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6일 광주에서 개최한 BIXPO 2024에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그 중 우수한 혁신기업은 산업은행 투자유치 대상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한전이 추천한 혁신기업에 대하여 투자유치와 창업보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누적 투자 규모가 27경 원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분야 유니콘 기업이 118개나 출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발굴·육성 해 온 600여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이 산업은행의 투자전략과 함께한다면 우리나라에도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조만간 탄생 할 것이며, 이번 협약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수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해 83억원(600만불) 규모 수출 계약 결실을 이뤄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외 유통채널 MD(상품기획자),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했다. 품평상담회엔 GS리테일·GS홈쇼핑·롯데마트·11번가·우체국쇼핑 등 10개 국내 유통사와 Pan Asia(판아시아), KHEETrading(키트레이딩), DONGYANGNONGSAN(동양농수산)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1:1 수출 상담과 제품 품평이 활발히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스트리아 업체 Pan Aisa와 100만달러(한화 13억8940만원), 미국 업체 KHEETr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지역 문화예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명인·명장 합동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의 시선을 잇-多(다)’라는 주제로 사진 정종관, 도예 노근진, 한국화 장복수, 서양화 신호재 등 명인·명장 4인의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예술가들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나주의 명인·명장 예술가분들의 합동 기획전을 갖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라남도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해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남도 주안상 인 월드(in world)’를 주제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쓰촨성 주류기업, 30여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생산주 홍보 전시와 시음·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푸드트럭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무료 운영, 반려견용 주류·안주·악세서리 판매 등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우리아이 스마트폰 디톡스’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또한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전략들도 소개되어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의 자녀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은 가정 내에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중요한 문제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자녀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3일 2024 드들강변 가을축제가 남평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 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도의원, 김해원·한형철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드들향토문화사랑풍물패의 흥겨운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판타지아 하늬바람 팬플룻 연주, 숟가락난타, 하누리 난타, 아코사랑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세종태권도의 시범 공연과 매직벌룬쇼, 라온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남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장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반석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일 좋은 기회이자 주민들이 함께 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전라남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월세 거래가 많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공제증서 및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여부 ▲허위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개정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와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음을 고지해야 하는 사항 등 최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주요 내용을 중개업자들에게 안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 등록된 중개사무소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의심 행위나 허위매물(광고)에 대해서는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에 기반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기업에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관내 기업인 ‘㈜쿠로엔시스’, ‘㈜정석푸드나주’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최고경영층 리더십, 고용 평등, 직원 근속 현황, 일-생활 균형지원 제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지침 운영 및 교육 여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기업은 나주시와 협약에 따라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근로자 차별 해소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3년간 환경개선사업비를 비롯해 인증현판,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 지원, 기업 이미지 제고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양성평등 추구와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안정적인 고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기업은 ‘피에스텍(주)’, ‘(주)해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김행란 신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방문해 지역 농업·농촌 현안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원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정 현안과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나주시농업인학습단체와 오찬을 통해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동강면에 위치한 업체인 ㈜문스팜 김광일 대표와 만나 청년 농업인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행란 원장은 “지속가능한 농촌, 미래 농업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 농업인의 성공 모델 발굴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주한 일정에도 나주를 방문해주신 김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술원과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로 농업 발전 방안을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난 1일 전라남도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점 ‘나주곰탕 하얀집’ 길형선 회장과 길희 대표, 길덕진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과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길형선 회장은 이번 나주 인재육성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15년부터 이어온 누적 기부액이 5750만원에 이르게 됐다. 자녀들인 ‘나주곰탕 하얀집’ 길희 대표와 길덕진 부대표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길 회장은 올해 나주시 대표음식점 경영주 40명을 위한 ‘수라클럽아카데미’ 외식업소 벤치마킹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하며 지역 외식업계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탰다. 길형선 회장은 “나주곰탕 하얀집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곰탕 하얀집의 지속적인 기부는 나주 지역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꿈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0월 31일 전남 나주 본사 1층 로비 및 빛가람홀 일대에서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전KDN이 에너지 ICT 및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에너지산업 종사자와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AI로 그리는 전력ICT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의 경영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교수진, 광주·전남 지역의 업계 종사자 및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외빈의 참석으로 진행된 개회 행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발전과 초지능’, ‘AIX(Advanced Interactive eXecutive) 시대를 맞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자세’ 등 기조 강연과 ‘인공지능의 강건한 학습방법’, ‘AI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베이스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세미나가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를 위해 한전KDN 본사 로비 전역에 마련된 3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로 등을 주제로 '블룸버그NEF-KPX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블룸버그NEF(이하 BNEF) 소속 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전력 부문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BNEF에서 발간한 New Energy Outlook 보고서를 토대로 글로벌 및 한국의 에너지 전망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과 열띤 질의응답을 나눴다. 첫 번째 주제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션을 맡은 BNEF 송서희 애널리스트는 ETS(Economic Transition Scenario : 경제적 전환 경로)와 NZS(Net Zero Scenario : 넷제로 시나리오)라는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했다. 경제적 전환 경로(ETS)를 따를 경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까지 현재 대비 27% 하락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넷제로 시나리오(NZS) 달성을 위해서는 청정 전력의 확대와 전기화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제시됐으며, 그 외에도 에너지 효율향상, CCS(Car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