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찾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오영국 핵융합연구원장을 만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 노력과 입지적 장점, 산·학·연 인프라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인공태양이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무한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다. 수소 1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되는 화석연료 대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꿈의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료공급을 중단하면 즉시 가동이 멈춘다는 점에서 폭발이나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발전소 개념이 아닌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발전)에 필요한 인공태양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나주시는 앞서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오는 12월 1일까지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다. 모집 품목은 나주의 특색을 담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임산물 등 신선식품부터 각종 가공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관광 서비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현금, 고가의 귀금속, 전자 지급수단 등은 답례품에서 제외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평가 방식은 정량평가(60%)와 정성평가(40%)로 나뉜다. 주요 평가 기준은 업체의 사업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제품의 우수성 등이며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되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시스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8027톤, 시장격리곡 2524톤 등 1만551톤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물량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반벼는 총 9334톤으로 산물벼(1376톤)와 건조벼(7958톤)로 구분하며 친환경 벼(173톤)와 가루쌀(1044톤)은 건조벼로만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읍·면·동별로 지정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앞서 11월 4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출하 농가는 농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상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상생과 연대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지난 10월 24일 획득했고, 11월 1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복수노조 체제하에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법정 협의체인 노사협의회 이외에도 노사 간 캐주얼 미팅과 일반 직원의 노사관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노사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이번 심사에서 한국전력거래소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의하고 합의사항을 준수해 준법적 노사관계를 확립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전력거래소 노사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모성보호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한 점도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현판식 기념행사에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는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봉황파출소와 봉황면 기관 사회단체 간 실질적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나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봉황면‘우리 동네지기’소속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참여치안 활동으로 농촌 고령자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전동차 및 경운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안전모, 야광 안전 지팡이, 홍보 스티커 배부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모・안전띠 착용하기 등 선진교통문화 준수는 봉황면민의 품격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봉황면 기관 사회단체의“우리 동네지기”의 폭넓은 공동체 치안활동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등 마을담당 경찰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봉황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3일 나주경찰서 2층 영산마루에서 2024년 나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등·하굣길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회원 4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하원진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어니연합회에 가입해주신 신규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경찰에서도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5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개발 단체인 ‘美 인재개발협회(ATD)’가 주관하는 「BEST HRD Award」 수상에 이어, 11월 13일 한국 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기업 최초로 국내·외 BEST HRD 분야 최우수상을 한 해에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HR분야 전문가와 교수진,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권위의 HRD(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이다. 특히 한전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에서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한전은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 교육체계인 ‘70:20:10’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자율학습 형태의 ‘축적의 시간’ 및 ‘전문자격증 취득지원’을 운영중이며, 학습조직과 멘토링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문제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지향하는 전라남도 산·학·연·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산업 발전 협력 사항과 비전을 공유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2024년 제2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 도약 비전을 통해 연관 기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남도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나주시에서 열린 기념식은 윤병태 나주시장, 강상구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손명도 해남군 부군수, 백종현 한국전력공사 실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황인섭 전남지역산업진흥원장, 박창기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 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 에너지신산업’이라는 주제로 나주시립 합창단 식전 공연, 개회사 및 축사, 전남에너지산업협회 ‘전남 에너지산업 현황과 미래 준비’ 발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능을 치른 지역 고교생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이벤트를 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능 이후인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해온 고교·재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본소 구강진료실에서 무료 치아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스케일링은 평소 학업으로 인해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구강검진, 1:1맞춤형 구강건강관리교육, 불소양치용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학입시를 위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온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아 건강을 돌보는 상쾌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2024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가친화경영기업 인증제는 노동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인증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는 △여가시간 확보와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관련 인증 등 활동에 대한 평가로 가점이 주어진다. 한전KDN은 지역민을 위해 공개된 운동장 등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대상 여가 친화적 시설 및 공간 제공을 비롯하여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본사 로비에 전시하는 등 문화예술 및 건강‧스포츠 관련 여가 프로그램 운영, 여가친화적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날 인증을 받게됐다. 한전KDN은 수년 전부터 “직원의 삶, 그 안에 가족이 중심”이라는 주제의 인사혁신을 통해 유연근무제, 근로자 지원(EAP) 프로그램, 자녀돌봄 휴직제도, 가족 초청행사 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이하 ‘빅스포 2024’)가 20,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 을 주제로 에너지 분야 전반의 현 수준과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며, 에너지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 전문 엑스포’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세계 최고이자 최초의 에너지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전문가와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행사 전반에 걸쳐 DC 전력망 기술을 핵심 주제로 삼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탐구하는 장이 됐다. 행사기간 중 한전은 ‘DC 비전선포’와 ‘K-DC 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였고 MVDC, LVDC 등 최신기술을 전시한 One-KEPCO관, ‘DC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컨퍼런스에 국내외 20,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신기술 공개행사(Unpack)에는 유니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상수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돗물 공급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요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실제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그만큼 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나주지역 수돗물 사용량은 하루 4만1000톤(t) 규모로 연간 1400만톤을 공급한다. 2023년도 연말 기준 나주시 상수도 유수율 85.3%에 달한다. 100t(톤)의 수돗물을 생산했을 때 약 85%가 가정으로 온전히 공급된 셈이다.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유수율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유수율 제고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19억원의 수돗물 구입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