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추진 방향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한 나주 만들기’로 설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 대상자 확대(2500명-'3천명)와 시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지원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여가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도 시민을 위한 ‘전문성향상 평생학습’, ‘포용의 평생학습’, ‘도전 지원의 평생학습’, ‘자율적 평생학습’, ‘평생학습 브랜드 유지·확산’ 전략을 수립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과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의 지속성 확보와 올해 지원 대상자를 5천명까지 확대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운영과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봄·가을철 경부하기 낮 시간대 전력수요 감소로 인한 전력계통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부하기 수요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수급 여건 변화로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는 발전량이 과잉되고 전력수요는 감소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부하기 낮 시간대(오전10시~오후4시) 전력수요 창출 아이디어’로, 참가자는 공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martgrid@kpx.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신규 전력수요 창출 효과성, 전력계통 안정화 활용성, 비용 및 편익 경제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결과는 4월 둘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또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전력거래소 중앙전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7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전 구성원의 임무 숙지 및 통제단 운영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접수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 ▲언론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고 없는 불시훈련으로 진행돼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종합 평가를 통해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철통 방역에 나서고 있다. 18일 나주시 가축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무안군까지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총 8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나주시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해있어 질병 유입·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해 철통 방역 태세를 가동·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한 반남, 동강, 세지면에 차량 소독을 위한 통제초소를 운영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반남면 초소를 방문(사진)해 초소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구제역 유입 차단과 방역 최일선의 근무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4일 구제역 최초 발생 당일 구제역 백신을 신속히 확보하면서 17일 기준 전체 1563농가(24만6190두)에 백신 보급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17일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불안감 해소 및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나주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해 동신대학교 강의동 건물 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유무를 점검하고 캠퍼스 내·외 및 인근 원룸촌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병행했다. ‘나주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등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해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및 정책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경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및 암수범죄 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운 스토킹·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now naju’를 새로운 관광브랜드 정체성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식 표현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단어다. 동시에 ‘지금’(now)부터 나주가 500만 관광 시대로 본격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주의 희망을 표현했다. 알파벳 u또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노란색을 입혀 차별화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에 도전 중인 나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차류 가공업체 ‘티즌’(대표 임재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해 농촌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둔다. 티즌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억원 중 80%를 농림부와 전라남도 및 나주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원료 구입,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과 더불어 특히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과 지역 농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티즌은 2020년 나주에 본사를 이전해온 후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영산파출소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영산파출소는 관내 건설 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및 이상징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 및 안전 취약지점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집중적으로 진단하며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을 고려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영산파출소 경찰관들이 미리 찾아와 구석구석 살펴주니 매우 든든하고 마음이 놓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염성경 영산파출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영산포풍물시장, 목사골시장, 다시5일시장, 남평5일시장을 방문해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와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시민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했다. 앞서 시장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식중독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물티슈를 함께 배부하며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에 발맞춰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를 위한 산학 기관과의 협력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뉴트리어드바이저, 이화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와 ‘푸드업사이클링 실용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2026년까지 설립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상호 기관의 설비를 활용한 실증 및 생산과 푸드업사이클링 상용화 사업 추진, 협회 조직화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업사이클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푸드테크 10개 분야 중 하나로 농수축산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버려지는 식품 부위를 사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1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유니콘기업 30개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와 곡성군이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배원예유통과는 최근 곡성군 기술보급과와 고향사랑 교차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나주시 최정범 배원예유통과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해서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화재취약시설인 사우나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발생 시 피난 안내를 위한 관계자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도등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점검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임시 가운 비치 권고 등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환경이므로 업주와 관계자의 신속한 대피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이용하는 건물의 피난시설과 대피 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