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기부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점검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답례품 공급업체 40곳 중 공예품 및 서비스권 판매 업체를 제외한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고향사랑e음 등록 제품과 동일 상품 제공 여부, 주재료 및 농수축산물 원산지 확인, 답례품 보관 장소 및 작업장의 위생 상태, 답례품 배송 시 신선도 유지 방안 등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은 기부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나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소액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주) 양진석 회장이 5일 지역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진석 회장은 지난해에도 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여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누적액도 현재까지 9천만원을 넘어서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윤병태 시장은 재단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재육성기금 사업을 소개하며 양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작년에 이어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기부해주신 양진석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장학금뿐 아니라 대도시와 교육 격차 해소와 민선 8기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고교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꿈 도전 장학금’,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배움터’ 등 명품교육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확실히 세울 수 있는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했으며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쳤다. 나주시는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획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0년부터 2022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로 전남도를 넘어 전국적인 먹거리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평가 지표 중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위원회 운영’, ‘먹거리 연중 공급을 위한 농가 조직화’, ‘도농상생 협력 강화’, ‘탄소 감축 실천 노력’ 등에서 높은 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5일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자애원에 보호기관 아동의 IT역량 강화를 위한 ‘KDN IT움’ 개소식을 진행했다. KDN IT움은 ‘아이들의 IT의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전KDN은 ICT를 반영한 ‘KDN IT움, KDN IT ON, KDN IT WE로’를 운영하고 있는데 KDN IT움은 2017년 본사가 있는 나주 금성원에 PC, 모니터 등 IT교육 장비와 관련 시설을 갖춘 IT교육 맞춤형 시설을 최초 구축한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60번째 KDN IT움 기증 및 개소식 행사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문은아 자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판식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간 구축된 KDN IT움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IT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IC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역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복지 사업이다. 현재 나주시는 활동보조 3개소, 방문목욕 1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기관에 소속된 307명의 활동지원사가 405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앞장서 온 활동지원사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나주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SK텔레콤에서 장애인 통신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를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최초로 국산 신형모델을 추가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14대를 운행했으며 5일부터 신형 전기 저상버스 10대를 추가 도입해 모두 24대로 늘어난다. 5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42인승 전기 저상버스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KGM커머셜의 ‘KGC090’ 모델이며 정부 인증 무공해 차량으로 등록된 지 약 2주 만에 나주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무장애)’ 버스로 이들 버스는 ‘영산포-나주역-빛가람동-남평’을 운행하는 급행1번 및 ‘나주터미널~동강’을 운행하는 동강100번 등 지선 노선에 주로 배치된다. 2023년 1월부터'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신규버스에 대해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으며 나주시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26%로 확대된다. 나주시는 운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나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교육과 문화 행사를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첫 순서로는 완강기 사용법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재 시 탈출에 필수적인 완강기 사용 방법을 직접 배우며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나주소방서는 완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한 뒤, 안전한 탈출 방법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연호 서장은 "완강기와 같은 비상 탈출 장비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소방관’ 상영회가 이어졌다. 이 영화는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영 후에는 간단한 소감 나누기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봉형균·이창규, 이하 문평면지사협)가 지역사회 후원과 함께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나주시 문평면지사협은 최근 지역 내 업체들의 지원을 받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 68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문평면지사협은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365 캠페인’도 적극 홍보했다. 행사의 성공에는 지역 업체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됐다. 토석채취 전문업체인 ㈜송촌아이앤디와 쌍용레미콘 나주영업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2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정 모 어르신은 “몸이 아파 김장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눠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지원해 준 ㈜송촌아이앤디와 쌍용레미콘 나주영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산포면 샛터마을 주민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이 마을에서 16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시청 방문이 여의치 않아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의 건의, 마을 숙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좌담회엔 임주호 면장과 샛터마을 양종섭 노인회장, 정창욱 이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혁신도시 학교 증설 계획’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 궁금한 사항을 윤 시장에게 전했다.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시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회관 개보수 등 숙원사업을 처리해준 덕분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들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주배 수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등 시정 성과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n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월동기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연속적인 강우와 폭염 등이 이어지며 내년 배 수확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월 배 개화기부터 이어진 연속적인 강우로 인해 배 과원에는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흑성병은 과원 내 낙엽 등에서 월동하다가 이듬해 봄부터 포자가 성숙·비산·전염하여 배나무 잎이나 과실 등에 흑색 병반을 발생시킴으로써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병으로 농가 소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과원 내 떨어진 낙엽과 전정가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흑성병을 포함한 월동 병원균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원 바닥에 방치되어 있는 비품과실과 폐봉지는 가루깍지벌레 등 각종 병해충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수거해서 과원 밖으로 제거해야 한다. 방치된 과실은 썩으면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병원균과 해충 등의 월동처가 되어 병해충 확산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나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교육과 문화 행사를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첫 순서로는 완강기 사용법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재 시 탈출에 필수적인 완강기 사용 방법을 직접 배우며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나주소방서는 완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한 뒤, 안전한 탈출 방법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연호 서장은 "완강기와 같은 비상 탈출 장비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소방관’ 상영회가 이어졌다. 이 영화는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영 후에는 간단한 소감 나누기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공감하는 시간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지난 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에너지 신기술 규제프리 실증존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할 수 있는 ‘규제프리 실증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과 에기평은 규제특례 제도 등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규제프리 실증존’ 기획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규제프리 실증존’은 기존의 규제특례 제도인 규제샌드박스와 규제특구의 실증범위가 과제별로 특정 지역에 제한되었던 것과 달리 지역 단위에서 다양한 신기술 간 복합적인 대규모 실증이 가능한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제 32차 에너지위원회가 의결한 제2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다. 복합적인 대규모 실증으로 신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인 및 트랙레코드 확보가 가능해지며 신기술 상용화 또한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의 빠른 도입과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제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여 혁신 성장을 이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