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송촌3리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다시면 송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과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송정마을회관은 연면적 77.7㎡,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거실을 포함해 방 3개, 화장실 2개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사랑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마을회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출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문턱을 낮춘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와 청년·중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남신보에 2억원을 출연하고 전남신보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당 운전자금 5천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85% 부분보증이 아닌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거절을 예방하는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질적인 대출금리를 낮추고 보증요율 역시 평균 1.1%에서 0.8% 고정요율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45세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신용이나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신보와의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높은 문턱과 고금리로 대출에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구제역 차단 방역, 각종 행사 준비에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주의한 소각이 잦은 산림 인접지 예찰과 더불어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청명과 한식에 대응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 방역 위기 단계가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 유지되고 있다”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접종, 소독 등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농가, 축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1년 중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4~5월 중 주요 행사 준비와 시민, 관광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4월 나주시에선 4~6일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4월 5일), 나주 배신제 봉행(4월 5일), 농업인 영농발대식(4월 18일)이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일 ‘2025년 나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호선하고, 행동강령 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나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6조에 따라,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행동강령 위반행위가 발생했을 시 신고·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등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재남 의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우리 나주시의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나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행동강령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전라남도 및 환경단체, 정부 관련부처와 협업하여 해상풍력 연계 송전선로 구축을 위해 습지보호구역 내 가공송전선로(철탑)설치를 허용하는 ‘습지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으며, 개정된 시행령은 1일부터 시행된다. 한전은 2022년부터 정부 부처에 시행령 개정 필요성을 제안하고, 2023년 5월에는 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전환포럼 등 주요 환경단체 관계자를 신안 임자도로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사보다 철탑 건설이 습지를 보호하는데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음다. 이에 대한 환경단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합동 협의 및 기획재정부 규제혁신 TF를 통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으며 제3의 기관의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한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법 개정을 확정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사업에서 약 3,000억 원의 비용 절감과 38개월의 공사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개정된 법령은 향후 민간 해상풍력 사업(총 5개 사업, 14.7GW 규모)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약 1.5조원 이상의 추가 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투명한 공정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거래 실천 결의를 다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시행했다. 한전KDN은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실천 결의로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아 서약식을 추진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본사 임직원 현장 참여와 지역사업소 실시간 사내 방송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서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공정 경영과 공정 계약 준수 당부를 시작으로 개선된 계약업무 소개, 노사 대표 서약식,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 및 부당공동행위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실천을 담은 서약서에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임원진이 현장 전자서명을 진행하고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해 전 임직원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공정경쟁 기반 확대는 준법 경영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유좌지기(宥坐之器)라는 말처럼 스스로 욕심을 경계하고 공정을 유지하는 실천으로 공정거래에 대한 인식도를 높임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금성산을 등에 지고 남쪽엔 영산강이 맞닿은 지세가 한양과 닮아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읍성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賞春)’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 수문장 교대 의식과 삼색유산놀이, 한복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동·서부 줄다리기, 시민 대동놀이 한마당 등 주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선 ‘조선시대 시전 거리’를 재현한다. 시전(市廛)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하는데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나주시는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단독주택용지 미 건축과 상가 공실 장기화 등 혁신도시 문제 현안에 대해 사전 추진한 상인회 간담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다룬다. 이를 반영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나주시가 현재 검토 중인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단독주택용지 층수 및 가구수 완화 등 주로 용지별 허용용도 및 규제 완화에 대한 사항 등이다. 설명회엔 시민과 이해관계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 청취 결과와 혁신도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제72대 나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권석진 서장은 빛가람지구대 등 2개소 현장 방문과 나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업무유공 관제요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역관서 현장방문에서는 ▲탄력순찰 및 방범진단 강화 ▲합동순찰 확대 등 민·경 협력치안 강화 ▲범죄예방법 홍보 등 현장 경찰과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나주시 관제센터의 조선옥 관제요원의 신속한 협조로 구조대상자를 발견해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과 관제센터의 ▲신속 대응 체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서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정말 중요하다”며, “서로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경찰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관서 현장방문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봉황파출소는 지난 2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도면 고마마을을 방문해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고령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담당 경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봉황파출소 마을 담당 경찰활동을 통한 현장 치안활동 일환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모・안전띠 착용하기 ▲ 전화사기 예방 ▲심야에 밝은 옷 착용하기 ▲화재 예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나주경찰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경각심과 자긍심을 부여해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으로 안전한 다도 고마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을담당 경찰활동을 통해 폭넓은 공동체 참여치안 활동을 펼치고, 고령자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현장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고물가 지속과 소비심리 회복 지연 속에서 투자비 신속 집행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원의 투자비를 집행할 계획이며,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상반기에만 6.7조 원(57%)을 투입할 계획임특히, 1분기는 목표 2.9조 원 대비 0.9조 원 초과한 3.8조 원을 집행하며 공공기관 투자 집행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한전 본사(2천여 명 근무) 구내식당을 주 2회(수·금 석식) 휴무해 임직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등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 급여 및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있음 또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24년 11월부터 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고효율기기 구매 시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한전은 중소기업 지원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면서 산업안전 및 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핵심 직책이다. 이번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인 ㈜올윈에듀의 이동일 교육원장과 박문열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전·보건 조치 방법을 설명하고 산업재해 예방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