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와 기반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으며, 나주시는 2018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친화도시 선정에서 시는 △나주형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 장비 지원,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보다 기름 화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고온에서 발화하기 쉬운 물질에 적합하다. 일반 소화기는 기름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화재를 키울 위험이 있지만, K급 소화기는 발화 원인 물질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고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한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급 소화기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소방 장비"라며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현재 K급 소화기의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교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에서도 K급 소화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주소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작은학교 활성화, 공유교육, 그리고 모듈러주택 및 리모델링 주택 활용 등 교육과 주거를 연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의령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탐구 문덕초등학교는 보성군, 교육청,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모듈러주택을 제공하며 타 도시 가족들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 프로그램이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정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모듈러주택 구축 과정과 체류 가족들의 만족도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남해군 성명초등학교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사업과 리모델링 주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 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 합동으로 안전보건·환경경영방침 선포식을 시행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전국의 사업소는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함께했다. 한전KDN은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과 환경에 관한 지속적인 개선 및 실행방향을 제시하고 모든 구성원이 경영방침 목표 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전KDN은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상형 사장의 환경경영 의지를 반영하여 전체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실현을 위해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의 중요성 인식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미래 에너지 신사업 발굴 선도와 지속적 기술개발로 친환경 ICT생태 조성 선도’를 당부했다. 한전KDN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은 2021년 최초 재정 이후 시스템 보완 등 개선을 이어오다 최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정부정책과 협력기업과의 공동 안전체계를 강조한 CEO의 경영의지를 반영하여 개정과 함께 이날 선포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나주시청(시장 윤병태)이 협력하여 나주시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겨울나기 지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원 키트를 100상자를 포장했다. 키트 구성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식사대용 선식 △프로비 기프트 세트 △온통두유 서리태 고칼슘 등이다. 봉사에 참여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포장된 키트는 나주시청과 협력하여 나주시 내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되었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더욱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해병대전우회(회장한영기)와 청록수산(대표 설지훈)이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나주시해병대전우회와 청록수산은 나주사랑상품권 770만원과 태블릿PC 3대, 전복 세트 21박스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문환‧최정기 의원을 비롯해 나주시해병대전우회와 청록수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나주시해병대전우회는 1991년 창립 이래 33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단체로 120명의 회원들이 교통봉사, 수중정화활동, 청소년 안전 귀가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영기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연말을 맞아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지훈 대표는 “가정위탁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수산식품이 올해 최고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수출실적, 해외시장 진출 성과, 수출지원사업 발굴 및 효과성,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을 평가 항목으로 다뤘다.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 수출기업 및 관계자 전진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품목별 수출 지원사업 추진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분야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현지 유통업체 11곳과 3870만불(한화 562억원) 규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홍보·판촉에도 주력해온 결과 나주산 농수산식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휴젤 문형진 대표이사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인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문 대표이사와 그의 아버지이자 소설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 현재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소설 ‘타오르는 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금 사업으로 선정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신대학교는 최근 문순태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으며 소설의 배경인 영산포를 콘텐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방안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동신대학교 교직원 52명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 지정기부에 동참하여 520만원을 기탁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아버지의 작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경현동)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68만 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원과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