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안양면 기산마을 다예원에서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차 문화와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태전의 역사와 제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차 문화를 배우고 마음의 여유를 기를 수 있는 다도 및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직접 떡차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찰밥에 견과류를 넣어 연잎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돌보미간의 상호 화합할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양육자로서 아동보호에 대한 서비스 수준 질적 재고 도모 및 아이돌보미로서 가져야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돌보미 간 단합유도와 사기 진작 고취를 위하여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돌보미 의견수렴 및 사업추진에 대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돌보미의 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수행 인력의 근로 의욕 고취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스트레스 없는 아이돌보미들의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과 최선의 돌봄 서비스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와 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남부권아동보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13일 회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제목으로, 아동들에게 학대의 개념과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간단한 퀴즈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반응을 듣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어른에게 알리는 법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총 6명의 자원봉사자(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하여 인형 조종, 연기, 교육 진행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사전에 아동학대 관련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몇 주에 걸쳐 대본 연습과 공연 준비를 해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이상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하반기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 빠삐용 로켓단이 떴다. 장흥군은 올해 2월 8일부터 시작된 (옛)장흥교도소 빠삐용zip 프로그램의 하나인‘우리 마을 스크린에 담기다 - 로케이션 매니저 양성교육’ 운영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빠삐용 로켓단은 최귀홍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 이장, 김선홍 부산면 용반마을 전 이장, 서원섭 용동마을 이장, 박형섭 용산면 정장마을 전 이장 등 10여 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장흥형 로케이션 매니저들이다. 빠삐용 로켓단은 ‘제5회 유엔 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이 된 선학동 마을의 굽이진 비탈길 한 곳도 놓치지 않기 위해 탐색을 시작한 것이다. 빠삐용 로켓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로케이션 매니저 양성 기초 과정을 수료, 5월부터는 기초 과정을 넘어 심화반 과정에 돌입, 장흥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새로운 로케이션지를 발굴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마을이 바로 선학동 마을로 이미 여러 차례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선학동 마을이지만 빠삐용 로켓단의 또 다른 시선으로 마을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선학동 마을만의 스토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3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과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블루푸드 관련 과제 공동 수행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분야는 ▲해조류 등 블루푸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바이오를 접목한 블루푸드 테크 분야 연구 프로그램 기획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수행 ▲지역 해양바이오·블루푸드 테크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해조류 등 식품 원물 확보 및 건강 기능 식품 효능 평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우리 군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과 함께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블루푸드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IoT), 3D 프린팅, 로봇과 같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상반기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부문 장학생 93명에게 1억 5천5백3십9만 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은 총 30명에게 6천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총 42명에게 3천 9백5십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현재 추진 중인 ‘다자녀 가정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기준(2자녀 이상)을 적용, 1,380가구가 신청을 했으며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사업에 2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철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완도군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민과 향우들의 애정과 정성이 담긴 장보고장학회 장학금의 뜻을 이해하고 완도를 널리 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5일 정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고,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라며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년 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를 함께 꿈꿨지만, 그 꿈을 미루고 이재명은 당대표로, 정청래는 최고위원으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야 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싸웠고, 12·3 비상계엄 내란 시도에 국민과 함께 최전선에서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의 시대정신은 내란종식과 정권교체, 민주정부 수립이었다”며 “정권교체가 됐고 민주정부도 수립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예전에도 그랬듯 제가 당대표가 돼 그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는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맞는 동지이자 베스트 프렌드”라며 “최고의 당정 관계로 정부와 호흡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3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6월 12일 오후 2시, 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긴급구조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장흥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과정 전반에 걸쳐 총괄, 조정, 지휘, 통제를 실전처럼 전개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장흥군청, 보건소, 장흥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했으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장흥소는 관계기관 인원 포함 약 230여명, 소방헬기 등 장비 37여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구조·구급 역량 향상 ▲재난 현장에서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력 향상에 있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2일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도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일정 주기마다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실적, 서비스 질, 행정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다. 이는 부실 운영 기관의 퇴출을 유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장려해 전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평가 항목 및 절차 ▲기관별 준비사항 ▲행정적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갔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정 갱신제를 통해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의 권익 보호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신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도아이지킴이단, 장흥군청 관계자, 읍면 아동담당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학대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전 목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현 천주교 금호동성당 주임신부인 박공식 신부가 맡아, 아동학대의 유형과 조기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단장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내 아동호보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 내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및 직장 민방위대 소속 1~2년 차 대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응급처치, 화재대비, 화생방 사태 대비 등 비상상황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장흥군은 위촉된 전문 강사를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통지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타 지역에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현 시점에서 민방위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밑거름이 되는 민방위 교육에 모든 대원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2일 ㈜쏠리스장흥과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주식회사 쏠리즈장흥,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한화솔루션, 다스코, BS한양 등 주요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읍 가학리, 회진면 진목리 일원 약 90만 평 규모의 염해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6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7,006억 원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발전사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햇빛연금’ 구조가 포함되어 있따. 지역 주민들은 수익 배분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도와 지역 수용성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집적화단지 조성 신청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쏠리스장흥과 함께 단계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