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은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 매개모기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 따르면 4월 8일 호남권 검역구역 내 모기 감시지점인 여수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매개보기가 발견되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호남권 첫 확인 사례로, 지난해 7월보다 약 3개월 이상 빠른 시점이다. 일본뇌염은 감염 시 전체 환자의 약 25%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30~50%는 언어장애, 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며 유아와 노인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군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근거 중심의 매개체 종합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공중화장실 및 정화조 7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방역을 실시하고, 정화조 사용 주택 1,250세대에는 유충구제제 4개월분을 무료 배부하는 등 선제적 유충 구제를 완료했다. 앞으로 3~4월 해빙기 집중 방역을 통해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방제를 실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53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당초 5월 1일에서 하루 앞당겨 4월 30일 개최된다. 이는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됨으로써‘해남 군민의날 조례’에 따라 일정을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기념행사는 오후 4시부터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농어업 기반 위에 AI·문화·에너지로 빛나는 해남’을 주제로, 군민들과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비상하는 해남의 역동적인 미래가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꽃메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함께 부르는 해남의 내일’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랑스러운 해남인 및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감로수산(대표 정경섭)과 재전남도청 해남군향우회 등의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또한 농부 화가 김순복의 해남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풍경화 전시와 인공지능·에너지 산업관련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7시에는 군민의날 기념 및 문화예술회관 개관 24주년 행사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 신임교수들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18 민주·인권·평화 특강을 이수했다. 5·18 가치 실천을 교수의 기본 책무로 내재화하겠다는 대학의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1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신임교원들은 지난 10일 ‘5·18 민주인권평화 민주길 걷기’에 참여했다. 이날 신임교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옛 전남도청, 전남대학교 민주길 등 5·18 민주화운동 주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장 탐방과 특강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강에서는 김희송 5·18연구소 교수가 ‘자유와 정의, 그 길 위에서 시작하는 교수 생활 첫걸음: 포스트 5·18세대 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병인 인문대학 교수는 ‘민주화운동의 산실, 전남대의 역사와 위상’을 주제로 전남대학교의 역사적 역할과 의미를 설명했다. 전남대학교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라는 대학의 역사적 정체성을 교육과 연구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대학은 교수들이 지식 전달자를 넘어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공공 지식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명지누리 골목형상점가’와 ‘중앙1로 천변교’일대 2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곳은 명지누리 골목형상점가(해남읍 남부순환로 9-4일원) 36개 점포와 중앙1로 천변교 골목형상점가(해남읍 중앙1로 100일원) 20개 점포이다. 해당 구역에는 일반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카페, 마트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구성 등 법적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군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및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지정으로 해남군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9개소로 늘어났으며, 전남 도내에서도 선제적인 상권 활성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정 구역별 맞춤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4일부터 오는 7월까지 ‘2026학년도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진로진학상담사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흥미·성격·학습 정서 검사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진로 탐색과 학습 코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작천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6일 여수 성산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12개 학교 5,9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안 가거도초등학교 등 도서 및 읍‧면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진로·학습 정보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학생 성장 단계 기반의 진로·학습 코칭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설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도서·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전남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나주에서 현장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유보통합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분석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돼 온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하여,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이후에도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무 협의 분야별로 전남과 광주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 심리ㆍ정서 발달 지원 체계 ▲ 장애 영유아 지원 ▲ 이주배경 유아 지원 ▲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에서 기관별 추진 주체와 지원 방식, 사업 시행 여부 등을 달리하며 각각의 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교육청은 지역 간 사업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무적 차이를 면밀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BIS(버스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시내버스 정류장 BIS 단말기를 통해 시민안전보험의 29개 보장 항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QR코드를 함께 송출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보험 보장 내용과 청구 절차, 문의처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제도로,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시는 BIS와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의 제도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BIS는 시민 이용 빈도가 높고 반복 노출 효과가 큰 만큼,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송출해 다양한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8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6세 이상 개인이며,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된 개인사업자와 목포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중심의 ‘가로등 탄력 운영’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8일 에너지 수급 위기 ‘주의’ 경보에 이어 4월 2일 ‘경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위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고하대로, 백년대로, 영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 30개 구간을 대상으로 위기 단계별 가로등 격등제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안전을 고려해 사고 다발 지역과 이면도로 등 안전 취약 구간은 격등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재 ‘경계’ 단계에 따라 가로등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격등 운영되며, 경관조명은 밤 9시에 소등된다. 향후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될 경우 가로등 격등 시간은 8시간으로 확대되고 경관조명은 전면 소등될 예정이다. 시는 격등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 제어 시스템과 현장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 발생 시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 환경기술 전문기관인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오는 2026년 9월까지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영세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별 전문가 밀착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의성은 없으나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해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영세 사업장의 자율 준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단속·처벌 중심 행정에서 탈피하여,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선제적·예방적 환경관리’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지역 사업장의 환경법령 위반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세 사업장 20개소에 대한 사례 분석을 마쳤으며, 향후 업종별 환경 전문가를 현장에 직접 투입해 ▲ 사업장별 맞춤형 환경법령 교육 ▲오염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오염물질 저감 기술 전수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단순 규제에서 벗어나 기업의 실질적 개선을 돕는 ‘동반자적 지원 행정’을 통해 반복 위반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지역 환경 관리 수준을 높일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교과교육연구회가 지난 11일 예울초등학교와 예울초병설유치원에서 ‘생각을 키우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실, 미래로 도약하는 전남교육’을 주제로 ‘2026학년도 제1차 수업 나눔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남 지역 유·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40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문해력 시대,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정철 작가는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적인 시선과 언어의 힘을 강조하며, 교실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생각을 일깨우는 질문과 표현의 중요성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어, 도덕, 사회, 수학 등 13개 분과에서 총 16학급의 수업 공개와 깊이 있는 수업 협의회가 진행됐으며, 특히 ‘전남 초등 수업모델’을 적용해 지역 연계, 생태전환, 사회정서, AI 활용 등 다양한 주제와 방법의 결합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학과 수업을 공개한 과역초 박○○ 교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고농도 오존 발생이 예상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2026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O₃)은 산화력이 강한 대기오염물질로 단시간 노출 시 눈·코 점막 자극과 기침,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아, 어린이·노인·호흡기 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기간 22개 시군 41개 도시대기 측정소를 통해 오존 농도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황실을 운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한다. 오존경보제는 1시간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선 총 57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 경보 발령 시에는 언론사와 학교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전라남도 대기질정보시스템’을 통해 문자서비스(SMS)를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