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11일 한국말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대덕읍민의날 행사’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읍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 식전행사는 향우합창단과 줌바댄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서마을 오광식씨, 천관농업협동조합, 대덕읍 조사료연결체협의회에서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본행사는 읍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읍민의 상, 장한어머니상 시상, 읍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읍민의 상은 선행상 부문에서 신용채씨, 장수상 부분에서 김상집씨, 안산어머니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한어머니상에는 이정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남다른 대덕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화합 및 읍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김재철 전 읍민회장, 정종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읍민과 향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나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하면서 오늘의 제29회 대덕읍민의날 행사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계교육은 4월 24일 국민체육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주관하는 본 교육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활용을 위한 교육이다. 보조금 신청 및 교부신청 방법을 교육했던 1차교육에 이어, 보조금 집행방법 및 보탬-e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역내 역량강화를 위하여 각종 소프트웨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 안에 마을공동체팀을 구성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공동체에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컴퓨터와 보탬-e시스템을 활용해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해야 하는 것에 공동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0개 읍·면 전담인력, 팀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인력들이 알아야할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법,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전담인력 간의 네트워킹 강화하여 원활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Let’s go 안전장흥'에 걸맞게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연 2회,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 제출하면, 분석결과서를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비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축산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미검사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청년활동가들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지난 15일, 청년활동가 위성준, 문진우는 장흥군의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장흥식품(대표 천정자),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대표 장내순)을 방문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장흥식품에서는 장 담그는 날’에 맞춰 현장을 찾아, 40여 일간 찬바람에 말린 메주를 소금물에 풀어 전통 장을 담그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방문한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에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청태전과 그 제조 과정을 촬영하여, 기업의 신뢰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부각했. 이번 홍보 영상은 청년활동가가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누비며 제작한 사례로,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업 고유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전달하는 실질적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청년활동가 5명을 선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활동가들은 SNS 콘텐츠 제작, 영상 홍보, 오프라인 홍보물 기획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하루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후원회는 16일 “4월 15일 오전 10시 모금 개시 당일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6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후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20대 대선 당시에는 두 달간 3만1000여 명이 이 전 대표를 후원했다. 후원 계좌 개설 당일에 모금된 액수는 9억854만 원이었다. 후원회는 “은행의 입금액 한도 설정에도 불구하고 입금이 몰려 2억5000여만원이 초과 입금되는 일도 있었다”며 “소액 다수의 후원으로 하루 만에 한도를 채운 것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기적”이라고 말했다. 입금액 한도를 넘긴 초과 입금분은 반환될 예정이다. 후원회는 “2022년 대선 당시 두 달 동안 3만1000여명이 후원에 참여한 것과 달리 단 하루 만에 2배에 달하는 후원자가 모금에 참여한 것은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붐업페스타 '2025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하고, 효를 주제로 한 품격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효 콘서트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 넘치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미스트롯3 미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유진, 파워플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서형, 트로트계의 아이돌 다미, 국악계의 송연화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티켓발권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낮12시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관계자는 “군민들의 흥과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효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효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이달 11일부터 지역 경로당 409개소에 정부양곡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경로당 양곡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경로당별 최소 9포에서 최대 14포 지원되며, 이는 전년 대비 4~5포 늘어난 규모다. 공급된 쌀은 2024년 장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발생 시 부식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 친환경 쌀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운영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어르신들의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부식비 지원, 입식테이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40년 목표로 마련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의 상수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5년 주기로 단계를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으로 상수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경영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경비 절감 및 양질의 수질을 위해서는 노후관로 개량, 배수관 신설 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은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공급시설 안정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수지 신설 및 개량 및 지방상수도 전환 등에 필요한 기반을 도입하는 등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수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회 경기가 열리는 전남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의 20개 시·군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장흥군에서는 태권도 종목 경기가 열린다. 장흥실내체육관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태권도 경기에는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축전이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구복규 화순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17일부터 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인화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완도치유페이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 84, 해조류센터 앞)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인화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스에는 사진 인화 기기와 함께 사용 설명서가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화 비용은 무료이며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다. 부스 외관을 해변, 귀여운 캐릭터 등의 일러스트로 꾸며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완도에서 남긴 소중한 추억, 인생 사진을 인화해 소장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 중이니 완도를 찾아 혜택도 받고 힐링 여행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 중인 관광 정책으로 세부 항목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와 6개 유료 관광 시설 입장료 할인 등이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간 전국에서 약 1만5천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화재 시 구조적 특성상 화염이나 연기가 계단, 복도 등을 통해 주변 세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숙지가 중요하다. 피난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화염ㆍ연기가 자택에서 발생했거나 들어오는 경우 낮은 자세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기 ▲자택에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화염ㆍ연기로부터 멀리 이동 후 119에 신고하기 ▲외부 화재로 화염ㆍ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며 안내 방송 등에 따라 행동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적절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지키는 열쇠”라며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피난행동요령을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