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 고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안심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2022년 안심관광지’는 정부 방역지침의 완화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자원의 매력도, 접근성, 방역 관리,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친환경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이다. 지자체 추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전남 2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목포에서는 고하도,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고하도는 목포대교로 연결된 연륙섬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위치해있는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다. 용오름 둘레숲길,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 형태로 쌓아올린 24m 높이의 고하도 전망대,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 등에서는 목포 앞바다의 풍경, 고하도의 해안동굴ㆍ해안절벽ㆍ해송 등 자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이충무공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와 ‘목포으뜸맛집 밀키트 런칭 스쿨’ 에 참여할 으뜸맛집을 모집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을 대상으로 미식관광 마케팅 교육 및 경영마인드 향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교육에서 수료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얻은 미식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집합교육과 선진 음식점 견학 등 총 6회 과정에 걸쳐 외식경영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엔데믹시대 외식업 경영 마인드전략 ▲외식업 브랜딩 전략 ▲고객분석 전략 및 매출 증가를 위한 전략적 기술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홍보전략 마케팅기획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 선진지 음식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인 가구의 증가, 높은 편의성 등의 영향으로 밀키트 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목포으뜸맛집 밀키트 런칭 스쿨’도 진행한다. ‘목포으뜸맛집 밀키트 런칭 스쿨’은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집합교육과 선진 음식점 견학 등 총 6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4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협주곡 대제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헌을 필두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교수 다비데 포르미자노(Davide Formisano), 서울시향 오보에 수석 이미성,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대, 서울대 수석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목포대 출신 피아니스트 김현정 등 최고의 연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창립 39주년을 맞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대중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펼치며 650여회 이상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래식 교향악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중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분야 전문인력 24명을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종계획서 제출 및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초프로젝트에 선정돼 2개 사업(4억 4천만원)을 통해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사업(200명),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지원 사업(15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늘막 93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이른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3일부터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시설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된다. 시는 그늘막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더위가 빨라지고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에 관광인파가 밀려들면서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보냈던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뒤 대반동 유원지, 평화광장, 고하도, 삼학도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숙박업소도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목포 관광은 외지 관광객들로 각광받고 있다. 목포는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등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또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도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관광객 증가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전통한옥 게스트하우스인 춘화당에서 ‘동물원으로 가족 나들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클래식 공연인 ‘한옥인문학콘서트’, 매주 토요일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생생문화제’, 매주 토요일밤 열리는 목포건맥1897협동조합의 ‘토야호’ 등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광객 방문을 유인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기간에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시의 노력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를 (무소속)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A 씨가 약물 과다 복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3일 오전 A 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A 씨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A 씨 어머니에게 남긴 편지에는 '엄마 미안해'라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A 씨는 박 후보를 성추행으로 신고한 후 A 씨 집주변에 낯선 사람들이 얼씬거린다며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최근 모친의 집에서 기거하다 이날 새벽에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음독을 시도한 A 씨는 발견 당시부터 의식불명인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아직도 의식이 깨어나지 않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담당 의사의 진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어머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밥도 잘 못 먹고 힘들어했다"며 "딸이 평소 하는 말이 "믿을 사람 한 명도 없다", "세상이 무섭다" 는 등사람이 이 무섭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A 씨 어머니는 지금까지 이런 딸의 모습은 처음이다 라면서 "평상시 엄마밖에 모르고 가족밖에 모르던 딸이 많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유세장에 청년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평화광장 인근의 박홍률 유세현장에는 지방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도 합류해, 인근 상가 골목까지 인파가 운집했다. 청년 대표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목포에 살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살 수 없다”라며 “청년이 살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광정책이 성공하고, 해경서부정비창과 전국체전 유치 등 검증된 후보 박홍률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목포에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경제도시 건설이란 약속을 믿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목포시민으로 박홍률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선 손혜원 전 의원의 ‘문화공약’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난영, 남진, 송가인 등 목포가 트롯의 고장이다”라며 “박홍률 후보가 당선되면 트롯가요제, 트롯 공연장을 만들어 목포의 새로운 문화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주장했다.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등을 약속한 박홍률 후보는 “목포를 젊은 경제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다. 청년이 찾아오는 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제13회 건강가정의 날 가족축제인 ‘우리 다함께 가보자 go~!’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매년 개최했으나 올해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지난 1월 새롭게 개소한 목포시가족센터(목포 수강로 12번길 41)가 개최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권무, 방송댄스, 인형극, 풍선마술, 레이저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이 펼쳐진다. 체험부스도 운영되는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유관기관 20개소가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한 400가정(선착순)에게는 피크닉 매트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족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이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등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목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기간 감소했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 등교 이후 20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손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는 한편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인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감성돔 종자를 방류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으로 매입한 감성돔 26만미를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해역(압해대교) 인근에 방류했다. 노영환 경제산업국장은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539만미를 방류했다”면서 “앞으로도 종자 방류를 계속 추진해 수산자원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종자 방류에 따라 어족 자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감성돔의 경우 위판량이 2015년에는 13.08톤에 그쳤으나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평균 56톤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하는 등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해외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약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글로벌 홍보영상을 비롯해 애플TV·넷플릭스 등 다양한 미디어 OTT채널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목포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듦에 따라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방향에 힘을 쏟아 지난 20~22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대표단과 주한 구미대양주 외국인 SNS기자단을 각각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관광객의 높아지는 한국 여행 수요와 싱가포르-무안국제공항 노선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 콘텐츠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춤추는 바다분수를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6월 개관할 예정인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등 신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외국인의 시선에 맞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