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대형 판매시설 및 물류창고 등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하층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며, 실제로 지난 9월 대전의 한 판매시설에서 발생한 지하층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등의 당부사항을 안내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들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보다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 관리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문화도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인 ‘섬 in 어게인’을 달리도에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섬 in 어게인’ 사업은 사라져가는 섬 문화를 기록ㆍ발굴해 고유문화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1차년도 사업대상지는 달리도로 시는 5개년 사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관내 섬으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월 달리도에서 젊은 탐방객들이 중심이 돼 기초조사 및 생태조사를 진행했다. 달리도의 형성 과정과 유래, 경관, 달리도 명칭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음식 문화, 예상치 못하게 달리도에 발이 묶인 과정 등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은 책자로 출간해 목포문화도시홍보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달리한글교실’이다. 달리도 일부 주민들이 문맹이라는 조사에 따라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한글 교육을 주제로 한다. 단기간에 한글을 쉽게 배우는 방법을 기획해 노래·시 쓰기· 미술(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11월말부터 각 3회씩 총 9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반스케치 작품전인 ‘다시보는 달리도’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달리도에서 개최된다. 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0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 ‘목포시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해 경제적 기반 구축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최종 평가를 포함해 총 10회로 진행됐는데 셰프이자 음식 칼럼니스트인 박찬일씨가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을 교육했으며, 목포를 대표하는 9미(낙지, 홍어, 민어, 꽃게, 갈치, 병어, 준치, 아귀, 우럭)를 활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목포시 청년 셰프인 김하연씨가 전수했다. 시는 교육을 100% 수강하고 창업 레시피 2건을 제출한 교육이수자 6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위원들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고, 우럭을 활용한 우럭 떡꼬치와 우럭 김밥을 만든 참가자 최홍석씨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지원해 창업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2 SRT 어워드’ 선정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1만93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개항 125년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해상W쇼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 목포 9미(味) 등 오감 만족의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매거진은 목포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인스타그램 사진명소로는 시화골목을 각각 선정했다. 근대역사관1관과 시화골목은 영화 ‘1987’,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각종 미디어 매체의 인기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4차 주력산업 육성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2일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며 12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초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로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한 달간 업무 계획을 공유한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힘을 모은 한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예산, 특히 국비 확보가 필요한데 여야 국회의원들을 면담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을 9,499억원 편성하는 등 2023년도 목포시정을 순탄하게 추진할 여건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청년형 4차산업,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김거래소로 대변되는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해경서부정비창을 포함한 조선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큰 목포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의 1단계인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해 주민간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지방소멸에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비상구의 자발적인 시설관리 유도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판매시설·숙박시설 등에 설치한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차단하는 행위, 방화문 폐쇄(잠금 포함)·훼손, 비상구와 복도·통로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안에 증빙 자료를 첨부한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며 추후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신고포상제를 통해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김장철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장철에 많이 배출되는 배추, 무 등은 가능한 한 작게 썰어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양이 많아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량과 일치하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이와 같은 올바른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2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잘리지 않은 채소나 동물·생선 뼈, 젓가락·숟가락 등 이물질 등이 음식물 처리시설로 반입되면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올바른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에 가정과 식당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통행을 제한해온 하당 통일대로 육교를 개방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경 목포경찰서와 소방서 상황실로부터 육교 흔들림 감지 민원을 접수한 뒤 유관기관과 협조해 보행자 통행금지와 함께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긴급점검에서 구조와 안전상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육교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정밀진단을 실시했고,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어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육교 이용 시민의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교 상부 현수막 게시대를 제거해 바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저하하는 한편 미관 향상 및 주요 강재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도장 보수를 12월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 사고의 사전 예방과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목포MBC가 공동 주최하는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시간이 됐다. 박 변호사는 영국의 과학자 프랜시스 골턴의 ‘가축품평회’를 소개하며 건강한 집단이성,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정확한 지식과 정보, 올바른 의식이 있어야만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관계에서의 존중이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재심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박준영 변호사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할 수 있어 가슴 뭉클하고 좋았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감동적인 강의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강연은 목포MBC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목욕탕, 수면방, 안마시술 소 등 착의가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비상탈출용 가운’은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목욕가운으로, 목욕탕과 수면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 후 옥외로 대피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옷을 챙겨 입다가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상, 하의 착용시간에 비해 가운 착용시간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비상용 가운 비치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라며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의 입구에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을 비치해 비상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수협이 지난 30일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어촌계장, 주민 등이 참석해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을 축하했다. 전라남도 수산물유통시설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15억, 시비 15억, 목포수협 20억)이 투입돼 현재 활어위판장 옆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2,171㎡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뿐만 아니라 해수취수시설, 어업인 휴게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그동안 활어위판장은 공간 협소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업인과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컸으나 넓고 쾌적한 신규 활어위판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싱싱한 수산물의 원활한 제공·홍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목포수협은 3년 연속 전국 1위 위판고 달성을 목표로 개설 허가를 득한 후 올해 말부터 북항 활어위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이 목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1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추가 확보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1월 3일,4일과 24일에도 각각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4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억원) ▲경동성당 종탑 원형회복사업(8억원)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25억) 등으로 박 시장은 국회 차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들의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충남 보은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와 함께 2023년 정부 공모사업 대응과 공장 설립을 위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