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및 보건의료사업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목포시 보건의료협의체가 출범했다. 목포시는 지난 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보건의료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협의체에는 목포시의사회, 목포시치과의사회, 목포시한의사회, 목포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남지부, 목포한국병원, 목포시의료원, 효노인전문요양병원, 목포아동병원, 목포시소방서 등 의료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보건의료협의체는 상시 협의기구로 감염병 등 당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소아 확진자의 외래·입원· 응급 등 의료 접근성 향상과 취약 시간대 소아 환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 적극 처방을 권고하고,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2가 백신)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 보건의료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대응 체계·정책 시행 등에 대한 자문·협의기구로서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CGV목포와 함께 안전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들의 ㅁㅍ(모바일 피난안내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소방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거리 무선통신기능(NFC)을 활용한 모바일 피난안내도 안내를 중점 사항으로 삼았다. NFC 기능이 담긴 피난 안내 스티커를 상영관 로비에 비치된 좌석에 부착해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반영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으며 이는 오는 2월까지 지속 추진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손쉽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고 소정의 상품과 영화티켓 및 팝콘 할인권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스마트폰을 스티커에 가까이 대면 휴대폰 링크를 통해 해당 관의 비상구 및 피난 경로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대피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목포해상W쇼를 불꽃쇼 없이 축소 운영한다. 시는 이태원 사고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대신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드론쇼를 포함한 목포해상W쇼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드론쇼, 불꽃쇼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야간관광컨텐츠로 오는 26일 올해 공연이 종료되나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과 31일 콘서트와 연계한 연말 특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입암산 일대에 야생 멧돼지 포획트랩 10개를 설치했다. 멧돼지는 먹이감 감소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는데 입암산에서도 출몰해 등산객의 지속적인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시는 입암산에 경고 현수막을 게첨해 멧돼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 특별포획단을 운영해 총기 포획을 검토했다. 하지만 전문가의 현장 점검 결과 지형이 암반 위주고, 잡목이 많아 총기 사용이 힘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주택가가 위치해 있어 총기로 인한 인명 사고와 소음 민원 발생 등이 우려돼 총기 포획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멧돼지 이동로 등에 포획트랩을 대대적으로 설치했다. 포획트랩은 멧돼지가 땅 속에 설치된 트랩을 밟을 경우 발목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후 관리자의 스마트폰으로 멧돼지 포획 정보가 전송되며, 포획단은 현장에 출동해 포획된 멧돼지를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 출몰지역의 경작자는 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강구하고, 야간에는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만약 멧돼지를 만나게 되면 뛰거나 소리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전국의 건각 1,500여 명 참여해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목포시체육회, 전남육상연맹,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사고 대응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10㎞, 5㎞코스로 대불산단 입구 소등교(하프코스), 우미블루빌3차아파트(10㎞), 제일중학교 사거리(5㎞)에서 각각 반환한다. 특히 시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은 5㎞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출전자를 나눠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조직 총괄본부장인 서중진 전 목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마라톤대회를 품격높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마라토너, 동호회원, 가족단위 등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엄중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소방의 날 자체 행사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가두 퍼레이드를 추진했다고 9일 전했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소방의 날”로 지정‧운영돼 왔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해마다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 이태원 지역 참사를 기리고자 현안업무 추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지난 60년에 걸쳐 소방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진 만큼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9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마카롱에 내 마음을 그려요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가을정원 꾸미기 등 책을 읽고 다양한 분야의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놀이는 아이들을 꿈꾸게 한다’는 주제로 ‘1학년 3반 김송이입니다’를 비롯해 다양한 동화책을 집필한 정이립 작가와 ‘생쥐처럼’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 후 동물처럼 꾸미고 노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이 책만 읽고 공부만 하는 지루한 곳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라고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365필지의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목포시 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토지대장·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목포시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목포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는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 재조사, 감정평가사 재검증,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민원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외달도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고 싶은 섬’은 도내 유인도를 대상으로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을 가꾸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 중 도비 25억 원을 내년부터 5년간 매년 5억 원씩 지원받는다.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난 10월 외달도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 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외달도는 주민의 열정과 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외달도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해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외달도 해수욕장 낙조정원 조성, 보행연도교 입구 전망쉼터 조성, 마을회관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주민역량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생활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외달도 주민 김영기씨는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즐거운 섬을 우리가 만든다는 의지로 모든 주민들이 참여했고, 사업에 선정돼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열정과 관심, 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주최가 없는 행사·축제를 비롯해 각종 공공·민간 시설물 등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예방에 주력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최자가 불분명한 행사가 개최될 경우를 대비해 안전 관리지침도 사전에 배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모든 기관이 합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 안전한 축제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으로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은 작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특히 홀로 사는 노인가구 위주로 적극적인 화재 발생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화재위험 3대 용품은 전기장판과 히터, 화목보일러를 일컫는데 특히 전기장판은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기에 과도하게 접거나 압박해서는 안 된다고 목포소방서는 밝혔다. 또한 ▲ 안전 인증(KC 마크) 제품 확인 ▲ 사용 전 플러그 손상 및 전선 피복 벗겨짐 확인 ▲ 외출 시 플러그 뽑기 ▲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꼼꼼한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목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8일부터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라남도·목포시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 및 장애인은 가맹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9만5천 원 범위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받는다. 내년은 지원금액이 기존 8만5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지원가능 기간이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다. 또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는 638명에서 705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는 42명에서 62명으로 각각 확대돼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족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만19~64세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목포시는 소외되기 쉬운 유·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