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1일 전남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주요 정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게 된다” 며 “새로 출범한 주민직선 4기 첫 업무보고 통해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며 “특색 있는 작은학교 운영, 학력격차 해소 사업의 효과성 분석, 적극적인 경청올레를 통한 교육현장 애로사항 해소,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며 “여름방학 기간 여행지 학생 생활지도 강화와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등 등교에 따른 교육현장의 상시적이고 실제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 ”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3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에 분발을 요청했다. 전서현 의원은 “2021년 3자녀 이상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에서 도비 집행 잔액이 522,138천 원인데 과다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도와 교육청이 5:5로 지원하는 사업이나 사업 홍보를 교육청에만 맡기고 전라남도 차원에서 홍보를 전혀 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내 모든 3자녀 이상 가정에 자녀 양육 및 교육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분한 홍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지방소멸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싶은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22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세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신승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불균형 완화 등의 측면에서 제도적 목적에 부합하게끔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데 단순한 1회성 선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출향인 단체를 이용하거나 타실국 사업과 연계해서 사업 구상을 할 수도 있다.”며 “집행부에서 좀 더 치열하게 논의하고 참신한 사업 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제는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대책 연구용역’ 결과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34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선박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을 위해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선박화재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주웅 의원은 “최근 제주 한림항 어선(선박)화재로 선박 3척이 침몰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화재 대응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화재 발생 훈련 등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항상 숙지하여 화재 초기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력 구축을 통한 합동 훈련 등을 통해 화재에 대비하고, 상황별 메뉴얼을 재정비하여 화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지난 21일 제36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장흥에 체육인 인재개발원 건립에 전라남도도 적극 나서야한다며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3월18일 기공식을 했으며 국비 355억 원을 투입해 교육동, 숙박동(200명 동시수용), 종합운동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년 12만 명의 체육인들이 교육을 받거나 동절기 및 하절기에는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될 계획이다. 윤명희 의원은 “장흥군이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개발원 건립에 전남도는 기공식에만 참석하고 예산 등의 지원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동장, 도로, 수목이식 등 기반시설은 장흥군 예산으로 건설해야 하고 약 4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흥군의 열악한 재정사항을 고려하여 전남도가 반드시 관심을 기울이고 상당한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에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을 계기로 국제적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사업에 소상공인 연계 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숙경 의원은 “소상공인은 인력 운용의 어려움과 재료비 인상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국가지원 일자리 사업에 제외되어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지적하면서 “작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강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 지역주도형 일자리는 제조업 등 지역산업에만 맞춰져 있어 소상공인은 제외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은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인건비를 지원으로 사전에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반드시 소상공인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일시적인 자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공공형 일자리 사업의 경우는 악용사례가 많아, 관련 조례 제정으로 반드시 도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순천시 저전나눔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캠프는 연기에 관심을 가진 전남 소재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길’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단편영화, 1인 미디어 영상, 연극, 뮤지컬을 제작하고, 직접 공연도 하는 실습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26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전남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우 최수종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5박 6일 동안 영상제작반, 영상연기반, 연극반, 뮤지컬반 각 분반으로 나눠 교육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오후 6시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기캠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학생들의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오마이웨딩’의 이지은 작가가 ‘예능작가가 알려주는 방송현장 이야기’에 대해 강의하고, 영화 ‘카시오페아’의 신연식 감독이 ‘자신의 길’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상·연기 교육의 불모지인 남도에서 10년간 캠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시 행정 구현을 위해 반부패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어 직원 1,053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낮은 청렴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3대 추진전략 ▲청렴도 향상 추진체계 강화, ▲부패 취약분야 비위발생 예방 및 감찰강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계획을 수립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다. 세부 실행계획으로는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직원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도 향상 다짐대회 ▲청렴해피콜 민원만족도 조사 ▲청렴호루라기 발령 ▲갑질신고함 운영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MZ세대 공직사회 청렴생각 듣기 ▲청렴서한문 발송 ▲간부공무원 청렴워크숍 ▲민원처리기간 단축 ▲청렴 콘테스트 ▲청렴마일리지 평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내부적인 자정 노력 등 청렴인식 수준 향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순천시장은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의 상징인 ‘순천 팔마비’앞에서 청백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취업 취약계층과 일시적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경제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도민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형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생활물가 상승으로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전남도가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통해 경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생활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 정부가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일선 시․군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사업 207개 중 32개를 감액하고, 11개를 단계적으로 폐지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줄어들 공공형 일자리 대책 마련에 전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부산시와 제주도 등 광역자치단체가 올해 첫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남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과 학교가 지역 제한 입찰이 가능한 금액의 물품 및 용역의 계약을 발주할 때 가능한 지역 제한 입찰로 발주하도록 유도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라남도에 소재한 업체로 실질적 영업행위를 하는 중․소 지역산업체에 홍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박경미 의원은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교육기관과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며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계약을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내 지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업체 홍보와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교육위원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에서 장애인과 노인을 고려하지 못한 문제가 지적되며, 사업 선정때부터 장애인과 노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는 노인과 장애인, 외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확인해 선정하고 테이블당 40만 원 기준으로 년간 3,000세트, 1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미경(정의당ㆍ비례) 의원은 “요즘 입식테이블로 교체한 업체는 많이 있지만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관절이 약한 노인을 배려하지 못한 점이 있다”며, “입구가 경사로가 아닌 턱으로 되어 있거나 식당 안에서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음식점을 선정함에 있어 장애인과 노인이 이용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BF 인증시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길 바란다”며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자립지원금 증액과 최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20일, 일자리경제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 마을공동체·마을기업·사회적기업 추진에 있어 협조와 당부사항을 주문했다. 류기준 의원은 평소 관심 분야인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본래의 취지를 설명하고, 실제 현장의 상황을 언급하며 공동의 문제를 실행하는 만큼 행정기관에서도 결과물이 아닌 과정도 중요시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마을공동체란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는 것으로써,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 의해 컨설팅 위주의 교육은 잘 운영되고 있으나, 앞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위해 지원과 교육, 홍보,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화순군의 경우, 마을·아파트공동체 활동이 활기를 띠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마을공동체혁신센터가 들어서고 ‘주민주도 자치공동체 조성’에 탄력이 붙어 그동안 1∼2곳에 그쳤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은 ‘20년 23곳·‘21년 21곳으로 크게 늘었다. 류 의원은 “화순군은 도 공모사업 외에 특유의 공동체인 아파트공동체와 농촌공동체가 있으며, 이 중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