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 및 바람직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오는 8월 20일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총 2개 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단체전으로 진행하며, 카트라이더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대회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16개팀 80명, 카트라이더 64명 총144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8월 14일 예선을 거쳐 8월 20일 본선을 치른다. 순천시 거주 또는 순천시 관내 학교 재학 중인 12세 ~ 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8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대중 스포츠이자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진로 영역 확산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e스포츠대회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순천시민이 즐겨 찾는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을 위한 ‘순천의 대표 맛’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순천의 대표 맛’은 박람회장 내 식음·판매시설 운영 시 대표메뉴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순천시·순천여행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 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뽑은 순천의 대표 맛이 정원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로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시는 제1호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전남도를 방문해 2023년부터 10년간 3조원 규모로 추진할 초광역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순천만 갯벌 힐링 치유센터 건립 등 순천시가 발굴하여 건의한 국비 사업이 모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또한 대통령의 호남지역 관심사항으로 순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원도심 르네상스 정원 프로젝트 사업 990억 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가 공동으로 정부예산 반영에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그동안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다 전남도로 전환된 황전·월등 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동천변 저류지 생활 숲 야간 경관 명소 조성 사업 등 62건 440억 원의 사업과 균특 추가 인센티브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와 예산담당관실을 일일이 들러 설명하고 지원 건의했다. 이에 앞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전남도를 방문하여 김영록 지사 면담 후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도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정원박람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 시장 이하 전 직원이 정부예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업인들 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와 함께 현장 기술지도가 연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2019년도부터 “수산 10대 핵심전략 품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복 · 김 · 참조기 · 해삼 · 뱀장어 등 10품종을 선발하여 종자생산 및 생산성 향상 등에 집중 연구하고 있다. 이에, 최동익 의원은 전략품종 산업화 연구에 대한 성과물에 대해 점검하며,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품종과 미래수산 품종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연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물들이 어업현장에 적용되어 어업인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지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과학원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미션에 대해 물으며 “현장의 어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에 맞춘 연구를 해야한다”며, “어업인들의 이익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집중과 선택을 통한 연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다시 한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아이쿱생협 현황과 유기농산업복합단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구례 아이쿱생협은 지난 2011년 사업비 102억 원을 들여 구례군 용방면 14만 4천㎡ 부지에 구례자연드림파크 둥지를 틀었으며, 이어 720억 원을 들여 8만 7천 926㎡에 18개 공방, 체험관, 영화관 등을 갖추었다. 또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구례 아이쿱생협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농업인 생산 농축산물의 계약재배를 늘리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정착시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의견이 집중됐다.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현재 콩을 중심으로 지역내 계약재배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19~'22년/180억원)이 조성되면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역에 순작용을 위해서는 사회 환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춘옥 의원은 “농업 롤모델로써 역할을 하고 계신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사회적경제의 정책을 강화하고,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20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2007년 사회적기업법이 제정되면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양적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령과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적기업은 2007년 35개에서 2022년 3,342개로 100배에 가까운 양적 성장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창업 초기 단계의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이 의원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는 공공구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지원 단절 시에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남도의 경우 경영 공시한 171개소의 사회적기업 가운데 평균매출액 20억 원이상은 2곳인 반면에 1천만 원 미만은 65곳으로 경영구조가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사회적기업이 경제적 조직이기는 하지만 공적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더불어민주당ㆍ신안2) 의원은 “이혼률이 높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양질의 도시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19일, 여성가족정책관의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전남은 지역별 다문화 가정의 이혼 비율이 가장 높고 특히 섬 지역의 경우 이혼 이후 자살률도 상당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의 관계 향상 지원과 맞춤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한 가정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달되는 도시락의 음식 질이 낮아지지 않도록 치솟는 식재료비 등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인상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가 재유행해 경로당을 폐쇄할 경우 묵은 먼지와 곰팡이 등 환경정비로 인한 예산이 필요해 운영비 잔액을 경로당 정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시ㆍ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역량과 예산 확충의 한계점이 있어 전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정을 돕는 노인생활지원사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내용으로 안부확인, 문화여가활동 지원, 보건 건강교육 등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일상생활지원 및 우울증진단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ㆍ영광2) 의원은 “사업의 취지도 좋고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가 필요한 사업이지만, 개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노인생활지원사들의 업무 영역이 넓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대면서비스로 노동 강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맞춤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업무 특성상 개인 핸드폰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자주 묻고 자차로 하루 수십㎞를 이동하는 등 통신비와 교통비가 필수적으로 수반된다”며, “타 광역 시ㆍ도에서는 5~20만원의 처우개선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노인 인구비율이 전국 1위인 전남도는 0원 이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시ㆍ군비로 지원되는 수당의 경우 시ㆍ군의 지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21일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의료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식품, 에너지 관련 바이오산업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백신, 신약 개발, 줄기세포 등을 연구하는 레드바이오와 건강기능식품이나 식물유래 신소재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식물이나 미생물·효소 등을 활용하여 기존 화학·에너지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분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전략산업국 상반기 바이오산업 육성 업무추진 내용에는 백신 개발 인프라 강화나 고부가가치 첨단의약산업 기반 마련 등 레드바이오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은 5,200여 종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그린·화이트바이오 자원의 보고이다”며 “작년 5,837억 달러였던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규모가 2027년에는 9,119억 달러까지 성장할 예정인 만큼 전남도가 도내 풍부한 바이오 자원을 활용하여 그린·화이트 바이오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갑 전략산업국장은 “도에서는 레드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광양)은 지난 22일 전남도 추가경정예산안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전남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김태균 부의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진행하기 전에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정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광주권과 나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감대를 먼저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과거 2020년 본인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할 때의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위원장으로서 조례 제정 등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못했는데, 유치 계획을 원점부터 잘 점검하고 중앙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의장은 연이어 국책사업 공모에 실패하는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집행부 측을 질타하며, “이번 유치에도 실패할 경우 더 이상 의회 차원에서 국책사업 유치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이에 대해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여수 연장을 위한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문성 의원은 “현재의 도로 사정은 전남 경제의 67%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동부권의 물동량과 1년에 1,3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 등 늘어난 교통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년 전 완공된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석유화학제품 등을 납품하는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은 교통체증으로 발주처의 클레임을 받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지역민들 및 관광객들은 화물차량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의 위험과 지체로 인한 누적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개통과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고속도로의 필요성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며 “조속히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미반영된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여수 연장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건설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한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1조 2,382억원이 증액된 5조 5,712억원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교육회복 추진과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교육청 주요 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합리성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사업비 4억4천578만 원을 감액하고,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한 ‘지역농수축산물특식지원’사업비 19억9천87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학교 급식의 부실이 우려된다” 며 “학교 급식이 아이들의 건강에 직결된 만큼 질 높은 급식과 지역 농수축산업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교육위원이 한 뜻으로 급식비를 증액했다”고 밝혔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예산은 국민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