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지난 20일 2022년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흑염소 브랜드 육성 사업을 위한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현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도까지 흑염소 유전적 다양성 확보 및 규격화 기술 개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전남 흑염소 브랜드마케팅 전략개발,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흑염소 육제품 개발 및 선도농 육성 등과 같은 흑염소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을 연구중에 있다. 정길수 의원은 “전남은 흑염소 사육 1위 지역으로 전국의 2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흑염소 사육 농가가 많다”며, “전국 1위 흑염소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오래된 흑염소 축사시설 보수지원 사업의 확대가 필수적이며 쾌적한 사육 환경이 조성된다면 흑염소 생산성 향상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량으로 유통하는 소·돼지 등의 경우와 달리 소량으로 유통하는 흑염소는 비교적 까다로운 시설 규모를 갖추어야 하고 절차에 따라 도축장을 개설하더라도 수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불법 도축이 성행하고 있다”며 “불법 도축을 근절하기 위해선 충분한 흑염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지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화순1)은 지난 21일 장흥에 소재한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조일 소방본부장과 간부들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주문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지락 부위원장은 “전남소방본부는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대응태세 확립 및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된다” 고 당부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은 화재와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같은 대형 재난에서도 365일,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 소방본부 청사는 2021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대, 도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재난대응기관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소방자원 통합관리가 가능한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축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1일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 확산을 통한 어민 소득 안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확대를 주문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는 양식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위생과 안전을 준수하고 친환경적으로 양식하는 어가에게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어가에게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 지원으로 소득 안정을 보전해주고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탄소저감과 전남도 수산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의 확산을 통해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는 완도군을 중심으로 3개 시군, 30개소에서 국제인증을 받았다”며 “현재는 9개 시군, 206어가를 대상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저감 양식방식 연구를 통해 탄소세 도입에 대비하여 어업인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여수ㆍ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항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시설 개선과 전남도의 행정적 지원이 뒷 받침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수·광양항은 컨테이너 화물,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 특수화물 등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항만으로 38개 부두 104개 선석을 보유한 국내 1위의 수출입 관문항이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하는 등 항만 물동량이 감소 추세에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여수·광양항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체 물동량이 감소추세에 있고 이는 지역경제 침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여수·광양항 물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4대에 불과한 24열 크레인 설치 확대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의 해양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3명에 불과하여 산적한 업무 처리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기에 해양물류팀 조직을 확대해 줄 것과 해운 항만에 대한 지속적 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5일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수산자원 관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TAC(총허용어획량) 제도 확대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수산혁신2030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어획노력량 관리 중심의 수산자원관리제도를 어획량관리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그 일환으로 TAC대상어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역시 지난해 7품종, 9개 업종에서 멸치(시범품종)와 기선권현망이 포함되면서 8품종, 10개 업종에 대하여 TAC를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상 어종과 업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영균 의원은 이날 인접국가에 TAC 적용여부를 묻고 “회유하는 어종에 TAC를 적용하려면 적어도 중국과 일본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며, “이는 유명무실한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TAC제도 운영에는 분명 공감하지만 좀 더 정교하고 현실적으로 어업인을 생각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전남도가 앞장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최정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반려동물 1천 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가구 중 18%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8만1천661마리가 반려동물로 등록되는 등 양육가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의원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물으며, “타 시도의 경우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도우미견 나눔센터’가 유기동물을 구조해서 사회성 훈련 등을 시켜 재입양까지 이어주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지만 우리 도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지원센터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선준 의원은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 가능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5일 제364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친환경수산물 인증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 수산물 생산액은 3조 원을 돌파해 전국 1위고, 생산량이 198만 톤으로 전국의 59%를 차지한다. 그러나 친환경 수산물 인증어가는 작년말 기준 246호, 4,245ha로 전체 양식 어장(188,921ha)의 2.2% 수준이다. 이날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친환경수산물의 빠른 전환을 위해서는 먼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전담인력, 그리고 예산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수산물 인증 제도의 보다 공격적인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수산물 인증이란 유기수산물(김, 다시마, 미역 등)과 무항생제 (뱀장어, 흰다리새우, 왕우렁이, 전복 등)로 나뉘며,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제·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민선 8기 전남도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한 도비 부담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21일, 전남도 보건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예산을 5억 원 넘게 증액했는데 도비는 30%”라며 “시ㆍ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서 최소한 도지사 공약사업은 도비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시ㆍ군비가 많으면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해당되는 도민이 혜택을 못받는 경우도 있다”고 밝히고, “도지사 공약사업 같은 경우에는 도비와 시ㆍ군비를 적어도 4대 6, 많게는 5대 5로 매칭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남도 유현호 보건복지국장은 “시ㆍ군 부담을 더는 방법을 찾아보겠지만 복지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도의 부담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도가 저소득 도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을 위해 민관협동으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광주전남 마을에서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역사가 있는 마을을 잇다’란 주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오는 27일 2,200년의 역사를 가진 왕인박사 마을인 영암군 남송정 ‘구림마을’을 시작으로 29일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과 30일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함평 ‘상모마을’, 그리고 31일 1897년 ‘해관’이라는 이름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던 목포시 ‘미식문화갤러리’와 해방 직후부터 광주 동구의 역사를 함께한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 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0일 함평 ‘상모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특별히 준비한 ‘풍물놀이’, ‘할매들의 다듬타’, ‘기타연주’, ‘도도리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들과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권역의 같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자가 생산 농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32시간 과정으로, 식품가공기술, 식품 트렌드, HACCP 및 안전관리, 유통 및 농식품 원가관리, 습식 제조 실습 및 건조실습, 전자상거래 실무 등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교육참여는 순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하여 선착순 2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수강희망자는 오는 8월 4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신청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꼬마 예술가 놀이터’를 무료로 진행한다. ‘남문터 광장 꼬마 예술가 놀이터’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아·아동이 가족과 함께 음악과 무용, 미술이 결합한 융복합 창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회차 ‘힐링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에서는 타악기 기초 연주법을 익히고 타악기로 표현되는 다양한 음색을 경험하면서 자유로운 감정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회차 ‘예술 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타악기 앙상블 및 노래 만들기를 통해 음악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꼬마 예술가 놀이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2일까지 순천문화재단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일깨우고 ‘꼬마 예술가’가 되어 보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놀이터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위축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순천시청과 순천시 보건소 총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능하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애햐 한다.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검사와 문진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는 치료종료 후 10일간 채혈이 금지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헌혈 참여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혈액 수급 차질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라며, “공직자들 또한 솔선수범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