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24일 오전 완도군 소재 행복나눔의집과 완도전문요양원을 찾아 폭염과 열대야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의집과 완도전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설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각각 9명과 40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이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설 정문 앞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철 위원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고생이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 대면 면회까지 중단돼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이들을 향한 관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약자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3일 교통사고 우심지구인 영암군 금정면 지방도 819호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과 정운갑 영암군의원, 고승일 금정면장, 송성수 금정면 문화체육위원장, 김영택 이장단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함께 참석해 해당 지방도로의 심각성을 함께 확인했다. 신 의원은 “해당 도로는 급커브와 경사가 심하여 해마다 교통사고가 6~7건씩 발생한다. 이로 인한 인명는 물론 재산피해가 심각하여 직선화 또는 선형 개량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지역민들이 수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도로 개선사업을 요청했다. 이에,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김정선 과장은 “현장 상황이 심각해 보이므로,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의원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하루빨리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곡성 주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심리상담 치료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재난 피해회복수준 조사'에서 2018~2020년에 발생한 재난지역의 피해자를 조사한 결과 구례·곡성 지역의 피해 주민들이 전국에 비해 우울·불안 척도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극도의 공포감과 재산피해 등을 경험하면서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및 우울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재난심리상담치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에 신속한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실시하여, 사고 충격을 해소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는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상담심리사 등 전문인력 6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유형, 피해 정도에 관계없이 상담심리 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흥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원광녹동효도마을’ 등 2곳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박선준 의원은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령화가 제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흥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관계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상황이 해소되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준 의원은 해마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3일 나주초등학교와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중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운영위원들로부터 각 학교의 시급한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교육현장 점검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호진‧이재태 도의원과 나주시의회 김정숙 시의원, 박성은 시의원이 함께했다. 나주초 관계자는 “노후된 화장실과 수전설비의 보수가 시급하다”며 “또한 아이들이 공포심을 가질 수 도 있는 화변기를 아직도 이용하고 있어 교체를 위한 예산확보가 시급하다”며 낙후된 학교시설 상황을 전했다. 빛가람중에서는 “빛가람혁신도시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초·중학교의 경우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특히 스포츠, 예술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시설이 열악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박현숙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교육위원으로서 교육청과의 협의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적정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과 조리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방의 위생관리와 당 저감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조리실 수납과 정리 정돈 방법, 어린이들의 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저당 음식으로 새로 개발된 가지두부견과강정 요리법을 공유했다. 또한, 저당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밀키트도 받았다.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돌보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계신 원장님과 조리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식중독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잘 쓰기, 손 씻기 등 위생 관리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바른 어린이 급식을 위해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 연령별 식단과 레시피 보급 등의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손질멸치, 배추김치 등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 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남해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건어물을 손질한 세트와 모두가 선호하는 김치, 누룽지, 수제청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건어물 세트 3종은 2만원, 프리미엄 세트 5만원, 김치 세트 3만원에서 5만원, 누룽지 세트 1만원, 수제청 2만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머니의 손맛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관식 순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생산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9월 30일까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의 하반기 신규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성질환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원하고, 질환이나 독거 여부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 AI 챗봇 등을 대여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측정, 개인별 미션참여와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 사후 건강측정 순으로 진행한다. ‘오늘건강’어플과 건강의료기기(활동랑계, 혈압계 등)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미션의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또한, 시는 10월부터 ‘화면형 AI 챗봇’을 도입해 스마트폰 미소지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화면형 AI 챗봇’은 기존의 AI 챗봇의 말벗, 복약, 치매예방, 긴급상황 기능에 건강관리기능이 더해져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오는 27일 제5회 순천철도마을축제를 조곡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철도마을축제는 1936년 조성된 철도관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내일(rail, 未來)로 가는 기적소리’라는 주제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광장과 철도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환궁 체험, 기차 모양 달고나 만들기, 허브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을해설사와 철도관사 마을을 둘러보는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네 마실은 현장 예약을 받아 2회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천아고라와 초청가수 공연,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문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의 본선도 함께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0팀이 청아한 목소리로 경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3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다.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도한다. 해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과 지역 자원조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발굴하고, 토론과 사전심사를 거쳐 이번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해룡면 본면과 신대지구, 상삼지구로 구역을 나눠 제출안건에 대해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했으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총 1300여 명의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4일 주민총회에는 해룡면 주민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에 추진할 예산 10억 1천만 원에 3개 분야 53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해룡면 주민 140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한 사업들은 2023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주민총회의 주인공인 해룡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해룡면 신대리 2040-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축 시립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도서관’과 ‘어린이자료실’의 명칭이며, 공모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온 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고 가족 중심 도서관이라는 특징을 살려야 한다. 또한,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간결하고 명확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9월 말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이며 장려상은 2명에게 주어진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도서관 건립 준비 단계부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한 신축 도서관의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와 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시민의 날’행사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박람회 기간 중 주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이내의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조직위는 6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 일부 행사비를 보조해 참여 단체의 예산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3정원박람회와 순천시, 전라남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