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4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구역을 1000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오고 있다 현재 시 전역에 걸쳐 공공와이파이 약 600개소를 운영 중이나 올해 말까지 700개, 2023년 900개에 이어 2024년까지 총 1000개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관광지, 관공서 등 모든 공공장소에 추가 설치되며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시민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장소도 신규 포함할 계획이다. 올해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방문객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교통시설과 관광편의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는 공공와이파이 접속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우선 스마트폰의 Wi-Fi 기능을 켜고 주변 Wi-Fi 신호를 검색하여 ‘Suncheon WiFi Free’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한 후 연결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박람회 설명, 서포터즈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SNS서포터즈로 선발된 국내‧외국인 127명은 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 말까지 박람회 콘텐츠 홍보, 미션 수행 등 뉴미디어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국적 붐업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순천시민 김선희 씨는 “9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해설사를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기부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 있는 정원도시 순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일 페이스북에 정원박람회 관련 글을 올리고 있는데, 박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글쓰기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미래 정원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서포터즈 분들은 남다른 창의력과 열정으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순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7,12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제26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 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1,88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민선 8기 공약사항의 밑그림, 시민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현안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여, 과감하고 효율적인 적재적소 예산편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눈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의 막바지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박람회장 내에서 동천, 저류지로 동선을 확대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2013정원박람회와 차별성을 두어 박람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가정원 조경 및 시설 경관개선사업 51억 원 △박람회 주요행사장으로 사용되는 동천변 저류지 정원화사업 25억 원 △정원박람회 랜드마크 및 킬러콘텐츠인 미래정원 전시연출 조성사업 1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교통약자 저상버스 구입사업 9억 원 △온누리 자전거 제작구매사업 9천만 원 △비료가격 안정지원 19억 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부활의집’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부활의집’은 지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분들 29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부터는 후원금도 1/3가량 줄고 각 단체들의 봉사활동도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문은 한형철 나주시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들을 일일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태 의원은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물가상승,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도 줄어들어 외로움과 소외감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런 소외된 장애인, 노인 분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노인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심과 온정을 보낼 계획이며 그 외에도 나주시 지석천 환경정화, 사랑의 집수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의회 2층 초의실에서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주최로 ‘전라남도 도자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의회, 지역민, 관계 공무원, 전문기관, 업계종사자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무안군의원 대다수가 참석하면서 도자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간단한 내빈 소개와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의 축사 후 주제발표와 나광국 의원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춘 도자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조례를 바탕으로 각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확인했다. 주제발표를 한 조영석 목포대학교 교수는 “도자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세라믹산업의 한 분야로 전남에는 무안, 목포, 영암, 강진으로 이어지는 도자산업벨트가 형성돼 있다”며 “이 지역은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공정 체계가 갖춰진 도자산업 육성의 최적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도자산업뿐 아니라 첨단 산업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하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운영 방향 모색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정활동 토론 및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재정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기법’ 과 ‘조례안입안 및 심사기법’ 을 주제로 예산편성과 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들을 면밀하게 분석·검토하고 토론하였다. 아울러, 지방의회역할과 발전방향 및 주요 현안업무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현 위원장은 “위원회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행정사무감사․예산안 및 결산심사 기법 교육 등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신뢰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미루고 현장을 더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국토교통부를 찾은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게 놓는 경우는 없다.”며 경전선 도심통과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순천시민들은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경전선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고 민심을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경전선 구간 중 유일하게 도심을 통과하는 순천노선에 대한 시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간의 경전선 관련 내막과 전후사정을 충분히 알게 됐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순천시민들이 이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 싶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했다. 또한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는 국토계획의 종합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장님 말씀에 공감이 가고 차분하게 풀어가야 할 사안이라 생각되고 지난 정부에서 생긴 문제지만 새 정부에서 풀어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26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김재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담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광복회 송인정 전라남도지부장과 광복회원, 전라남도 우홍섭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안 발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가 독립유공자법에 따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사망위로금이나 보훈명예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전남도 우홍섭 사회복지과장은 “전남도 차원의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복회 송인정 전라남도지부장은 “전남도의회에서 독립유공자 조례제정에 관심 가져 줘서 고맙다”면서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어렵게 사는 유족들에게 많은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순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에는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요양원 운영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남도와 순천시에서의 각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균 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쉽다”며, “부디 다가오는 추석에는 생활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오행숙 시의원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수확한 순천 명품 배가 동남아 3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성호 순천배수출공선회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이기정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채 순천농협장, 김원일 NH농협 전남지역 부본부장,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의 명품 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홍콩에 12톤(4000만 원 상당), 싱가포르에 6톤(2500만 원 상당)으로 현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지난 25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대만으로 16.2톤(4100만 원 상당)을 선적하였고 거점산지유통센터는 8월 말 베트남으로 6.5톤을 선적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각 국에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계획이다. 순천 명품 배는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활기를 띠어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650톤이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담양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한재요양원’과 ‘온누리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입구에서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힘써 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올해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전달한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현 의원은 담양군의원 3선에 이어 제12대 전남도의회 입성하여, 농수산위원회 위원,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가족 독서’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 책애(愛) 빠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운영되며,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0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강사를 맡은 김정은, 유형선 부부 작가가 가족독서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가족독서의 방법론을 강연하고, 개별 가족은 직접 만든 가족독서 계획을 토대로 가족에게 책 읽어주기부터 함께 읽기와 독서토론까지 가족독서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은, 유형선 작가는 12년째 가족 독서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첫 공저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출간한 2016년부터 매년 전국 학교와 도서관에서 가족독서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보다는 영상을 보고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보는 비중이 높아진 요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들이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본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0일부터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