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44일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통역 분야 300여 명을 포함한 주차‧운영지원‧관람객 안내 등 5개 분야 총인원 2300여 명이며, 7개월(214일)이라는 기간을 감안하여 주중 10기수, 주말 7기수 및 추석 연휴 1기수 등 18개 기수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최소 주중 15일 또는 주말 8일 이상 봉사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 자격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박람회 참여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오는 11월 말쯤 최종 선발을 마칠 예정이다. 2기수 이상 중복하여 참여하거나, 영어‧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특기가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운영 매뉴얼 숙지, 친절 응대 등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4월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현장에서 업무를 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인구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새롭게 인구정책으로 추진한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이 귀향·귀촌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드림정원’사업은 정원도시 특성을 살린 전원주택의 정원 조성 지원 사업으로, 은퇴자 및 귀향·귀촌인이 꿈꾸는 내 집 앞 정원을 조성하는 출향인의 전입 정착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지난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남제동, 주암면 등 3개소를 선정했다. 정원별 전담 코디를 지정해 정원 컨설팅 단계부터 공동체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은퇴 전입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정원 조성에 참여할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활용해 마을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도왔다. 정원코디와 지역주민이 함께 은퇴 전입자와 정원을 조성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드림정원이 마을의 소통 장소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은퇴 전입자는 드림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정원 관광 콘텐츠로 누릴 수 있도록 정원을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드림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마을 주민과의 교류도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은퇴전입자와 정원코디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확산과 함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목포3)은 지난 29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개정을 위한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문옥 의원을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 임대사업자 대표(디어, 빔모빌리티, 지바이크), 전남도·전남도교육청 관계자 및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전남 교통연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문옥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이용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주요 내용인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속도 최고 15km/h 이하 조정 ▲스티커형 번호판 부착 ▲안전모 보관함 설치 및 안전모 비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소 지정 등에 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도심 통과 노선은 절대 안 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추진되는 현 상황은 철도를 새로 놓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순천시만 일제강점기 때 개설한 도심 관통 노선을 그대로 사용해 도시를 완전히 양분시키고 있다.”며 “경전선사업은 광주와 전남에서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 그대로 반영이 된다면 향후 100년 동안 시는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 노선에 의해 도시 발전 장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우려해 순천시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에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노선(안)을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서 대안으로 요청하는 우회 노선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우회 노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충분히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앞서 노 시장은 경전선사업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달 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광주전남 마을에서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8월 송호·분토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오는 30일 해남군 송호해수욕장과 31일 진도 송호마을회관에서 각 6팀의 청년예술가들이, 9월 2일 광주광역시 북구 분토마을과 9월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분토마을에서 각 7팀의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권역의 같은 이름을 가진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거나 같은 역사나 전통을 가진 마을들을 서로 연결하여, 마을 이야기와 주민들의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같은 지명을 가진 마을이지만 그 의미와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 마을주민들의 생활환경은 다르다.”라며 “청춘마이크 공연으로 마을과 마을을 서로 연결하고, 마을주민들과 청년예술가들이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8월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독일정원박람회 최신 경향과 이슈'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독일의 조경가 칼 푀르스터 재단 이사장인 고정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조직위와 순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일의 정원 문화와 독일 및 유럽의 정원박람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베를린 공과대 조경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정희 박사는 그의 저서 "독일정원 이야기"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계기가 되면서 조직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순천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19세기 말부터 대규모 정원박람회를 개최해온 독일에서는 박람회가 끝난 뒤에 도심 곳곳의 정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여행 명소가 되었다.”라며 “생태정원관광과 정원 후방산업 육성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표준을 창조할 수 있도록 2023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 800만 명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자료실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의 모든 책들은 청구기호 순서에 따라 자료실에 꽂힌다. 청구기호란 책의 주제에 따라 미리 정해진 번호를 부여한 뒤 책 제목과 저자 이름을 기호화해 조합한 것이다. 기호의 의미와 정렬 순서를 알고 있다면 책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청구기호만으로 책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이 많았다. 이런 이용자들을 위해 최근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각 주제 분야별 도서들이 자료실의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도서 배치도를 제작해 부착했다. 책을 찾는 이용자들의 눈에 띄기 쉽도록 도서검색 PC 근처에 배치도를 붙이고, 어린이실에는 알기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별도의 배치도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연향도서관에서는 1층과 2층에 흩어져 있던 문학 분야 도서들을 한 곳에 모으는 등 자료실을 재정비하기도 했다. 아울러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2020년부터 ‘AI(인공지능) 도서추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각 도서관에 비치된 키오스크에 나이, 성별, 관심분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실버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총 124억 예산으로 45개 사업단에 3천425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이하, 1일 3시간 이내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27만 원에서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수당을 지급받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등 공익을 위한 일자리며, 사회서비스형은 어르신들이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또한, 시장형은 수익을 창출하는 매장 운영이나 제조 판매 활동을 하며, 취업알선형은 경비원이나 청소원 등으로 파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순천시니어클럽 21개 사업 1천530명 △대한노인회 10개 사업 770명 △순천 YWCA 3개 사업 150명 △조례노인복지센터 1개 사업 150명 △린제노인복지센터 1개 사업 150명 △실과소·읍면동 12개 사업에 675명이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는 다시 일하고 싶어 하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5일 MZ세대, 7~9급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순천형 혁신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 행사를 가졌다. 순천형 혁신 주니어보드는 순천시 공무원의 39.2%를 차지하는 MZ세대 위주로 구성됐으며, MZ세대의 관점에서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8개 부서 2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4개의 팀으로 활동하게 되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실천 ▲공감·소통 직장 분위기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앞으로 주니어보드는 11월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과 팀별 자율모임, 벤치마킹으로 조직문화의 개선책과 혁신안을 발굴하며, 12월에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와 과제는 내년 조직문화 혁신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형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으로 변화하는 조직,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일하고 싶은 직장,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차 의원은 29일 강진군 관내 효요양원, 강진은혜원을 찾아 쌀과 화장지 등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봉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관심 있게 살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작은 정성과 관심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도민 곁에서 함께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신애란 관장과 곽영호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김정희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물가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처우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고위공직자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30일부터 2박 3일간 속초 일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제12대 의회 개원에 따라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첫 행사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하나 되는 팀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 실시하는 '겸직금지, 이해충돌방지, 반부패 청렴, 4대 폭력예방 분야' 강의는 제12대 도의원의 윤리의식과 청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도민을 향한 깨끗한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SNS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주민만족 의정활동과 소통' 등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도민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으로서의 소양 강의와 더불어 통일전망대 방문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고조되고 있는 남북간 관계에 있어 안보의식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의정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소통하는 의정을 바탕으로 도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