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9월 1일부터 순천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2022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 소재 주택을 구입한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 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야 한다. 또한, 등기 접수일 기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사이에 구입한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이 대상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 구입 이자를 실제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 최장 3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기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신청자격, 소득수준 등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총 74가구를 선정해 반기별로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및 행사 개최 협력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조성에 관한 정책 협조 ▲정원박람회장 내 부산 참여정원 조성 및 입장권 구입·판매협력 ▲생태관광 및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상호협력 등 생태․경제적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광역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원을 조성하여 부산 유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 및 국내외 홍보 등 박람회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부산삼락생태공원이 제3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가정원 지정 및 생태․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며,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8월 31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스타필드 개발·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가 시장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의 잠재력과 남해안 관광벨트를 통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고, 신세계 측도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공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스타필드의 순천 유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고, “순천에 스타필드가 들어온다면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투자하고 있는 남해안남중권 관광벨트 사업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며, 동서화합을 이끄는 ‘화개장터형 프로젝트’로 남해안 관광 축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영록 대표는 “순천시장님의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구도와 남해안 발전을 큰 틀에서 생각하시는 철학에 크게 공감한다.”며 “오늘 첫 만남을 가졌고 순천의 공식 의견을 들었으니 앞으로 다양한 고민을 순천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예전에는 행정과 정치가 지역 통합을 이뤄냈다면 변화된 시대에서는 기업이 지역을 통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스타필드와 함께 대한민국 중소도시의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원한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지난 29일 목포대학교에서 ‘여성리더 역량과 혁신’을 주제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국립목포대학교 호남제주권역전남지역 R-WeSET 사업단(단장 이재빈)이 개최했으며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협약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윤명희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리더십에 대한 개념 ▲여성리더십의 강점 ▲리더십 유형 ▲여성리더로서 겪었던 경험 등을 제시하면서 강연을 펼쳤다. 윤명희 의원은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도 점차 향상되어 이제는 여성이 조직의 리더로 활약하는 것이 일상화 되고 있다”며 “여성역할의 고착화 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여성 리더만의 강점인 공감, 소통, 포용, 배려 등을 앞세워 남성리더 못지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수강생들은 “여성리더 역할을 많이 하신 의원님의 많은 경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성의 역할이 미래에는 점차 확대되고 여성의 영향력이 커질 거라는 의원님의 말씀을 듣고 가슴 벅찼다.”는 등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윤명희 의원은 한국경제인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순환활동가협의회가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에 맞춰 웃장과 순천의료원 회전교차로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자원순환활동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함께 재활용 장바구니도 나눠줬다. 신남수 자원순환활동가협의회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대학생 WE: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청년층의 정신건강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춘, WE:로 서포터즈’는 우리(WE)라는 청년들의 공동체를 이루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안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포터즈 2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의 이해, 우울, PTSD 등을 주제로 8시간의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단원들은 온·오프라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1:1 등록회원 멘토링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 2기 서포터즈 단원은 “평소 알고 있던 정신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오해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됐고, 마음이 힘든 청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제헌 순천시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센터장은 “청춘, WE:로 서포터즈 단원들의 역할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청년층 정신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의 노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50여 명에게 노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노동관계법령과 제도의 변화로 노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대길 공인노무사는 생소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을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최근 노무 관련 이슈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부서 내 발행하는 다양한 노무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노사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규정을 제대로 적용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시 관계자는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도 공무원과 함께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중요한 인력이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다른 근무 여건과 방식을 이해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 17일에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에세이《IAM》의 저자이자 목수로 활동하는 이아진 전진소녀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꿈을 만드는 방법, 진로와 목표에 대해 강의하며 청소년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진로는 끊임없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이번 특강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도전할 수 있음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속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622필지다. 해당 필지의 열람은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순천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건설·부동산→부동산정보→개별공시지가 열람 에서도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니, 열람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특별 추석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추석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의 화장·매장 업무는 중단된다. 시는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참배객으로 혼잡하니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봉안당 참배는 대기 추모객을 배려해 10분 이내 추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성묘객들도 동참해 환경을 생각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 부모의 자녀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혼인관계가 확인되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또한, 청소년 부모 가족이 부모, 형제자매, 지인 등의 집에서 동거인으로 거주하는 경우에는 청소년 부모 가구의 소득만 파악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아동양육비 신청은 주민등록상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기한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시는 7월에 신청한 6세대 8명의 아동에게 양육비를 첫 지급하며, 매월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부모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며 “청소년 부모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지원 아동이 많지는 않지만 정말 필요한 사업이며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렸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8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접수’가 유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여순사건 사실조사원 7명이 승주읍 등 6개 읍면 107개 마을에 찾아가 유족들에게 신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 마을은 여순사건 당시 주요한 피해를 입었지만 유족들이 고령이거나 교통이 불편해 신고가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시는 8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를 진행해 전월 보다 3배가량 증가한 170여 건을 접수했다. 신고 접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순사건의 신고접수 내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사실조사원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피해 신고를 도와주어서,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접수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가 주민 홍보와 신고 접수에 큰 역할을 했다.”며 “9월,10월에도 취약지 읍면 지역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신고를 주저하는 유족들이 많이 있다. 한 분의 유족이라도 더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