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교통·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8개 분야의 계획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36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중 9일과 1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일, 11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하수도, 가로등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권역별 보수업체 및 일별 상황근무자도 배치한다. 추석 전후 사과, 배 등 30종의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당일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통제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금까지 세계유산 축전은 제주도, 한국의 서원, 백제역사 등과 같이 광역자치단체 또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연합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순천시는 다른 지자체와는 다르게, 시가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독자적인 축전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히, 세계유산 축전 사업 계획 단계부터 소병철 의원실과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공모를 추진해 왔다. 순천시와 국회의 협업을 통해 시는 호남지역에서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세계유산 축전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수원과 안동에 이어 3번째로 이룩한 쾌거이다. 순천 세계유산 축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선암사)과 유네스코 자연유산(순천만)을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을 바탕으로‘자연&유산이 공존(共存)하다’는 주제로 내년 8월 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7일 추석명절을 앞 두고 순천의 대표 전통시장(아랫장)을 찾아 형사·교통·지역경찰과 합동으로 가시적 도보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범죄피해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순천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평소보다 치안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석 전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 현금 다액취급업소 등에 대한 집중 진단으로 범죄취약요인을 찾아 예방 순찰 활동을 오는 12일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추석 명절 마지막 날까지도 경찰 인력을 총 집중하여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안 수오당 전통한옥에서 진행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사진 in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문사진작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한옥 & 가족사진 프로그램, 전통복식 입기, 추석 포토존 체험, 가족들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엽서에 담아 쓰고 새해 신년 초에 받아보는 ‘가족 엽서 쓰기’ 등이다. 또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선조들이 명절에 즐겼던 민속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도전 민속놀이!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짚신 던지기 가운데 5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추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은 추석 당일(9.10.)에는 무료이며, 연휴 기간(9.9.~12.) 4일 동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농업·농촌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2년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귀농인, 귀농 예정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인원이 미달되면 강좌는 개설되지 않는다. 신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등록된 입학원서와 주민등록초본(변동이력 포함),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농업인일 경우)를 전자우편이나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주 2회씩(매주 수, 목) 진행하며, 총 11회 50시간으로 치유농업 관련 이론 및 실습, 관내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해 덕월동의 혁신농업인센터와 농가현장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순천시 농업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음식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지정 음식점’ 260개소를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미식대첩 수상업소 등을 대상으로 60개 대표음식점을 박람회 공식 지정 음식점으로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일반음식점 102개소, 휴게 및 제과점 영업점 98개소 두 분야 2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디저트카페, 커피숍 등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분야도 음식점 지정에 포함됐다. 신청을 원하는 음식점은 오는 22일까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설문서와 함께 팩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9월 30일까지 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과 신청 제한사항 등을 확인하고 10월 30일까지 외식업 지부와 88홍보단이 합동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경영자의지, 제공서비스,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지정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람회 공식 지정업소로 선정되면 지정현판,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의 미래 100년을 담아낼 순천시민의 집 ’신청사 건립사업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7월 말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시설공사 계약의뢰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역량 있는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을으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조달청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하고, 8월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했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발주를 위해 9월 초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며, 12월 업체로부터 기술제안서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순천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26,758㎡, 건축연면적 47,048㎡,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사업인 문화스테이션은 신청사 인근 장천우수저류시설 지상 공간을 활용하여 연면적 12,438㎡, 지상 5층 규모로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차장 등 6종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된다. 한편, 현 청사는 1969년 지금의 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석을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광역·기초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품이나 지역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연초부터 시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시누리집과 각종 행사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했고, 관내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조례 제정, 기금 설치, 답례품 선정 등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순천역과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고, 시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이나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순천 지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병원·약국·음식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보건의료상황실(061-749-6905)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진료하는 병원 52개소, 문 여는 약국 52개소, 음식점 385개소가 운영되며, 추석날인 10일(토요일)과 11일(일요일)은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와 코로나19 확진자에 한하여 비대면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09:00~18:00까지 운영되므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과 자가 진단 키트 검사결과 양성자 그리고 60세 이상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뱀 물림, 벌 쏘임 등 응급환자는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SNS,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대응과 의료공백은 물론 음식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7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노 시장은 이날 새벽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코로나 재확산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과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노 시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태풍 11호 힌남노가 예상과 달리 큰 피해 없이 지나갔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이나마 수그러들어 다행이지만 고물가의 지속으로 여전히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순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기반 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례 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던 시민들은 노 시장에게 시장 당선을 축하는 덕담을 나눴으며 이에 노 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시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온몸을 다 던져서 시민들이 선택에 보답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혼자의 힘으로 이 도시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니 위대한 시민과 함께 훌륭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노 시장은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아랫장 야시장 개장 장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6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례군 노인요양시설인 ‘행복노인복지센터’와 ‘지리산삼성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입소자 위문을 자제하고 시설 입구에서 화장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례군민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창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5일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개정에 앞서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각급 학교도 휴업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신민호 위원장(순천6), 정철 부위원장(장성1), 주종섭 의원(여수6), 박원종 의원(영광1), 윤재광 희망인재육성과장, 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 조연용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윤서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회신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과 위원회 활동에 대한 수당지급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호연 위원은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제공을 위해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100원 버스를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