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무소속,해남2)은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교육분야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국비보조금 반납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귀하게 쓰라고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포기, 낙찰차액 등 사유로 많은 예산이 다시 반납되고 있다” 며 “도교육청이 초기에 추산을 잘 해서 잔액 발생이 없도록 면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의 신·개축으로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임대와 이자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에 채무액을 하루빨리 완료해야 한다”며 “예산 활용계획을 잘 세워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결산 검사는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적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며 “예산을 집행할 때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이 협력하여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교육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마을공동체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징검다리 토크’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징검다리 토크’는 ‘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징검다리 토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면서 참여 공무원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이날 토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시장님을 처음 뵙는 자리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유머도 많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건강 걷기왕 선발대회에 참여할 순천시민을 모집한다. 걷기왕 챌린지 참여는 휴대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 ON)의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 후 10월 1일부터 한 달간 걷기왕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일 걸음수 제한은 없으며, 최소 31만 보 이상 걷기 대상자 중 누적 걸음 수 상위 100명에게 순천사랑상품권 3만 원이 지급된다. 시는 2020년부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로 시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 ON)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워크온(Walk ON) 플랫폼을 통해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장려로 참가자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비만, 우울증,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관리를 지원한다. 한편, 워크온(Walk ON)에는 순천시민 9340명이 가입해 있다. 매월 1회 1일 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10일간 10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걷기 배틀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 걷기 붐업을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발효식품 기초이론과 실습에 참여할 ‘2022년 제1회 발효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 설립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발효에 관심 있는 식품제조업체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26일 오전 9시까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양조발효 기초반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2층 창업보육실에서 7주 교육으로 진행한다. 전통주의 기초이론 및 제조 실습, 전통주 소믈리에, 주류제조면허 컨설팅, 온라인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에는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에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재)남해안권발효식품지원센터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순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남성 독거노인 50명과 함께 치매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운영되는 치매예방 요리교실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참여 대상자들이 직접 조리법을 배우며, 노년기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이 더해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10월 중순까지 총 8회기, 주 2회 운영으로 △밀푀유나베 △수제만두 △소고기연근전 △단호박오리찜 △두부스테이크 △전복영양밥 △불고기또띠아 등 치매 예방에 좋은 건강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 참여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 이웃 주민과 소통, 치매 바르게 알기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정규리그 2위 순천만국가정원이 창단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이 디펜딩 챔피언 삼척 해상케이블카에 2-1로 승리했다.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순천만국가정원은 2차전에서도 신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승으로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꺾었다. 1차전에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2차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지명 오유진 9단이 김수진 6단을 꺾고 선취점을 얻은 데 이어 2지명 이영주 4단이 김은선 6단을 물리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유진 9단은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주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정규리그 1위 서귀포 칠십리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3차전을 통해 2022시즌 우승컵을 다툰다. 두 팀 중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창단 첫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정규리그에서는 서귀포 칠십리가 두 번 모두 2-1로 승리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오유진 9단은 “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MZ세대를 겨냥해 박람회장을 배경으로 한 숏폼 영상 4편과 브이로그 영상 1편을 추석 전부터 차례대로 공개했다. 숏폼 영상은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김성경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싸이 That That’,‘코요태 GO' 등 최신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15초~1분 분량의 짧은 홍보영상은 총 누적 조회 수가 50만을 육박해 MZ세대를 대상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전 붐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 접속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국가정원을 여행하며 힐링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도 순천시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실제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가족과 함께 꼭 가고 싶다’등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배경을 보고 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절별로 변화하는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영상을 지속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전선 전철화 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순천시와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공동 개최하는 포럼은 “경전선 전철화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원제무 김포대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순천시의 보고로 시작한다. 이어서 박정수 동양대교수의 ‘공간 재창조를 위한 철도 도심 통과구간의 개선 사례’, 이정록 전남대 교수의 ‘철도 등 도시교통망이 도시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김인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과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이 시민패널로 참여해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 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기본계획상 순천 도심을 그대로 관통하는 기존 노선을 그대로 활용하여 설치하는 안으로 시의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우려되어 지역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7월과 8월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잇따라 면담해 경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해당 여성청소년이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리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가 시행되고 있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만9세~24세(1998~2013년생)까지 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지난 7월부터 매월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되어 올해 기준 연 최대 150,000원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되며 카드사별 해당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24세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이 되기 때문에 자격요건이 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 지원을 받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전서현 의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도민행복소통실 결산심사에서 “도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악성민원에 따른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도민이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법과 제도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무인발급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오히려 어르신들은 더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원스톱 방문 처리를 위해 사전에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원인에 대해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려는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원종 의원은 “고충민원 담당자 연찬회 관련 행사운영비의 절반 이상이 불용액”이라며, “담당 공무원이 악성 민원인들에게 시달리다 퇴사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찬회를 통해 민원 담당자 스트레스 관리 등 여러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은 모든 업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9일,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결산 심사를 하며 “민원메신저의 활동을 장려하고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운영하는 민원메신저 연찬회 경비가 불용된 사유를 물으면서 무보수로 활동하는 민원메신저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고충·불편사항 제보와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위촉된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전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도입해 운영하는 민원메신저는 일상 속 도민들의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생활정책을 제안해 도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민원메신저의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연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점은 다소 아쉽다”며, “민원메신저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의 고충·불편사항들이 해소되어간다는 생각으로 민원메신저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30대 청년층 참여가 11명으로 5%에 불과한 점은 아쉽다”고 밝히며, 도민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민원메신저가 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성과지표 달성 현황을 살펴보며 합리적인 목표치 설정을 주문했다. 전남교육청은 성과계획서에 ‘전략목표(5개)-성과목표(14개)’로 구성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운영했으며, 이를 78개의 성과지표로 달성도를 측정한 결과 초과달성 11개 지표(14.1%), 달성 49개 지표(62.82%), 미달성 18개 지표(23.07%)로 나타났다. 성과계획서란 지방재정법 제5조(성과중심의 지방재정운용)의 규정에 따라 성과와 예산을 연계한 재정 활동의 성과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재정 활동이 목적에 맞게 실현됐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한다. 박종원 의원은 “미달성 18개 목표뿐만 아니라 초과 달성한 11개의 성과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성과지표가 적정하게 설정됐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치를 쉽게 설정해 두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목표를 과소 설정하거나 측정의 편의성만 고려한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