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0일, 제365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결산심사에서 양식 참조기 산업화를 위한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연산 참조기는 서남해안에서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데다 크기 또한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참조기 대량 종자 생산과 당해연도에 100g 크기까지 키워낼 수 있는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유통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동익 의원은 “참조기 양식이 안정적인 생산단계에 정착함으로써 ‘양식 참조기’가 밥상에 오를 준비가 완료됐지만 아직까지 소비가 이에 미치지 않고 있다”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을 들여서라도 양식 참조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양식 참조기의 유통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원과 수협, 어업인이 합심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9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회의 관광문화체육국 결산심사에서 “관광진흥기금 이자 수익률을 더욱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숙박시설 확충 및 관광업 운영자금을 지원하여 민간 투자 활성화와 관광업계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자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기준 기금 조성액은 618억 3,400만 원으로 이 기금을 이용해 관광산업 융자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현재 관광진흥기금 이자수익률 0.7%인데 600억 원이 넘는 큰 기금을 전라남도가 효율적인 운용과 체계적인 관리로 이자 수익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진흥기금 관광산업 융자 지원 사업은 관광숙박업 및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등에 신․증축, 개보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해주고 있고, 시설자금은 2억~30억, 운영자금은 1억~5억 원이 한도액이다. 최 의원은 “관광산업이 전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만큼 관광관련 예산과 사업들을 확대하여 관광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에게 지원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전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9일 제365회 정례회 2021년도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 사증(Visa) 발급 등 모든 역할을 기초 지자체가 수행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국내 선발된 계절근로자 관리체계가 전혀 없어 불법 이탈, 숙련자 등 인력풀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농촌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국정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전면 개선을 확정했으나, 우리 도에서는 농촌 현장에 적용되어 인력난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기관 지정,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우리 도에서 강력히 건의해 수용된 것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9. 20. 순천경찰서에서는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치안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평소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의 치안철학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를 했고 이중 시민들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경찰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에 대하여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전남경찰청장의 치안철학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더욱 신뢰받은 순천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공유수면 점ㆍ사용료 징수 조례안'이 20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한 점ㆍ사용료를 조례로 정하도록 한 위임 사항에 따라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전남도지사가 관리하는 공유수면의 점ㆍ사용료에 대한 산정기준과 산정방식에 대해 규정했다. 박 의원은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우리 도에서 관리하는 공유수면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유수면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준 의원은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 가능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성과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체납처분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은, “시‧군 건의 사항 반영률을 살펴보면 성과목표를 2020년 60건, 2021년에는 65건으로 설정했지만, 성과는 2020년 90건, 2021년 85건으로 달성률로 보면 2020년에는 150% 달성했고, 2021년에는 13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성과목표가 너무 낮게 설정된 탓”이라고 비판했다. 성과보고서는 재정 활동의 성과를 예산에 반영해 다음 해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성과목표의 달성 여부, 미흡 원인 등을 분석한 보고서이다. 임 의원은 “성과목표 달성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 목적에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목표를 타당하게 설정하며 성과지표 달성에 대한 철저한 성과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미수납액(체납)은 191억에서 고의성 있는 납세 태만이 69억 8천 800만 원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 심사를 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평화회의를 2024년에도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 김대중 평화회의 지원 조례'에 따르면 격년제로 개최되는 김대중 평화회의는 작년에 이어 내년에 있을 예정”이라며 “2024년 1월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적 회의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매년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주 의원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럽의 빌리 브란트, 아프리카의 만델라, 아시아의 김대중 이렇게 세 분의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충분히 자랑스럽게 계승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 관계자는 “사회단체나 시민사회에서도 매년 개최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며 “2023년 10월에 개최하는 평화회의와는 별도로 2024년 1월 행사를 준비하려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9일 제365회 정례회 2021년도 농업기술원 결산 농수산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연구개발 예산 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작년도 농업기술원의 집행률은 98.9%로 약 1.2%, 9억 5천만 원이 불용됐다. 이날 신 위원장은 “도 기술원의 전체 예산은 784억 원 규모로,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소액이지만 불용액 대다수가 연구개발 사업이다”고 언급하면서, “연구개발 예산이 불용된 것은 도민에게 큰 낭비로 당장 올해 사업부터라도 불용액 최소화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당장 올해 남은 기간만큼이라도 연구개발을 더욱 꼼꼼히 살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일 초의실에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회용품 사용 감소를 통해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전남 7개 아이쿱생활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탄소중립 자원순환 자율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은 전라남도의회와 7개 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 도내 자원순환과 관련된 정보와 자원을 신속히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 범위 및 실천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기후 위기의 여파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와 때 이른 가뭄과 같은 변덕스러운 기상이변으로 도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협약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됐다. 전라남도의회와 7개 아이쿱생활협동조합은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의 공동개발 ▲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종이팩 생수 사용 권장 및 회수사업 지원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 운영 지원 ▲친환경 소비행태 촉진 등 규제 개선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9일, 제365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현실과 부합한 ‘농지이용실태조사’ 개선을 주문했다. 현재 농지 이용 실태조사는 매년 농지의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 확인을 통해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및 불법 전용 여부에 대한 위반행위 적발 시 농지 처분의무 부과와 원상회복 명령 등의 처벌을 받는다. 이규현 의원은 “지금 농촌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특히 소유주와 실경작자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아 농지에서 발생하는 직불금과 보조금 등 지원 혜택은 소유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면밀한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사용을 적발하는 동시에 실제 경작자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도록 지금의 조사방식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실경작자들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면서 “농지이용실태조사의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관련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조사방식 개선 등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42개 공약과제에 대해 시민공약평가단, 담당부서, 일류순천TF 등 100여 명과 함께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후 4년간 공약사항을 평가할 시민공약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계획 워크숍(분과별 토론, 전체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민선 8기 시정방침(품격있는 시민, 신뢰받는 행정, 창조하는 도시)에 따라 42개 공약과제를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과제 담당부서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이 질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분과별 공약 사항은 품격있는 시민(문화, 교육, 관광 분야) 분과의 ‘에코 예술인 센터 구축’등 10건, 신뢰받는 행정(행정, 보건, 복지 분야) 분과의 ‘응급 의료환경 개선’등 11건, 창조하는 도시(경제, 농업, 정원 분야) 분과의‘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경제’등 11건, 창조하는 도시(정주·안전 분야) 분과의‘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등 10건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사항은 부서에서 최종 검토해 공약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확정해 9월 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성인지 성과지표 달성률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영 의원은 “성인지 결산서 작성 시 최소 3년 이상의 성과목표 달성 현황을 제시해야 한다”며 “성인지 대상사업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인지 결산서는 성인지예산이 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예산 수혜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성차별 개선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이다. 이어, 장은영 의원은 “학교 관사 내 cctv화질을 200만 화소 이상으로 마련하여 학교 폭력사태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지능형cctv로 교체를 구상 중이다”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결산 검사는 전남교육청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안 살림 챙기듯 점검하는 것이다”며 “집행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11대 전라남도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교육위원회위원,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