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순천 문화도시 공식 버스커즈 ‘길벗’을 모집한다. ‘길벗’은 함께 길을 가는 친구라는 뜻으로 길에서 만나는 거리예술가(Busker)와 시민들이 친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 자율 공모사업인 ‘순천 문화실험실’에 제안된 시민 아이디어로 지역 내 거리 공연 예술인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의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거리예술가(Busker)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예술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음악, 댄스, 마술,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공연자는 내달 1일부터 조례호수공원, 남문터광장,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활동한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진정한 버스킹은 공연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하는 것인데, 요즘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이후 거리공연 문화가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문화 실험을 계기로 다양한 거리공연자들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천 문화도시 공식 버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및 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다. 제3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총 39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남문터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은 해당 주말 양일간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체험은 24일 당일만 1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의 연계 행사인 제2회 순천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는 24일 19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8팀이 최종 결선 무대를 펼친다. 음반 발표나 전문적인 이력이 없는 직장인밴드, 여성밴드, 대학생 밴드 등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4팀을 시상하고 나머지 결선 진출 단체에는 30만원의 공연 사례비가 지원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밴드의 연주를 평가하고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며 “순천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제20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순천형 아카이브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의 제반 학술정보를 통합, 공유하고 전자도서관을 국가지식정보자원 중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발족했다. 2022년 8월 현재 59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이다. 순천시가 참여한 포스터 세션은‘순천형 아카이브를 그려본다 - 순천시민의 삶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꾸며졌고, 올해는 전국에서 도서관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순천, 전주, 부산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순천시는 국회도서관의 요청으로 포스터 세션 전시를 하게 됐으며, 순천시립도서관의 아카이브 현황과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책 쓰기 및 책 모으기 사업을 소개해 순천시 위상을 높였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립도서관이 추구하는 아카이브 방향으로 순천시민의 삶을 꾸준히 아카이브 할 예정이며,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7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7개 기관에서 총 450만 원을 후원해 편백 목베개 300개를 만들었다. 전달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두레신협 최현철, 동부신협 박상록, 성동신협 박창수, 순천신협 윤정구, 중앙신협 김병호, 제일신협 김오수 이사장, 한빛케어노인복지센터 김선옥 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편백 목 베개 300개는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간단체에 이어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일류순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제5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시장실에서‘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시는 2009년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희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희망등록자에게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주차장 이용 등에 비용을 감면하거나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6월 말 기준 2만 3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해 전남도 내 시군에서 가장 많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보유해 기증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순천시 보건소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파트너인 제1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10명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장은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이 전달했다. 내년 8월까지 활동하는 모니터단은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영역 49개 실행과제’의 이행사항을 모니터하고 정책제안과 홍보활동도 수행한다. 운영은 접근하기 쉬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네이버 밴드로 모니터링 내용과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는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이 ‘고령친화도시 활기찬 노년’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모니터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성공적인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자주 소통·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스마트 생태도시 순천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모니터단에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역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를 갖고 주요업무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제18대 전반기 회장 및 임원 선출과 추경예산안 등 회의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선출된 시도의회의장들이 처음으로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의회 운영과 정책 현안에 대한 시도의회 간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는 더욱 능동적인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주민이 이끌어 나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 및 제도 개선에 협의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의대 유치 등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도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9일 농축산식품국을 대상으로 한 결산심사에서 밀 산업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밀 수입 비중은 99.2%로 주식인 쌀에 이어 2번째로 소비량이 많지만 자급률은 0.8%에 그쳤고, 이상기후와 전쟁 장기화, 인도의 밀 수출제한 등으로 거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춘옥 의원은 “값싼 수입밀과 경쟁해야 하는 우리밀은 콩과 비교해도 1/7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소득이 적어 자급률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관보전직불제 외에도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일본도 한 때 밀 자급률이 4%까지 떨어졌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에 2019년 기준 17%까지 자급률을 높였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만이 식량 안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춘옥 의원은 지난 제364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업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2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을 찾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들은 “10년 만에 또다시 순천에서 국제행사가 개최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내년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순항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한층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동천 저류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정례회 중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 23건을 심의·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현안사업 진행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김태훈 의원은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1962년 8월 28일 순천에 발생했던 수해로 목숨을 잃은 224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의 조속한 이전에 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날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 있어서 순천시 재정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여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집행부에는 “결산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을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 시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금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21일 오전 대학교 내 선제적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순천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합동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 날 캠페인은 끊이지 않는 디지털성범죄 등을 근절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등교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순천대학교 인권센타는 학생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 대응과 연계 및 지원 관련 경찰서와 대학교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와 MOU를 추진하기로 상호 결정했다. 김중호 경찰서장은“대학교 내 안심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교 인권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과 홍보활동 등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모정한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이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의’와 관련해 “이사진 구성에 신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전남도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현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남도장터 매출액이 매년 급성장함에 따라 재단법인을 설립해 전남도의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전라남도지사가 제출했다. 모정환 의원은 “이사진이 농어업인을 생각하는 바른 마음이 우선되지 않으면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출범하면 재단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라남도 농어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조례가 제정된 후 재단법인 남도장터에서 전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전남도민을 우선하는 정직한 이사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