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6일 의회 회의실(4층)에서 지방분권2.0 시대에 지방자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 도민복지 및 지역사회 가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거버넌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버넌스 역량강화 교육 운영을 통한 입법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분권2.0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강화 캠페인과 거버넌스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동욱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에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응원, 지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자치분권 정책이 우리 도내에 안착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거버넌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한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내부적인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치분권 내실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는 2003년에 ‘민관협력포럼’을 창립해 범국가적인 민관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거버넌스 이론과 사례의 현장 확산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거버넌스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거버넌스 연구실행과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 예술, 교육, 생태 방향성 제시 및 역할 재조명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통합간담회’를 지난 22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지역문화예술 통합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기획자, 예술교육자, 평생교육활동가, 생태문화활동가들의 릴레이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시사점 및 지역 내 현안을 가지고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간담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11월에 진행되는 전남권문화생태계공유포럼을 통해 더욱 구체화 될 예정이며, 2023년 순천문화재단 시민정책기획단을 통해 지역 내 프로젝트 실행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의 재미, 감동, 위로, 치유의 질문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더 나아가 전남 동부권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 확대를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 온 시민들을 위해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별 콘체르토'’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불후의 명곡 우승자 정동하가 가을을 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노라면', '골목길', '생각이나' 등을 들려주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노래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의 '12월 32일', 'I THink I'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2012년 국내 시립 오케스트라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 클래시컬 플레이어즈(ACP)는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동하와 천상의 목소리 별의 공연, 그리고 생동감 있는 ACP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코로나19로 지친 순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원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지역 문화재를 향유하는 야간형 프로그램인 ‘2022 순천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옥천에 새겨진 역사,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화, 야사 등 8야(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의 거리와 옥천변 일대는 천변과 거리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재를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야사(夜史) 프로그램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문화재 앞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 있는 문화재뿐 아니라 순천에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전시와 체험을 진행해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는 남문터광장 신연자루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재를 발견하고 전문 해설사에게 그 역사와 의미를 들을 수 있도록 해설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 등으로 사전 예약하고 투어 이후 소정의 기념품을 받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순천시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가족 전진대회에 참석해 지역별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막기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식전 행사 및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방범대원들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우수자율방범대원 2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자율방범대는 지역치안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묵묵히 치안활동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경찰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있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22일 구례 자연드림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태 경관위 부위원장, 한숙경 위원, 박정선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각 지역 지부장, 전남도 오수미 중소벤처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관련 조례 제‧개정,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지역 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전라남도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결론을 바로 내리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철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절박함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철 위원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고민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3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전선 전철화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시와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박정수 동양대학교 교수는 ‘공간 재창조를 위한 철도 도심통과구간의 개선 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 및 해외사례를 빗대어 영월, 강릉 등에서도 시민들의 요구로 우회 또는 지하화를 성공시켰으며 태백에서도 현재 도심구간 이설을 요구하고 있다.”며 “따라서 순천시도 도심통과 구간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며 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여러 방안을 검토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선로개량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이정록 전남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도시 내 공간적 불균형 구조를 심화해 순천 장래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면서 “차후 이설문제가 재점화될 개연성이 상존해 있다며 이는 사회적 논란과 갈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는 쟁점에 대한 시민들의 공론화와 숙의과정을 지켜보고 기본계획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2일, 구례 자연 드림파크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재태 부위원장과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갑주 명예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 그리고 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의원이 되기 전, 소상공인으로서 24년 간 매장을 운영한 한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건의사항은 각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및 소상공인에게 정보제공과 지원을 위한 전담매니저 필요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주간행사 예산 편성 등이었다. 특히, 이들은 소상공인 관련 조례를 현실에 맞게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숙경 의원은 “과거 업무현장에서 세금, 노무, 정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많이 느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소상공인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현지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해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및 희생자·유족 신고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4·3사건의 선례를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마을 등 4·3유적지를 방문해 제주4·3사건의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에 공감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4·3사건과 여순사건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위령탑을 참배하고 4·3평화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4·3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규명, 희생자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 등 그간의 경과에 대한 설명과 조언을 청취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제주도 현지활동을 통해 그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피해보상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2일 지방도 825호선 나주시 문평면 소재 지점을 직접 방문해 교통 불편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날 현장 확인에는 임성환 나주시 의원, 정석규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과 김정선 도로보수 과장, 임윤식 문평면장과 송덕호 前 문평농협조합장, 홍완식 문평면 이장단장과 최정수 이장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고막원에서 문평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교차로는 너무 좁고 차량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석산 채굴 공장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의 통행으로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임성환 나주시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편의를 위해서는 진입로인 커브길의 확장 및 개선작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석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현장을 살펴본 후,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최근에도 이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3일 나주에서 도의회와 시군의회 인사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인사제도 이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 소속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 13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업무 담당자들의 인사관련 직무역량 강화와 원활한 인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방의회 인사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민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이 강사로 나서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인사실무를 주요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교육훈련, 복무, 징계 등 인사분야에 대한 질의‧답변 등 실무중심의 강의로 참석한 시군의회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우천 도의회 총무담당관은 “올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원년으로 채용, 승진, 전보 등 인사업무 추진에 대한 의회 차원의 업무연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방의회 인사업무 체계 구축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단행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우리 함께 극복해요. 치매파트너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일원과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제15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선별검사안내 ▲치매예방교육 ▲치매 바르게 알기 퀴즈 이벤트 등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코너를 운영해 치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순천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사업과 활동을 홍보하고 향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요구도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치매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념일이다. 치매파트너사업 등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