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에서는 ▲발효콘서트 ▲2주 된장 만들기 ▲수제 콤부차 만들기 ▲티 블랜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콘서트’는 오곡발효마을 최해성 대표와 ㈜초정 정인숙 대표가 각각 ‘천연 발효식초와 건강’, ‘발효로 묻고 발효로 답하다’를 주제로 참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는 순천시 기술보급과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우수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발효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본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3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지난 8월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비극이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전남도는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정책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복지정책들이 도내 위기가정에 빠짐없이 전파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등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많은 고민을 하겠다”면서 “도민 모두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전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12일 제366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일자리경제본부에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업무수행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창업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제 생존율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창업 5년 생존율은 27.5%에 불과하며, 특히 청년 창업의 가장 큰 실패 요인 중 하나는 ‘경영미숙’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창업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178건의 청년창업 성과를 거뒀다”며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앞으로 이들이 창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창업 전에 무엇보다 실무 경험을 통한 숙련도 향상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남도가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에 청년들이 창업하여 전라남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민주, 비례, 한국여성의정 아카데미 운영위원장)은 도의회 초의실에서 14일 ‘2022 한국여성의정 전남아카데미 정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아카데미에서는 (전)구례군의회 부의장 이승옥 의원을 비롯한 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전)국회의원 신 명 의원등 전ㆍ현직 여성의원들이 참여해 전남 여성의 정치참여를 높이고 평등한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장은영 의원은 “현재 전남 22개 시ㆍ군의 정책환경을 분석해 보면, 여성단체들이 진보, 보수로 나뉘어 단합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여성도 리더십과 의사소통 교육을 통해 단합하여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발돋움 해야 하기에 이번 전남 아카데미 정치학교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간 보육, 청소년, 가족, 경력단절 여성지원 정책이 낮은 적절성을 보여 여성가족부의 권한이 제한적이고 위상은 취약해져 있다”며, “여성이 주체적으로 정치를 이끌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한국여성의정 전남아카데미 정치학교는 10월14일~10월16일 3일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현장에서 농수산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황을 살펴보고자 지난 13일 여수와 광양에서 현지 활동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둘러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 문화를 전승‧보전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98년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95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현재 67종 2,351마리의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족관과 3D영상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후 과학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해양쓰레기로 바다환경이 복원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도민들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현장감을 살린 프로그램도 전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의 ‘수산물 산지 유통물류센터’는 내수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유통,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올해 9월 건립됐다. 이에 수협 관계자는 “가격 등락이 심한 활어 가격의 안정을 꾀하고, 수산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3일 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일반안건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앞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위해 기존 예산보다 109억 원이 증액된 1조 7,234억 원 규모의‘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의회는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미연 의원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에 반대하는 내용의‘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반대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이날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안 청취 시 시정업무가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과 “다음 2차 정례회 때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세부 계획도 잘 수립하여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2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 청내 여직원 희망자 28명(자녀 포함)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관에서 ‘여성 호신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범죄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하반기'이 달의 특강'주제로 호신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태권도 3단, 특공 무술 3단, 체육지도사 자격증 등을 갖춘 전문가(강사 허선우)의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기본공격과 방어 자세, 위험 상황을 재현하며 1:1 파트너와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을 직접 해보는 등 실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들을 숙지했다. 특히 위험한 상대로부터 머리와 얼굴을 최우선으로 방어하고 반격할 수 있는 자세를 반복했다. 호신술을 배워 본 한 교육생은 “기초 체력을 쌓아야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인생이모작센터는 신중년 대상 문화·예술 모니터링단 양성 과정 'Let’s 아카데미'를 개강할 예정이며, 신청은 19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일상 속 걷기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걷자! 순천! 동천 시민 걷기대회'캠페인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걷기연맹의 올바른 걷기교육 및 준비운동과 함께 시민 100여 명과 동천천변공원에서 풍덕교까지 왕복 5km를 완주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운동을 독려했다. 시는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순천시는 10월 한 달간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와 10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걷기배틀 2차를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인원이 함께 걷는 것이 오랜만인데 다 같이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걷기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올바른 걷기 교육과 다양한 걷기 시책으로 걷기 붐을 일으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9일 ‘가족 마술공연 - 판타지 마법해적단’을 해룡농어촌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타지 마법해적단’은 주인공이 마법의 구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노력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는 줄거리로, 대형일루션 마술, 마술 트릭 등을 선보이는 매직 퍼포먼스 공연이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이 공연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다양한 공연도 함께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순천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7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전시음식 경연에서 순천시 대표로 참가한 신화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화정은 순천만 S칠게 튀김, 순천만 떡갈비, 당근에 빠진 토마토, 대파를 품은 낙지, 연꽃잡채 등을 출품해 순천 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칠게, 오이, 토마토 등 지역 특산물과 순천의 자연을 함께 스토리텔링 해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순천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순천만 떡갈비는 도라지, 배, 미나리, 곶감, 기정떡 등을 떡갈비로 막대 형태로 말아서 칠게장 소스 등을 솔잎으로 만든 붓에 발라먹는 음식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순천만의 S자형 수로를 흑임자 소스를 통해 형상화했고 그 위에 바삭하게 튀긴 칠게를 놓아 갯벌에서 뛰어노는 칠게를 연상하도록 연출해 관광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미자 신화정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잊혀져가는 전통의 맛과 요리법을 계승하고 연구해, 특히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에게 순천의 맛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자로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주택(부속건물 포함) 및 단독 창고, 축사이다. 시는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해 총 412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주택(부속건물 포함)의 경우 1동당 352만 원까지, 비주택(창고, 축사)은 해체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주택 내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소유자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시에서 슬레이트 철거부터 처리까지 진행해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태수도에 걸맞은 우수한 주거 환경을 위해 신속히 슬레이트 철거가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개성 있고 유쾌한 그림과 글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순천소녀시대’가 3년 만에 독자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순천소녀시대는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워 전시를 열고, 단행본‘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출간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20명의 순천 할머니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순천소녀시대, 소녀들의 꿈을 펼치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에 소재한 갤러리 우물에서 9일간 열리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3월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로, 작품은 기존보다 훨씬 커진 크기와 섬세하고 독창적인 멋이 담긴 14명의 순천소녀시대 작가의 그림 41점이 전시된다. 또한 18일에는 순천소녀시대 작가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도 준비되어 있으며, 에세이집 판매와 엽서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시 한번 순천소녀시대의 개성 넘치는 작품에서 독자분들이 따뜻한 감동과 힐링하는 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