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 시⸱도대항 족구 최강전 대회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팔마보조경기장에서, 23일은 장소를 옮겨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17개 시·도 족구협회 소속 20개 팀과 전국 남자체전부 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IB SPORTS 채널에서는 23일 남자체전부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생중계하고, 대회의 모든 경기를 촬영해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족구 종목이 올해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위상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순천시에서 국내 최정상급 족구 선수들이 시⸱도대항 족구 최강전을 펼치는 만큼,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커뮤니티 여행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도서관인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이 가진 특색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개인부터 가족까지 총 57명이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공연 감상, 순천만습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과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함께하는 순천만습지 투어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즐겁고 행복한 장소라는 것과 함께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바쁜 와중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만족해 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으로서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19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순천시 새마을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전 회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이라는 비전 하에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순천시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범 새마을지도자 시상식, 기념식, 한마음 어울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철 순천시 새마을회장은 “순천시 새마을회는 40여 년간 이어져 온 새마을 운동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연대와 협력 정신을 강화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도약의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지지와 동의로 시작된다”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사)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와 입장권 3천만 원 상당의 사전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사)한국조경협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0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지난 2022년 5월 광주전남시도회가 설립되어 지방 조경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섭 (사)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행사이기 때문에 조경산업인으로서 마땅히 동참하게 됐다”라며 “관련 단체에 박람회 홍보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큰 힘을 실어준 (사)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 후방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등 조경산업 발전에 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여순 10·19 문학상 전국 공모’의 수상작으로 소설 부문 최우수상에 조계희의 '아주 오래된 말'이, 시 부문 최우수상에 강경아의 '동굴우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순 10·19 문학상 전국 공모’는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과 74년의 아픔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국민이 좀 더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순천시에서 올해 신설한 문학상이다. 이번 문학상은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진행했으며, 순천문화재단은 한겨레신문사와 협업을 통해 전국공모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소설 부문 100편과 시 부문 1280편이 접수되어 1, 2차 심사를 거처 소설 13편, 시 150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소설 부문 최우수상은 조계희의 '아주 오래된 말'이, 시 부문 최우수상은 강경아의 '동굴우화'가 각각 선정됐다. 또 소설 부문 우수상에는 최난영의 '아버지 오신 날'과 손병현의 '순천 아랫장 주막집 거시기들'이, 시 부문 우수상에는 이병철의 '화사한 제사'와 유지호의 '검은 비문 위에 앉은 흰 새'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학상 심사위원장인 김탁환 교수는 소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9일 오후에 순천시 시조 흑두루미 601마리가 순천만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순천만 흑두루미 조사 이래 600마리 이상 대그룹 도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거리 이동을 마친 흑두루미는 갯벌에 내려앉아 깃털을 다듬는 등 휴식을 취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흑두루미 도래 소식에 주민들은 추수를 서두르는 한편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철새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다음 달부터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 국내외 달라진 흑두루미 서식지 현황과 먹이원을 분석해 순천만의 생태적 수용력 조사, 위치 추적기 부착으로 흑두루미의 시공간 이동 패턴과 경유지 정보를 파악해 촘촘한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큰고니, 황새, 저어새, 도요물떼새 등 국제적인 보호종에 대한 보전 방안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시조 흑두루미는 행운, 장수, 가족애를 상징하는 길조이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만 대표 깃대종인 흑두루미가 순천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19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노력과 박람회와 연계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박람회 기간 중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전남 관광지를 홍보하기로 했으며,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와 박람회 기간 전남 시·군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순천시의회는 내년도 순천시 현안사업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 주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여 도시 품격을 높이고, 정원을 통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4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5일간의 각축전에 돌입했다. 대회 1일 차인 19일에는 카자흐스탄이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XCR)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총 7팀,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3.8km 구간에서 팀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 2위는 일본팀, 3위는 말레이시아팀이 뒤를 이었다. 대회 2일 차인 20일에는 각국 선수가 산 정상부에서 1분 간격으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 팀 릴레이 경기(XCR), 일리미네이터 경기(XCE), ‘다운힐’ 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한편,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지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7개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이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생태환경 코너’를 만들어 도서, DVD, 잡지 등의 자료와 더불어 신간 추천 도서 알림, 순천의 깃대종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태환경 기념일과 출판사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책을 추천하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옥상과 야외 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꾸미는‘호수정원사’및‘게릴라 가드닝’, 분기별 생태환경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생태북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순천토종씨앗모임과 협업해 진행한‘토종씨앗 대출서비스’처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색다른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환경과 관련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순천시 관내 47개 지역아동센터 1천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2022 꿈나무 재능계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현장 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어깨를 활짝 펴고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종목별 체육행사로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과 재능발표회,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기부금 전달식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순천시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호 및 교육ㆍ정서ㆍ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6개 개인·단체와 3천5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입장권 사전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 1천만 원, 순천농협 김미영 이사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조직위원회에 기탁했으며, 매산고 40회 동문일동 1천만 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6백만 원, 남도방송 5백만 원, 순천시 테니스협회 일동 3백만 원 등 4개 단체에서 2천4백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앞선 17일에는 순천YMCA에서 후원자 모집 운동 발대식 행사를 갖고 5백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며 박람회 홍보 등 지원 의지를 표시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원도시의 표준을 선보이는 품격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자동차세 체납징수’에 나선다. 12월 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체납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체납자 유형, 체납회수등급 등을 파악해 체납자별 체납사유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는 가급적 번호판 영치를 보류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해 일시 납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면에 납부 여건이 되지만 고의로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고질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와 족쇄 채움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순천시 관내 체납이 있는 차량뿐 아니라 인근 도시와 광역 체납징수기동반 운영 등 실효성 있는 통합징수 시스템 운영을 위해 타 지자체에 체납이 있는 차량까지 번호판을 영치해 메가시티 징수 행정을 2023년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4년부터는 세외수입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직 자동차세 등을 내지 않은 시민들은 빠른 시일 내 자진 납부로 불편함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