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순천성화로타리클럽과 해룡면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의 ‘노후 주거 환경개선 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성화로타리클럽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순천성화로타리클럽에서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정신장애인은 장애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성실히 환경미화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손이 심한 대문, 외벽 및 집 밖 재래식 화장실과 온수시설 없는 샤워실 등 회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제1호 정신장애인 노후주거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정신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탱크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전쟁 영웅 조달진 소위의 전적을 기억하고 알리는 제4회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는 6.25참전용사, 전몰군경유가족과 조달진 대대(순천 7391부대 5대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진 소위의 전적 영상물 상영,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난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전차에 뛰어올라 수류탄을 던졌던 조달진 소위의 결단력과 기백을 본받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안경 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의 회장이 6.25참전용사로서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정신으로 조달진 소위의 추모사업회를 창설하고 후손들의 애국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안경 회장은 “6.25참전용사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라며 “조국을 구하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조달진 소위의 고귀한 헌신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순천시 관계자는 “조달진 소위를 비롯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핼러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단 하루 괴물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핼러윈 행사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대중가요 공연, 마술, 귀신퍼레이드, 핼러윈 복장 패션쇼와 같은 오싹한 볼거리와 좀비 분장 체험,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폰 귀신잡기 게임, 공포 포토존 등의 무서운 즐길거리로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큰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특히 핼러윈 패션쇼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핼러윈 복장 착용자는 당일 드라마촬영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먹고, 보고 체험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 핼러윈 데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에덴의 동쪽, 사랑과 야망, 허삼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로봇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약자 대상 로봇 확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순천대학교 심현 교수, 카이스트 송세경 교수, 광주 테크노파크 김광진 박사, 한국 전자기술연구원의 김정훈 연구원, (주)트위니 천영석 대표를 포함한 8명의 전문위원과 관련기업 (주)마인드로의 신현미 대표, (주)제이엠로보틱스의 김동진 대표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순천의 로봇 확산을 위한 방향을 다잡았다. 세미나에 참여한 로봇 전문위원들은 현재 개발된 순봇에 대한 고도화가 계속되어야 한다며 수요자 대상 실증을 위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로봇이 지방소멸, 고령화 시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단기간이 아닌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연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로봇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지자체의 사업 참여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장애인을 위한 자율주행이동보조로봇 개발 등 순천시 로봇복지생태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순천시는 올해 4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회자약자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 달 2일 ‘가족사랑 나눔터’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가족사랑 나눔터’행사는 암 투병으로 인한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감소,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재가암환자 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에 비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올바른 걷기, 운동할 때 주의할 점 등 전문가의 건강관리 강의와 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또, 암 생존자의 연속된 긴장과 불안을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아로마 치유, 보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가암환자들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우리나라 대표팀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아시아 17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카자흐스탄이 종합 1위(금3, 은3, 동1), 일본이 종합 2위(금3, 은1, 동2), 이어서 대한민국과 태국이 공동 3위(금2, 은2, 동1)를 차지했다. 국제사이클연맹 관계자는 경기장 코스, 심판진, 진행요원 등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극찬했고, 각국 선수단은 입국부터 출국까지 막힘없이 처리되는 순천시의 행정지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해 기쁘고, 앞으로 아시아 최고 경기장인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 전 세계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24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이영란, 김태훈, 최미희, 최현아, 유영갑 의원이 의원별 일괄 질문하고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이영란 의원은 △시내버스 환승센터(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여순 10.19 평화공원 추진 △생목동 (전)배수펌프장 부지 비품 창고 신축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보충질문을 통해 환승센터와 버스공영주차장 문제를 분리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별도의 부지매입 없이 현 정류장을 개선해 환승이 가능한 ‘대중교통 연계 수송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여순 10·19 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평화공원 예정부지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장소성을 살린 역사 콘텐츠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행복주택 부지를 평화공원에 포함하는 대신 ‘소형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제안했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태훈 의원은 △순천역세권·연향3지구 상권에 대한 환경정비 및 경쟁력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민참여단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전남·광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여한 ‘제5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순천, 광양, 강진, 화순, 여수, 광주 북구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자원활용 경험 등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유토론장이 마련됐다. 포럼 이후 행사에 참여한 8개 자치단체 주민참여단 회원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기존 박람회와 어떻게 차별화되게 기획·준비되고 있는지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애임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더욱더 행정과 참여단이 상생 협업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전국에서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추진하는 시민참여단의 열정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씨앗을 뿌리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민원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활동 위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공무원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었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잠시나마 직무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감정 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어 민원행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한목소리를 내었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4회 정기공연인 ‘뮤지컬 'WE GO TOGHER'’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50년대 미국 라이델 고등학교가 배경인 뮤지컬 'WE GO TOGETHER'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패기, 순수한 사랑을 담고 있다. 작품 주요 줄거리는 얌전한 모범생 소녀 샌디와 바람둥이 소년 대니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학교, 여름방학, 댄스파티, 운동 등의 공간적·시간적 추억을 통해 그려나간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춤과 노래, 연기 등 뮤지컬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유의 맑고 밝은 화음으로 매회 정기공연 때마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르네상스 음악에서 현대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관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인 6천원, 청소년 4천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인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강연은 먼저 소셜임팩트 벤처캐피털 옐로우독 유재연 연구원과 ‘AI와 함께 창작하는 세상,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보며 함께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교수가 ‘예술과 기술의 만남, 디지털 아트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아트에 대해 아이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전국 5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10월의 하늘’강연에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고 과학에 대해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50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방정원으로 등록된 개인정원 일부를 연계한 ‘2022 하반기 순천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열린정원 여행은 '어느 가을 그 곳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원 힐링 테라피’와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 2개 테마로 기간 중 금·토·일 6일간 하루 1회씩 총 6회, 3개 코스로 운영한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정원 힐링 테라피’는 매곡동 홍매가헌과 낙안 이씨고택정원에서 야간에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수다방,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토·일요일에는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가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구글폼과 인스타그램(@21drawinglife)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들이 가을정원을 충분히 느끼며 정원 속에 물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며 “이번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