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제일대가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제일대학교를 방문해 성동제 제일대학교 총장과 만나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제일대는 학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와 제일대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추진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성동제 제일대학교 총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제일대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제일대학교와 국가정원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태수도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일대가 보내주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산업 일꾼이 커가는 제일대학교가 지역의 중요한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광주은행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4억 8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주요 임원과 조직위원회 이사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후원은행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한 데 이어, 2023정원박람회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다. 입장권 대량 사전구매뿐 아니라 앞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전라권을 포함한 수도권 등 140여 개소의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의 파트너로서 광주은행의 열성적인 지원에 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람회 흥행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과 정원박람회의 인연이 깊은 만큼 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입장권 구입·판매를 비롯해 박람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11월 4일 개최 예정된 제23회 순천만갈대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인근 지역에서 순천만갈대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참사로 인해 전국적 차원의 애도 분위기와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갈대축제는 도사동 대대마을의 용줄다리기와 해룡면 와온마을의 풍어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소프라노 차유경의 개막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온 국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한 만큼 순천만갈대축제를 취소하고 안타까운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이번 갈대 축제를 준비하면서 쌓아 올린 지역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경험 삼아 내년에 더 나은 갈대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풍덕, 남제, 장천)이 대표발의 한‘순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 10월 26일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계획의 수립·시행과 사업 추진, 거치구역 지정 및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홍준 의원은“자가 또는 대여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및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가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 사고 발생 최소화 및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다음 달 5일까지 지역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형평성과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내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사업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지표 선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 내용은 공통사항, 통합건강증진 보건서비스, 주민건강 관심대상, 건강상태, 건강소식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이다. 조사는 순천시 누리집, SNS 공식채널과 걷기앱 워크온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조사인 만큼 설문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다음 달 21일부터 1개월간 순천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200명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컴퓨터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책 이용은 컴퓨터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의 전자도서관 메뉴를 통해 ‘밀리의 서재 뷰어’를 설치해 발급받은 구독권으로 이용하거나 모바일로 ‘밀리의 서재 어플’을 설치한 후 발급받은 구독권을 사용하면 된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구독형 전자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내년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구독형 전자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최신 전자자료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만족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이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거나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3622필지며, 해당 필지들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순천시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2월 27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자연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의 활동을 촉진하고자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순천과 무등산권 지질공원 일대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순천시와 함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MAB(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한국위원회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전국에서 모인 생물권보전지역, 지질공원 등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소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내 활동 사례 발표 및 토론 ▲현장 방문을 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학습하고 청년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그동안 순천만습지를 지키고 보전해 왔던 노력과 이를 통한 생태관광의 성공 스토리, 국가정원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제시 등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자연유산 순천만과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다양한 유산기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8일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건립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청년문화센터 건립대상지 공모에 순천시는 풍덕동 어울림센터 건립부지 내 여유 부지를 신청했고,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세 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심사 과정에서 ▲전남도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전통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광역 접근성 우수 ▲관내 순천대를 비롯한 4개의 대학이 있어 청년 접근성 우수 ▲건립 예정부지 인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정원, 동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는 등 청년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최적의 입지로 호평받았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점포, 창업공간, 교육장, 예술 창작실, 공연장 등 청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구축하고, 취·창업 교육, 창업 멘토링 컨설팅, 역량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는 2023년 초에 청년문화센터 건물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후 2023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에 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30일 오전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전체 간부공무원과 함께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노 시장은 “지난 밤 너무나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의 말로 회의를 시작했다. 또, 노 시장은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를 앞두고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행사,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행사와 공사 현장에 안전요원의 증원 배치와 사전 안전점검 등 철저히 점검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긴급안전대책회의에서는 연말까지 계획된 35건의 행사 및 축제 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취소나 연기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11월 5일 예정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업 페스타(K-POP 공연 등)’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부에서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으로 설정함에 따라 순천시도 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정원박람회를 매개로 소중한 인연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3정원박람회 개최 당시, 순천만국가정원‘꿈의 다리’에 자신의 꿈을 그린 참가자 70명과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10년 만에 첫 만남을 이루게 된 것이다. ‘꿈의 다리’는 전 세계 16개국 14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3인치의 조각 그림으로 완성한 공공미술품이다. 이번 행사는 2013년 당시 어린이였던 참가자가 자신의 꿈이 담긴 그림을 찾아보며 그 꿈이 어떻게 발전되고 변화됐는지에 대해 강익중 작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중학교 2학년부터 20대 초반까지 다양한데, 어렸을 때의 경험과 추억이 꿈의 다리에 뚜렷한 흔적으로 남아있게 해주어 고맙다는 반응이었다. 강익중 작가는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뉴욕에서 서울을 거쳐 이곳 순천에 왔다. 어릴 적 꿈이 변하든, 변하지 않든 계속해서 꿈을 찾아 정진하기를 바란다. 10년이 흘러 처음 만나게 됐지만 이번 계기로 10년 뒤, 20년 뒤에도 또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7일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간의 지방의원 전문과정 교육 수료 후 순천으로 복귀하던 중, 전주시 한옥마을, 전동성당 등을 찾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박람회 개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미래정원, 저류지정원,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순천만 어싱길(맨발걷기길), 경관정원 등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