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플랫폼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구매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교육 내용을 ▲사회적경제의 이해 ▲공공기관 ESG 경영의 필요성 ▲공공구매의 필요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 및 제품 구매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일과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담양장터 몰’의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는 ‘담양장터 몰’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쌀’ 500g을 무료 증정한다. 담양장터 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에 개장하였으며 농식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가 주주가 되어 협동으로 운영하고 담양군이 지원하는 농특산물 전문 온‧오프라인 판매장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G마켓, 쿠팡, 11번가, 옥션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판매하고 있다. 담빛농업관 1층(담양군 면앙정로 730)에 위치하고 있는 ‘담양장터 몰’에는 죽순추어탕, 돈가스, 쌀 스파게티, 무항생제 요거트, 죽순떡갈비,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주, 한과, 장류, 참기름 등 560여 개의 다채로운 지역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7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울진과 삼척, 강원 강릉과 동해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변,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영농쓰레기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에 캠페인을 펼치고, 오후 시간대에는 산불취약지 순찰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산불 홍보 및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하며,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상향식 주민자치 체계 구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담양군은 주민발의를 통한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전국 최초 전 읍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을 뿐 아니라, 법적근거를 마련해 마을자치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립형 마을자치회 운영에 힘써왔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구성을 공개모집이 아닌 각 마을자치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해 모집하도록 하며, 기존 25명 이내의 구성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해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농촌형 주민자치 실현으로 ‘담양식 주민자치’가 우리나라의 혁신 모델로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정 조례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2년 임기가 끝나고 2024년 제4기 주민자치회 구성부터 적용된다.
전라남도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영업제한 시간(밤 11시까지)과 행사·집회 등에 관한 규정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지난 1일부터 적용한 방역패스 잠정 중단 조치도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의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확인되지 않고,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폭 완화하기 어려우므로 불편을 일부 해소하는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될 때 유관기관․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본격적인 완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꿋꿋하게 버티는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와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실천에 계속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담양군에서 자체 육성한 딸기 ‘죽향(竹香)’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딸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죽향(竹香)’은 담양군이 딸기 신품종 육성사업을 통해 자체육성한 품종으로 당도(11.2˚Bx)와 경도(275.0 g/φ5mm)가 높고 향이 우수해 서울 수도권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등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가락동시장 경매 가격이 9~10만원으로 킹스베리와 함께 가장 높은 가격에 유통되는 등 딸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죽향은 병해충관리가 어렵고 설향에 비해 생산수량이 적어 재배면적이 크게 늘지 않고 있었으나, 현재는 재배기술의 정착으로 생산량이 증가해 현재 관내에서는 276농가에서 76.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은 약 160ha로 늘어가는 추세다. 죽향을 재배하고 있는 봉산면 박상오 농가는 “수년간 죽향을 재배하면서 환경개선 및 양액관리 실증 실험을 통해 병해충관리를 개선하고 설향에 뒤지지 않는 생산수량을 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을 농민들에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처럼 다양한 가족형태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양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09년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통합형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특정 가족만 이용하는 곳이라는 인식과 길고 복잡한 명칭 때문에 이용자들이 센터의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등 혼선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2022년 모든 가족 형태가 이용 가능한 통합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에서는 경제・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을 위한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감소한 노인·장애인·아동의 우울감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생산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제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 소재 8개 업체에서 각각 공급하는 우리쌀 컵케이크 만들기, 새콤달콤 백향과청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19종의 체험꾸러미가 있으며 개인이나 일반 단체도 남도장터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건강꾸러미를 통한 체험활동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TV’ 유튜브 채널과 남도장터 홈페이지에서 상품소개나 체험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2회 신청을 받으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군 친환경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
담양군이 지난 14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483억여 원(10.2%)이 늘어난 5,208억여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대비 468억여 원이 증액된 5,093억여 원이, 특별회계는 약 14억여 원이 증액된 115억여 원이 각각 편성됐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48억과 감염취약계층 자가검사키트 한시지원 등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담양문화회관 및 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31억 원, 담양시장 재건축사업 26억 원, 담빛야외음악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담양쉼터 관광형 휴게편의시설 구축 20억 원, 창평국밥거리 조성사업 5억 원, 대나무바이오단지 조성사업 5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6억 원 등 민선 7기 역점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1억 4천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3억 8천만 원, 교육 분야 6천만 원, 문화관광분야 83억 3천만 원, 환경보호분야 19억 8천만 원, 사회복지분야 60억 2천만 원, 보건분야
담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4일 최형식 군수와 정광현 부군수, 전담팀 실과소장, 외부 전문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형 지방소멸대응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앞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인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분야 14개 부서와 교육지원청, 외부전문가, 4개 주민협의체 구성원들로 담양형 지방소멸대응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협업예산 연계사업 검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년 1조원씩 10년 간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재원이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최대 120억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2023년에는 최대 160억 원까지 지원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생태, 인문학·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우리군의 특색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금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투자계획 수립 방향 제시를 통해 우리군 인구
담양군문화재단은 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소동동에서 ‘김경란 작가와 함께하는 나비효과’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예술전시는 사물을 '사용하고', '버리는' 평범한 행위가 우리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되돌아보고 사물을 쉽게 버리는 행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 초청된 김경란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사물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Upcycle)' 행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작가는 가치가 끝난 사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순환구조를 제시한다. 우주의 먼지가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가치 없다고 여겨진 것이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낸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 내 소동동은 연간 2번의 주제전을 통해 어린이 참여형 예술전시를 기획하여 추진 있다. 단순히 전시 관람을 넘어, 작가의 작업방식에 비롯된 체험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담양군이 담빛수영장과 연계한 담빛헬스장을 준공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군의회 의장, 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담양군 수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담양 군민생활체육센터의 일환으로 조성된 담빛헬스장은 지난 2020년 자연친화적 건축환경을 기반으로 총 공사비 19억 원을 들여 올해 2월에 완공됐다. 총 2층으로 이뤄진 담빛헬스장은 1층에 230㎡ 규모의 헬스장과 준비운동실, 안내실, 샤워실, 화장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헬스장에는 올바른 운동방법과 습관 교정을 도와줄 전문트레이너와 런닝머신 외 25종, 37대의 운동기구를 배치해 군민 기초체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15일부터 개장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월 4만원이다. 수영장과 함께 이용할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형식 군수는 “담빛헬스장이 담빛수영장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과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