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은 지난 13일 봄철을 맞아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입맛 잃기 쉬운 봄철 이웃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독거노인 등 이웃 600여 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삼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 민병대 도의원은 12일 ‘전라남도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된 여수동초등학교 학생 37명을 격려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교실은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과 수료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청소년 두발 및 악세서리 자유화 조례안’을 상정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도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도의원으로서의 보람과 어려운 점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병대 의원은 여수동초등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인조 잔디를 구축했던 사례를 설명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피부로 느꼈던 것처럼, 도의원은 도민들과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례 입법과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며 도의원의 역할을 부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둘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전통정원 특구와 연계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제3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202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입상한 달빛정원, 명지원이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열린 콘테스트에서는 2배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6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군수표창 및 현판을 수여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 정원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첫 과정인 ‘터무늬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터무늬 아카데미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담양에 대한 도시 담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연관 공동체, 마음을 쓰는 법"을 시작으로 "책방에서 얻는 지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감각의 회복",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다루며 지역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가치를 형성하고 문화도시의 본질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3시에서 5시에 진행되는 터무늬 아카데미는 지역과 문화에 관심 있는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4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담양군문화재단 사업 공고란을 참고해 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추진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수 완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가족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까꿍! 꿀복이’의 일환으로 최근 가족센터에서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새봄맞이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독서캠프는 이틀간 금성면(금성초·금성중학교), 대전면(한재초·한재중학교,대치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등 20가족 총 80명이 참가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퀴즈, 보물찾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치지역아동센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센터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재중학교 학부모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아이들이 책읽기에 친숙함을 느끼고 사고력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금성초등학교 담당자는 “독서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서로의 꿈의 응원자가 되어주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의 미래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책을 읽는 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읽고, 함께 놀면서 경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오는 4월 29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사업에 지원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을 통해 조기 영농정착 성공모델을 구축, 청년층의 농업·농촌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담양군에 거주(주민등록상 전입일 6개월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영농경영 2년 이상의 청년농업인이며, 본인의 영농현장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자부담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영농기술에 도입할 수 있는 ICT장비 또는 시설, 가공 시설 설비 장비 구입비, 포장디자인 개발, 포장재 제작, BIㆍCI 개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와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활용 노인우울검사, 자살고위험군 전화상담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하여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연계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홈페이지, SNS 채널, LED 전광판 등을 활용 도움기관 정보를 알리고 등굣길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한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 현수막·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정신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 치료 등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 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주말 이틀 연속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없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와 동네 병·의원에서의 검사 확대 등을 고려해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중단하고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병·의원에 가면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해준다.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000원)를 부담한다. 전문가용 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19 확진으로 바로 인정된다.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자가검사를 할 수도 있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병·의원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광장 등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현재처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PCR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2022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조성을 이끌 시민위원회 ‘담빛시민단’에 참여할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담빛시민단’은 담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자원 활동 및 지역사회 문제에 따른 토의를 진행하는 시민위원회다. 분과별 토의, 지역자원 탐방 조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도시사업 본도시 심사평가에서 지역 홍보, 의제 발굴, 담양의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 방안 구축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단은 △담빛MZ분과 △담빛생활문화분과 △담빛예술분과 △담빛문화다양성분과 △담빛평생‧교육분과 △담빛농업분과 △담빛생태환경분과 △‘나도담양’분과 등 총 8개의 분과로 이뤄져 청년, 농업, 환경, 이주민 등 지역의 현안을 심도 깊게 고민해볼 만한 분과로 구성했다. 인원은 분과별 8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군민 또는 직장, 학교 등 담양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분과별 교육, 지역자원 탐방 시 필요한 경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시민단의 활동의지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18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마련과 자립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3년 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 ‘희망저축계좌Ⅱ’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모집할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차상위 초과 가구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담양자활센터에서 지난 8일 주민들에게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평면에 자활센터 사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담양자활센터는 2003년 8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주 사업장이 담양읍과 무정면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의 주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창평문화의집(창평면 창평리 82-2)에 창평 사업장을 열어 인근 참여자의 참여율을 향상시킬 수 있게됐으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작년(우수상 2명)에 이어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아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매년 5천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임동만 회원(청춘베리팜 대표)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원 장려상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