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제개발협력 증진 조례안'이 29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농업기술 및 스마트팜 정책 수립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전수하여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남의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개발협력사업 자문단 설치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파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의 지속적인 시행과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려 나가면 해외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수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궁극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전남이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내 전남’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속의 전남’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베트남 껀터시 등에 코로나 구호물품을 전달(2021년)하였고, 동남아·아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2021년의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재지정으로 앞으로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담양군은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의 문화 자원을 토대로 읍면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등 평생교육 역량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성인문해 학습자 대상 컬러링북 제작 등 특화사업 운영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자체 모니터링 평가 등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천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담양지명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제작 설치된 ‘천년의 문’ 준공식을 한국대나무박물관 인근 담양천년광장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담양천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군민 설문조사와 위원 회의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5개 사업을 최종 선정,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이번 천년담양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담양상징조형물은 미래 천년의 새로운 문화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주형태의 화강석 조형물(너비 8m, 높이 6.25m)로 만들어졌다. 담양의 문화와 특징을 담은 천년 담양 문장과 전국 최초 12개 읍면 문장을 담았으며, 담양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천년의 이정표가 될 담양천년선언문을 세기고 생태와 인문의 가치를 두는 담양군의 슬로건을 기록해 담양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천년광장이 담양의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해 미래 천년의 문을 여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현직 공무원이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에 이어 최근 저술한 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이 출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기후변화의 문제를 아름다운 나비로 접근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전국민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활용해 신비스러운 생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책 속에는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나비’ 들의 계절에 따른 발생횟수와 출현시기, 군집변화, 분포변화 등의 기후생태계 변화를 문헌사료와 현장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 지표나비들처럼 기후변화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응해야 하는지, 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나비의 출현 날짜와 서식 장소, 먹이식물, 이동경로 등의 생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도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실체현미경으로 확대한 나비 날개의 추상화에서 기후, 생태, 환경 이미지를 찾아내 독자에게 잠재된 상상력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치매예방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예방관리자 14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기억력, 집중력, 연상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예방관리자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실무 기법을 활용해 치매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2개 읍면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및 감각, 신체, 공예, 영양교육 등 다차원의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과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정밀감별검사(CT 또는 M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국승인)와 담양축산농협(조합장 강종문)은 4월 27일 담양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안전한 담양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촉진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두고, 생축산물 범죄예방을 위해 마을 자위방범용 CCTV 설치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담양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안전한 담양 만들기’에 한 발 다가섯고, 신속한 마을 자위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승인 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담양 만들기를 위해 협력해주신 담양축산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 자위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지역내 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담주예술구 갤러리동에서 한국가사문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사문학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가사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가사문학관 소개와 역대가사 작품 일람. 정철의 성산별곡. 송순의 면앙정가 등 가사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계간지인 오늘의 가사문학과 한국명품가사 100인선, 가사작품 창작 공모전 수상작품, 가사시집, 누정시리즈, 새로 쓴 가사문학 등 가사 관련 서적과 목판으로 된 가사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한국가사문학제와 가사시 낭송대회, 청소년 가사 랩 페스티벌 등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사문학의 본향인 담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관심 있는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누구나 쉽게 가사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한국가사문학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담주예술구 갤러리동(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24-27)에서 한국가사문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사문학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가사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가사문학관 소개와 역대가사 작품 일람. 정철의 성산별곡. 송순의 면앙정가 등 가사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계간지인 오늘의 가사문학과 한국명품가사 100인선, 가사작품 창작 공모전 수상작품, 가사시집, 누정시리즈, 새로 쓴 가사문학 등 가사 관련 서적과 목판으로 된 가사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한국가사문학제와 가사시 낭송대회, 청소년 가사 랩 페스티벌 등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사문학의 본향인 담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관심 있는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누구나 쉽게 가사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한국가사문학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에서 문화도시 및 도시정책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중간지원조직 거버넌스 협약식 및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성된 중간지원조직 거버넌스는 담양군문화재단·문화도시추진단을 중심으로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양문화원, 담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담양군 지역 내 추진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역점사업들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설명회가 중간지원조직 간 관계를 탄탄하게 하고 주민에게 기관의 활동과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는 담양군은 문화도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도시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 주체와 연계·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앙코르 해동’의 4월 공연이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판소리 듣음 청 :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전통 판소리 공연으로 4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진행되며 사회자 김형일, 명창 권하경 그리고 고수 김병태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심청가는 현존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소리로 춘향가 다음으로 예술성이 높다고 평가받으며,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작품이다. 양초롱 관장은 “이번 공연이 담양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며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예술인들과 군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공연 예술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연문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1충·5병(벼잎선충,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소독은 일반소독(약제침지소독)과 친환경소독(온탕소독, 온탕소독+석회유황)을 주로 활용한다. 일반소독은 종자량의 2배 물량에 볍씨소독 적용약제를 희석하고, 물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종자를 담아 볍씨발아기에 세워서 넣고,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약제별 24∼48시간 소독하며 선충방제용 살충제를 첨가해 사용한다. 친환경소독은 온탕소독기에 종자량의 10배정도 물을 넣고, 온탕소독(60℃, 10분)을 실시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약 96%의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있다. 특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온탕소독+석회유황 체계처리는 온탕소독한 볍씨를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30℃의 물에서 24시간 침지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방제효과가 99%로 더 높아진다. 소독 후 볍씨 담그기(침종)는 적산온도(발아까지 0℃ 이상의 일평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맞벌이 부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올해 사업비를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하고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ㆍ다자녀ㆍ장애부모가정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0시간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와 만 12세 이하 대상 연 840시간을 지원하는 시간제가 있으며, 이용요금은 소득기준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정부지원율(최대 85%)을 차등 적용한다. 신청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