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최근 담빛농업관에서 2022 예비 문화도시 '너랑 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 담양'의 시민위원회 ‘담빛시민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담양군문화재단, 담양군 문화체육과를 비롯하여 담양에서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조용익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축사와 ‘담빛시민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담빛시민단의 향후 활동 방향성과 계획에 대한 사업설명,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모임을 마무리했다. 담빛시민단에는 △담빛미래다양성분과 △담빛예술분과 △담빛생태환경분과 △담빛생활문화분과 △담빛평생교육분과로 5개 분과 총 34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예비문화도시 담양의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각 분과 특성에 맞게 지역의 12개 읍면 탐방과 자유로운 회의활동을 통해 대표 의제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임선이 문화도시추진단장은 “담양을 문화도시로 이끌어가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발성에 기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된 힘이 담양의 문화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며, 담빛시민단은 연관문화도시, 담양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관방제림 옆에 건립할 예정인 담양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도비 등 총사업비 184억 원을 들여 담양의 정체성 확립과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담양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할 공간 마련과 지역문화 홍보, 브랜딩을 위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를 대비해 왔다. 담양역사박물관은 담양읍 객사리 16-1 일원 부지에 연면적 4,23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 공간, 수장고, 휴게 공간 등을 갖춘다. 군은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의 문화서비스 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주민 참여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며 “박물관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역사자료 기증운동에도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강소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추진했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 교육 및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강소농대전 참여 등을 통해 자율 및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교육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기존강소농 15명을 모집했으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했다. 13일부터는 기본교육에 참여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현장 크로스 코칭이 진행되며, 이후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우리군 강소농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까지 주민 문화예술동호회 역량강화사업 ‘별스런 동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별스런 동아리’지원 사업은 담양의 12개 읍·면 생활문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활동중이거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문화동호회형’과 ‘문화거점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문화동호회형은 지역 주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거점형은 지역거점공간 운영 시설·기관을 선정해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24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호회와 문화 거점공간 운영 단체들의 많은 참여가 문화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해당 증명 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군민은 유료접종 대상자로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제출하면 백신비 50%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인만큼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가족센터를 이용 중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5월 10일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는 결혼이민자가 모국과 한국에서 경험한 선거 및 정치문화에 대해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해 본 경험을 발표 원고와 5분가량의 동영상을 제출해 심사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담양군가족센터에서는 7명이 참여해 우수상에 쯔엉티김흐엉 씨, 장려상에 문민 씨와 주은미 씨, 입선에 김미나 씨가 수상해 각각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쯔엉티김흐엉씨는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권자로서 성실히 투표에 임하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순용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선거의 의미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새로운 일상과 정원의 만남, ‘죽화경’에서 향긋한 봄 내음 만끽하세요”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5월의 죽화경은 대나무기둥에 기대어 넝쿨장미가 피어나고,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와 화목이 15,000㎡ 규모의 정원에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는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2012년 개원해 장미정원, 정원북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봄에는 장미와 야생화를 주제로 한 데이지 장미축제를, 여름에는 새하얀 수국들이 정원을 수놓는 유럽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은 최근 LG이노텍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가정용 소화기를 고서면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2007년부터 담양군 고서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 일환으로 전개 중인 ‘이웃사촌 플러스’ 사업을 통해 소화기 100대(200만 원 상당)를 고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정덕주 고서면장은 “화재가 잦은 봄철 소방안전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에도 고서면 지역의 각 기관단체 등과 협업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화분 키우기 키트 제작 등에 1,8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담양 고서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봉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이웃에 전달하는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정성껏 기른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후원해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봄철 영양불균형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60가정에 전달했다. ‘봉산면 이음반찬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매달 순번을 정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봄철에 기운이 없어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군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한 ‘제43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추성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날 행사는 담양천년선언문 낭독과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 군민의 노래와 담양아리랑 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이상남 월산면 으뜸딸기연합회장(지역개발 부문)이, 장려상은 정병연 (재)담양군문화재단 이사(교육문화 부문), 김금주 공예명인(교육문화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이 각각 선정됐다. 명예군민증에는 이충미 진짜노리 건축사 대표,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가수 남진과, 서지오, 킹스밴드, 트로트 걸그룹 브라보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임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군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담양이 민선 3기부터 이어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은 주거, 교육, 농업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예방접종은 3차 접종 뒤 4개월(120일)이 지나야 가능하며,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 19백신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효과가 감소하였으며, 위중증 환자의 89.3%, 사망자의 95.2%를 60세 이상 연령층이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4일 0시 기준 담양군은 인구수 대비 6,744명(14.7%)이 4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19,690명 중 6,477명(32.89%)이 접종을 완료했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 명단에 등록해야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가능하며, 확진자는 격리 해제 후 접종할 수 있으나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연기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예방과 변이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적극 참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창평초등학교에 주문 제작한 단체 티셔츠 100점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창평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 봄 이후 3년 만에 운동회가 열렸다. 주민자치회는 창평초 학부모회와 함께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담은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오랜만에 열린 운동회를 응원했다. 강귀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치 창평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날에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창평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미있는 배움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