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상반기 숲태교 힐링캠프는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했다. 21일에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생강꽃차를 활용한 차 마시기와 임산부 오감자극 및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 테라피, 아기명패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임산부 걷기 체험, 부부요가, 편백모빌만들기, 가족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도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건강식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삼공사와 연계,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축소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면역력 개선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6명의 학생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건강식품을 지원받은 꿈드림 청소년은 “코로나19와 검정고시 준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겪고 있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시간 공부에 필요한 체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우체국에 근무하는 이현근 집배원이 식당 건물 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앞장서 큰 도움을 준 사실이 인근 주민에 의해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근 집배원은 이달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댁을 방문한 와중 담양군 수북면 소재 식당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야!’하는 소리를 듣고, 부모님댁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와 주변인들이 가져온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냈다. 인근 주민들은 “이현근 집배원이 초기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직접 격려해달라고 우체국에 찾아와 선행을 전했다. 이현근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고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했을 것”이라며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과 관내 7개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통합RPC)이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이날 준공식은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종원 도의원, 장승영 농협중앙회 이사,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양용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1만 2천여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담양 쌀 산업 재도약을 위해 담양 7개 농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1만6천686㎡ 부지 규모의 통합RPC에는 RPC 공장과 사무동, 저온창고와 일반창고, 대형 사일로, 곡물건조기, 친환경농업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통합RPC에서는 시간당 원료이송 60톤을 비롯해 친환경과 일반벼를 구분하는 현미가공 2라인 9톤, 백미가공 2라인 8톤, 포장부 3라인 36톤 등 연간 약 1만5천 톤의 가공처리가 가능해 담양 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담양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도의회사무처와 시·군 의회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개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일 직무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7월 제12대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차질 없는 개원 준비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원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요령 등 지방의회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일컬어지는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빙해 ▲최초 집회 요령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등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의회 공직자의 전문성 함양에 실용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최종선 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는 제11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와 제12대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창평면 달팽이쉼터에서 찾아가는 중년기 부부교육 ‘중년 당신! 꽃피도록 내가 봄이 되어 줄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평, 대덕, 고서 지역 부부 6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부부교육은 중년기 부부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정보제공과 갈등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정선 두루예술심리상담센터장을 초빙, 함께한 시간을 뒤돌아보는 시간과 남은 중년기를 함께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하는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찾기와 예비 노년기 전환기 교육을 진행했다. 3회차에는 김미선 공예디자인 예술 강사의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부부교육은 처음 받아보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보다 많은 교육을 통해 다른 지역민들에게도 기회가 제공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지역민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니노인전문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장현권 메니노인전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은 노인 우울검사 및 연계로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 등 필요한 자살위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생활지원사 등)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스볼5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플레잉코치로 전 프로야구선수 이대형을 선임하였다고 발표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대형 코치는 기아타이거즈와 KT wiz를 거쳐 2020년 은퇴할 때까지 17년간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정규리그 도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이 전매특허였다. 협회는 8월 대회에 맞춰 빠른 시일 내에 선수단을 확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호성적을 거둬 베이스볼5의 보급과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대형 코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제1대 베이스볼5 대표팀 코치로 선임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플레잉코치로서 선수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드림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베이스볼5를 응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야구와 소프트볼의 보급과 유럽, 아프리카 등 야구소프트볼 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에 자활사업 참여 청년들이 운영하는 샐러드 카페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담양자활센터에서 청출어람 샐러드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읍 객사8길 25번길에 위치한 청출어람 샐러드카페는 만 18세~39세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청출어람’이 운영을 맡는다. 카페는 새벽영농사업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연어·닭고기·리코타치즈·불고기 샐러드 4종과 다양한 차를 판매한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향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자금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청출어람 샐러드카페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자활센터는 2003년 8월 설립 이후 새벽영농, 세상의모든주스, 굿크린케어, 이룸, 청출어람 샐러드카페 등 5개 사업단과 나눔인테리어, 담빛희망나르미, 유미의도시락 등 3개의 자활기업을 통해 소득창출과 저소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창평면은 지난 17일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학아동이 있는 한부모가구와 다문화가구에 학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내기 학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새내기 초등학생 5명에게 공책과 필기구 등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학용품 세트를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가지고 싶어 하던 학용품세트를 선물로 받아 무척 행복해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영덕 위원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잉꼬부부 리마인드웨딩 사업, 가스차단기 지원사업,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면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예술 ‘메타-버스’를 선보인다. ‘메타-버스’는 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예술로 담양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메타-버스’는 오는 10월까지 담양군 면 소재지 네 곳(무정면, 대덕면, 창평면, 봉산면)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최될 첫 번째 공연인 '구각노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과 한시'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오후 5시 무정면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의 원초적 감성을 노래하는 ‘구각노리’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주민 밀착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최근 담양 남촌미술관에서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활동 주체 ‘담빛생활지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담빛생활지기는 주민의 일상 속 자발적인 문화 활동인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생활문화 주체 간의 연대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확장해나가고 지속적인 생활문화 의제 발굴과 과제 도출의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담빛생활지기는 ▲문화력 ▲문화공동체 ▲문화자치라는 주제의식을 토대로 건강한 담양의 생활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서를 제창했다. 앞으로 마을의 전통문화 찾기, 청년 예술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스스로 생활문화 활동에 쉽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형성하고자 한다.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담빛생활지기가 앞으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생활문화 활동으로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도시추진단을 통해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를 포함한 전반적인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 공식블로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