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매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매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청년 매실 융복합 농업전문가 육성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초원예학, 농장관리, 농업경영, 매실가공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 학습 등을 병행한 내용으로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매실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 등으로, 교육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6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실교육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을 고품질 매실 생산 및 가공기술 전문가로 양성하여, 각 지역의 선도농가로서 순천매실융복합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매실 생산기술과 고부가가치의 매실 가공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지역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교육에 지역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상금 7,000만원 상당의 ‘여순 10·19 문학상’ 시·소설 작품을 전국 공모한다. 이번 여순 10·19 문학상의 주제는 ‘여순 10·19의 진실, 생명과 평화’로, 시는 1인당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의 분량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국적, 거주지, 나이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장르별 당선작을 선정하는데, 상금은 소설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각 1,000만원 및 시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이다. 작품접수는 8월 17일까지 등기우편과 전자우편로 가능하며,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순 10·19 문학상 전국 공모전을 통해 여순 10·19 사건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킴은 물론 시대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학작품을 통해 여순 10·19의 진실과 생명, 평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체력인증센터는 오는 30일·31일 이틀간 제3기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 3기는 6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8주간 월·수·금 주 3회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개 반으로 나눠 40분씩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통한 체력측정, 요가수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온라인 운동상담) 또는 순천체력인증센터(061-749-6448) 전화를 통해, 각 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한 체력증진교실은 지난 2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참가자들로부터 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던 대면 체력증진교실이 순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3기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순천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신규 도로개설 및 주소 사용시 불편을 겪는 읍·면 지역의 500M 이상 긴 종속구간에 대해 도로명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종속구간이란 막다른 구간 또는 2개의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도로에 가지번호(부번)를 부여하여 사용하고 있다. 길 찾기가 복잡하고 추가로 건물이 증설될 경우 건물번호 부여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주소 사각지대 발생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지역의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를 구해 승주읍 모시동길 등 종속구간 22곳에 대해 도로명을 변경했으며, 새로운 도로가 개설된 별량면 화포전원길 등 6곳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 시는 도로명 변경에 따른 국가정보시스템,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을 새로 정비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동지역 50M 이상 종속구간을 정비하여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불편한 도로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상사종합체육관 및 천지글램핑장에서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부모 10가정을 대상으로 순천형 스마트 휴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미디어 없는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동체놀이, 의사소통훈련,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희망가족은 오는 6월 3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6월 18일 진행되는 사전 부모교육을 이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다사용을 예방하고 미디어로 인한 가족 간 갈등해소를 돕기 위해,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2박3일 가족치유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하여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은 시민주도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 붐업 및 정원문화 확산 관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플러스썸 봉사단’을 새롭게 발족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봉사를 더한다’는 뜻을 가진 플러스썸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재능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총 4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했다. 이달 말부터 정원박람회 개최 직전까지 각각 조경·미술·체험·공예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술분야’에 참여한 C·C봉사단은 읍면동 주요 거점에 수시로 정원박람회 홍보 상징물 등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캘누리 봉사단은 공공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에 정원박람회 홍보 문구를 직접 캘리그라피 손글씨로 작성해 게시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체험분야’에 참여한 따봉 봉사단은 매월 공원 및 순천만국가정원 등에서 업사이클링 수경재배 등 다양한 반려식물 체험부스를 운영해 정원박람회 개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예분야’에 참여한 청공해 봉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국의 청소년들이 다시 활기차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숨은 잠재력과 꿈을 찾아내고 키워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다양한 전시·체험·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천시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전라남도’ 월드 내에 메인테마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모티브로 구성하고, 호수정원의 야간 분수쇼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I를 배경으로 점핑맵을 구축했다. 방문자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인증샷을 제페토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박람회 기간 제페토에 접속 후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라남도 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기’의 협력 지자체로 선정됐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전국 20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만 39세 이하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 중인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역의 자원을 조사할 수 있도록 2개월 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및 지역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한 팀을 최종 선정하여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문가 컨설팅 연계 및 판로 확대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순천시는 순천에서 지역자원조사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숙박과 사무공간을 제공해주고, 지역파트너와 함께하는 지역 캠프를 통해 지역자원 발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와 창업 중간지원조직 ‘창업연당’ 등을 활용하여 네트워킹을 돕고 청년들의 예비 창업 단계를 함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태도시 순천은 많은 자원이 있는 곳으로, 서울의 청년들이 머무르며 순천의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들이 순천시의 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의 작은영화관 ‘담빛영화관’이 최근 정상운영에 들어가 최신작을 상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담빛영화관’을 개관했으며,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담빛영화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화관 운영이 중단됐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상영관 내 팝콘 및 식음료 판매 등 운영이 정상화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신작을 상영하고 있다. 상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예매는 홈페이지 또는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현재 담빛영화관에서는 닥터스트레인지2, 범죄도시2가 절찬 상영중이고 6월에는 쥬라기월드, 마녀2 등 대작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담양 담빛영화관은 2개의 상영관 99석, 매점 및 휴게소 등이 있으며, 2D와 3D 입체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춘 곳으로, 관람료는 성인 6,000원 65세 이상 어르신,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은 5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편하게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전남도립대학교 축제 행사장에서 재학생 및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질환의 위험성을 환기시키며, 기피제 배부를 통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대상으로 진드기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건소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니 필요한 군민은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 월산면사무소는 지난 25일 담양홍수조절지에서 면사무소 공직자와 공공일자리 참여자, 일반주민 약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걷기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담양홍수조절지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고자 진행됐다.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한 고근석 월산면장은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홍수조절지가 우리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22일 이틀에 걸쳐 '2022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좋은친구들, 그린해설가협회,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만에코서비스, 숲해설가협회, 순천KYC,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민족문제연구소전남동부지부, 독수리 오형제, 역세권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현천(향림사~석현저수지)에서 생물다양성 워크숍 및 과학탐사 활동을 벌여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7개 분야에서 총 483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21일 '생태똑똑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으로 보는 생물다양성 이야기, 세상과 나를 만나는 힘, 관찰 방법에 대한 전문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생물다양성 퀴즈 및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21일 저녁 9시부터 곤충탐사와 밤 새소리 듣기 2개 분야로 나눠 야간탐사를 시작하여, 22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