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신안2)는 지난 14일 가뭄피해 현장인 나주시 반남면 송정저수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송정저수지는 공산간선 말단지역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상시적으로 영농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올해도 전남 지역의 누적강수량은 199㎜로 평균 누적 강수량인 376㎜로 53%에 불과해, 현재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과 밭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주가 지역구인 최명수 도의원은 “나주 반남면 일대는 모내기철 및 수잉기에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으로 농업인이 영농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전남도가 우선적으로 간이 양수장 설치 또는 저수지 준설 등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봄 가뭄으로 여러 시군에서 지원 요청이 많은 상황이기에 가뭄극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만약 앞으로 가뭄이 지속되어 한발 대비 용수개발사업이 정부에서 지원이 된다면 이 지역을 먼저 배정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전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770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직무이해,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와 치매로부터 안심하며 노년을 보내기 위한 치매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개최한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으로, 노노케어 사업, 경륜전수활동 사업, 쉼터휴카페 사업을 운영 중이며, 7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교육과 안전사고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3,675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를 시작으로 수행기관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9만 4천 건, 9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올해 순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148,775대로 지난해보다 2,528대 증가했다.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 카카오페이 및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 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부담하고 번호판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지역민의 이야기를 다루는 라디오 방송을 알기 쉽게 배우는 ‘두드림 라디오 진행자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두드림 라디오 진행자 양성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 수준으로 진행되며, 방송 기획과 구성부터 실습 모의 방송까지 라디오 방송 전 과정을 현직 아나운서를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시민라디오 제작단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매주 1~2회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방송을 진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진행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라디오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희망자는 오는 7월 8일까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통해 모든 연령과 계층에서 누릴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4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236건을 선정하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 관리하고 그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개한 209건에서 종료사업 등 41건을 제외하고 신규사업 68건을 추가 발굴하여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였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연향뜰 도시개발 사업, 공공형 기숙사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택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농촌협약 추진 등 신규 사업을 추가 선정하여 공개함으로써 중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였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수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전자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공직자에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최무경 위원장과 상임위원, 소관 실국 퇴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퇴직공직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퇴직공무원은 임광건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김운형 자연재난과장,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최현경 광양소방서장 등 4명이다. 최무경 위원장은 “오랜 시간 헌신과 봉사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공직자를 대표한 임광건 수석전문위원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무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민선8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4개 분과로 나눠서 업무보고를 마쳤다. 교수, 시민단체, 예술인 등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을 파악했다. 이후 당선인 공약사항 검토 및 시민의견 수렴 등 구체적인 분과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현안 중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논의가 활발했는데,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과 분과위원들이 미래정원·분화구정원 등 현장방문만 4-5회를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인수위 활동 중 노관규 당선인과 총무기획분과에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비전에 ‘일류순천’을 지향하는 새로운 민선8기 비전도 제시했다. 인수위는 향후 현장방문과 토론 등 다양한 분과위원회 활동으로 민선8기의 여러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7월초까지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최근 농어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 확대와 지급액 상향은 도 집행부 몫으로 돌아갔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여성농업인 단체 등이 입법청구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고 도 집행부에 동 내용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주민들이 청구한 조례 주요 내용은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을 농가에서 개별 농어민(여성농업인 등)으로 확대, 지급액은 연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은퇴농어민은 추가로 50%를 지급하는 것을 조례에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동 조례에 대하여 도 집행부와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예산편성권 침해 여부에 대한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와 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찬·반 의견에 따라 처리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법체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용 의지가 없는 데도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지자체장에게 부여된 예산편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회신하였으며, 대부분의 시·군에서 재정 여건상 지급 대상 확대와 지급액 상향을 반대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단체 연합회 지원 조례안’이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사회단체 연합회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과 도민 통합을 위한 봉사 및 제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전라남도 사회단체 연합회는 도 단위 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되었으며 사회통합 및 도정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옥님 의원은 “전남의 발전을 위해 각계의 사회단체가 지혜를 모아 도민의 다양한 여론을 결집하고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갈등을 해소하길 바라며, 사회단체 연합회에 기대하는 역할이 변질되지 않도록 공익사업 관리 감독 또한 엄격히 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월 21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임종기 전라남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순천2)이 대표 발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E1부지 49층 오피스텔 건축허가관련 행정처리절차 등에 감사청구 채택안’이 14일 열린 제362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순천시는 신대배후단지를 개발하고자 2006년 11월 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2007년 7월 12일에는 중흥건설 계열사와 순천시가 지분을 출자하여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설립된 제3섹터 방식의 법인인 순천에코밸리(주)로 변경되었다. 임종기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E1부지의 49층 오피스텔 건축 실시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부합되야 한다” 며 “개발목적에 위배되는 개발계획의 불부합한 실시계획 및 49층 오피스텔 건축허가 절차에 대하여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기반시설계획, 인구수용계획 및 주거시설 조성계획 등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계획에 의하면 신대지구 E1부지에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여수6,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산단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지난 8년 간 치열한 의정활동으로 여수산단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신설, 환경범죄 재발방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설립 등 최선을 다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2월, 여수산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이 확정됐지만 이기적인 기업들은 1년이 넘도록 권고안 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채 환경범죄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지사님께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의 온전한 이행을 도정 목표로 세우고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건강역학조사는 기업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규명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모두의 동의를 얻어 신중히 추진해야 조사결과도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권고안의 공정한 이행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동료의원들에게 “여수국가산단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순천시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하여, 순천시와 국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로 약 152곳이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등이 포함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체조사를 위해 2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등 조사요원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원증과 마스크를 착용한 조사원이 손 소독 후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 조사도 병행하여, 희망하는 사업체에서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최종결과는 내년 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