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 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 지역 11개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전수 점검하였으며,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노후 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여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3명을 채용하여 배치하였으며,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구명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등의 안전교육을 마쳤다. 이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감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순찰,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물놀이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음주 후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물놀이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자살위기를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약국 사업’이 지역 거점 약국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자살수단으로 수면제와 같은 약물을 수집하기 위해 다수의 약국을 방문하거나 불면·두통·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으로 병원 및 약국의 이용이 증가한다. 또한 약국은 전 연령층의 접근성이 높아 정신질환 위험성을 띈 시민들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장소이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의약품 복용 지도를 하면서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여 자살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사회적인 안전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총25곳의 약국과 협약하여 생명사랑약국을 운영 중이다. 올해 추가로 15곳과 협약을 맺어 생명사랑약국을 확대하여 더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 16개소 ▲생명사랑숙박업소 30개소 ▲번개탄판매 행태 개선사업 실천가게 42개소 ▲농약안전보관함 5마을 150가구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자살예방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19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90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베르디 레퀴엠’ 정기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코로나19 유족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영호남 화합을 위한 김해시립합창단 협연과 수준 높은 누오베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으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7개의 부속 곡으로 이루어진 ‘베르디 레퀴엠’은 거대한 화음과 격정적이면서도 장엄한 연주로 구성되어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게 한다. 때문에 많은 영화와 CF 등에 활용되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 날), 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신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Libera me(나를 구원하소서) 등 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 지정석이며,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예회관 정회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3년 One City One Book’선정을 위한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One City One Book 사업은 한 해 동안 전 시민이 같은 책을 읽어, 책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One City One Book으로 추천한 도서는 시민선정단과 전문가가 함께 여러 차례 독서토론을 걸쳐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전 시민이 투표를 통해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다. 국내작가의 단행본으로 특정 장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과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순천의 미래를 위한 방향설정과 시민 정신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라면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될 수 있다. 도서 추천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하여 추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네이버폼, 전자우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순천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다목적댐 물문화관 등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도민을 생각하며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마무리 현지 활동으로 그동안 상임위 활동에 대한 성과와 평가 간담회도 이뤄졌다. 위원들은 첫 방문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치유의 숲 일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자생하는 식물에 관한 정보 공유와 산림 가치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드랜드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목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상패, 목재 쟁반, 화병 키트, 도마 등 목재를 활용한 생산품들을 살펴보고 생활목공 기술을 배우는 공간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조례 등 안건처리 총 79건과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간담회, 특별위원회,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간담회를 함께했다.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산림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며,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지역을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제11대 의회 마지막 현지활동을 펼쳤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곡성 선세리 일원의 ‘국도 15호선 화순 북 원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먼저 방문했다. 곡성군과 화순군 경계에 위치한 이곳은 2020년 8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3.3ha 유실, 주택 5동 매몰, 사망자 5명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상임위 위원들은 집중호우에 항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계단식 옹벽과 배수로, 법면보호공 등을 점검하는 등 수해복구 현장을 면밀히 시찰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던 선세리 일원이 계단식 옹벽과 배수로 시공으로 사고 재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7월 장마철 전에 잔여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를 방문해 옥외저장시설 등의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3년 정부 예산이 기획재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심의됨에 따라 내년도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등 내년도 시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전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300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소안마을, 조례마을, 황전·월등 / 총 186억 원),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320억 원) 등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시 주요 현안사업이 ‘2023정원박람회 성공과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열악한 시의 재정구조상 국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전남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3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금까지 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과 15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방향 및 지역자원 연계, 사업에 대한 자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지원협의회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및 기업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돌봄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건강검진·영양제 지원, 진로체험 특강, 부모·가족프로그램 등을 제안했으며, 드론동호회 봉사단에서는 드론자격증 취득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지원 및 제안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 자원의 지원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15개교 8,8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드론 배달,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미래 성장 신산업군으로서의 주소정보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및 체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알기 쉬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고자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이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순천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 캠프 ‘시네마 in 순천’을 진행한다. ‘시네마 in 순천’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보성 하늘물고기학교에서 진행되는 숙박형 캠프로,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 제작과정을 실습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영화제작 캠프다. ▲영화 기획 방법 및 시나리오 특강 ▲촬영 기자재 실습 ▲현장 촬영 ▲영상 편집과 팀별 예고편 영상 시사 등 크게 4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프 수료 후에 완성된 영상창작물은 시민참여형 방송 퍼블릭액세스를 통해 여수 MBC ‘시청자가 만드는 TV’에 송출된다. 또한 8월 경 두드림 영화관에서 별도의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 지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네마 in 순천’ 참여신청 및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남도 공동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순천 관광을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 여행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150개 기관 및 27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중점 홍보한다. 또한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계절 축제,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알리고 순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문화 도시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 캐릭터 탈을 쓰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순천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포토존, 퀴즈이벤트, SNS구독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순천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약 50년 전 순천시 명의로 압류하였으나, 압류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압류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압류부동산 민원 21건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했다. 약 50년 전 순천시 명의로 압류 등기된 부동산 소유자는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수차례 시청을 방문하여 여러 부서에서 압류근거 정보를 찾아 나섰으나, 단순히 ‘순천시’로만 압류등기된 부동산의 압류근거를 찾을 수 없어 해결방안이 없었다. 여러 민원인이 압류 부동산의 장기 방치로 재산상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계속된 압류해제 요청에, 순천시도 책임행정 실현과 시민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해 적극행정과 전문성을 살려 해결방안을 찾았다. 시는 민원인에게 ‘압류 건 관할 부서 확인’정보공개 신청토록 안내하고, 정보공개민원을 통해 압류정보 부존재를 확인한 후 법원에 압류등기 말소 촉탁을 통해 민원 5건을 우선 해결했다. 이후 시는 민원발생 토지 소재지가 유사하여 동일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 민원이 발생한 대대동·교량동 지역 농지 약 3000필지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비슷한 시기에 ‘순천시’ 명의로 압류된 16건의 부동산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에 해당사실을 토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