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만잡월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찾아가는 미래직업 특강’을 진행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순천만잡월드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직업 멘토인 박창룡 대표와 함께 다양한 진로탐색과 관련된 직업체험까지 해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고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관에서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특강은 전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루 40명씩 온라인과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한다. 학생 참가비는 15000원이며 학부모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래직업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순천만잡월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직업 특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잡월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품격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음식점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거나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여,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인해 손실이 많은 음식점 영업주에게 도움을 주고 순천의 음식점을 찾는 고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식탁교체·개보수 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모범음식점 등 시책참여 우수업소 및 노후·취약시설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대상 확정업소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반드시 참여해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진행해야 한다. 지원 희망업소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7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에 200만 도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1차 발사 실패 이후 8개월 만에 또 세계 제7번째 성공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계기로 연구진과 기업인들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해 준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우주시대를 선도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정부 차원의 새로운 기관, 즉 ‘우주항공청’을 신설하여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성일 의장직무대리는 “누리호의 성공은 국가 우주산업의 완성이 아니라 이제부터 첫 출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우주항공청 신설이나 우주클러스터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 앞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해야 과제들을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21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제362회 임시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와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익수당을 국가 정책화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시도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례로 제정해 매년 40~80만원까지 수당을 지급해오고 있지만, 지자체마다 재정 여건이 달라 지급기준과 지급액의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농어업인임에도 불구하고 광역시 농업인은 아예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에서는 지원대상과 지원액 상향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대한민국 농어민 모두 상대적 박탈감이 없도록 정부가 나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국가 정책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농어민 공익수당 관련 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고 대한민국 모든 농어민이 공평하고 정당한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은 20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사무처는 21일, 제362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되는 제11대 전라남도의회를 기념코자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별식에는 의장직무대리 김성일 부의장을 비롯한 35명의 재직의원과 10명의 퇴직의원 및 도지사, 교육감 등 공무원이 함께 했다. 김성일 의장직무대리는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의원들에게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새천년 미래발전 모델을 제시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기 위해 애쓴 장석웅 교육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일 의장직무대리는 “지난 4년간 전남의 발전과 도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동고동락한 의원님들과 막상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서글픈 마음이 앞선다”면서,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라도 전남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동료의원들을 위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잡월드 인근의 순천 5G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자를 해소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0개 권역 중 전남권역 운영기관으로 ‘순천만천문대’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사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작동체험존, 비교관찰존, 놀이존으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천문학 관련 포럼과 과학 특별강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도 가능하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꾸려졌다. 순천만천문대는 순천지역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두드림 프로젝트 외에도 전남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장마가 20일 제주부터 시작해 남해안권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정비·점검에 나섰다. 시는 2022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 중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자원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확보,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긴 가뭄 뒤에 많은 비가 올 경우 산사태, 침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조치를 실시한다. 우선 산사태 우려지역 265곳, 미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4곳에 대해 배수·낙석방지망 등 비탈면 시설 및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를 점검하고, 붕괴 징후 발견 시 즉시 주민대피를 실시한다. 또한 지하차도 10곳과 둔치주차장 4곳에 대해 사전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수중펌프 등 배수 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중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98억 원을 포함해 총 427억 원을 투자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승주, 주암, 송광, 외서, 낙안, 별량, 상사 서부생활권을 중심으로 읍면 소재지에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배후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과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타 사업과도 연계한 다양한 농촌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 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순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2022. 찾아가는 향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7일에는 해룡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5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해설사인 문병빈선생님으로 부터 낙안읍성 최초 축성자인 양혜공 김빈길 장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3·1운동 기념탑, 평석교, 동문, 객사, 동헌 등 원형이 잘 보존된 낙안읍성 일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를 듣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으며, 오후에는 조선시대 지도를 이용하여 순천부읍성 소개와 팔마비, 연자루, 서문터 정원, 향교등의 역사 유적지를 돌면서 옛 선조들의 청렴함과 건축문화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희정 교감선생님은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해룡초등학교 출신인 양기권선생님께서 해룡면의 유래와 학교내에 있는 천년송의 역사, 앵무산과 천황산에 대해 소개를 해 주어 학생들로 하여금 소규모학교지만 자긍심이 생겨나게 하는 계기도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義鄕(의향),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황전면 봉두산과 해룡면 앵무산 등산로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23점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식별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강한 지주식으로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 일원에 500m 간격을 두고 봉두산 20점, 앵무산 3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위치를 알 수 없는 산악·해안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인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내판이다. 전국을 가로·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어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등산객들이 쉽게 인식하고 경찰·소방 등 구조기관에 현재 본인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에 나선다. 4차 산업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전하는 봉사자다. 반려동물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 기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은 매개활동견 훈련 교육과 매개활동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자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매개활동 강사로 채용하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매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18일 조곡동 동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정원人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人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 장소와 장르 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시민주도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문화 향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 5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제1회 정원人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국악 공연과 함께 매직벌룬쇼,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주도 문화 실험이 핵심인 만큼 단순히 제공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기획부터 운영과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사업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정원人음악회'는 ▲7월 16일 조례호수공원 ▲7월 23일 순천만가든마켓 ▲9월 17일 버드내공원 ▲10월 25일 선혜학교를 순회하며 클래식, 동요, 국악, 인디 및 포크, 가요, 올드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