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민선 8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0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김도형 인수위원장 등 20명의 인수위 위원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에서 마련한 백서를 노관규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장의 감사말씀과 함께 위원들의 활동 소회 등을 공유했다.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7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4개 분과에 14명의 인수위원과 4명의 자문위원, 파견공무원 6명 등이 참여해 활동해왔다. 인수위원회는 출범 첫날부터 주요 현안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원박람회장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폭넓은 의견 교환과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해왔다. 당선인 공약에 인수위 권고 공약을 더해 3대 방침과 11개 분야 42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도출한 12개 중요 시정 권고사항을 당선인에게 정책권고문이라는 이름으로 전달하는 등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정책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김도형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순천시가 신뢰받는 행정으로 품격있는 시민을 통해 창조하는 도시, 일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이 지난 20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내년 4월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도의 협력을 당부했다. 정원박람회는 30개국, 800만 명 관람객을 목표로 내년 4월 22일부터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 의원은 “국제행사인 정원박람회가 모든 도민의 염원처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원박람회 연관시설에 대한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며 “노후화된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사업비와 기반조성 공사비 지원에 전남도가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원박람회조직위는 내년 2월까지 박람회장 기반조성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입장권을 판매하는 등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강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전남도립대 소관 업무보고에서 “부실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는 전남도립대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질타했다. 차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지 못했으며, 이달 초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HiVE) 공모사업에 또다시 탈락했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이어 “잇따른 정부지원사업 탈락으로 부실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가고 있는 만큼, 현 상황을 타개하고 견실한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전남도립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탈락해 3년간 100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으며, 3년간 45억 원이 지원되는 HiVE 공모사업에도 탈락해 도민들의 걱정거리로 대두되기도 했다. 차 의원은 또 “도립대가 대학 경쟁력 제고의 한 방안으로 타지역 인재를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급과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중도탈락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9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요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다.” 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법도 제정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또한, “전남은 인구감소지역이 16곳이나 선정됐고, 농촌뿐만 아니라 도심까지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며 “농촌의 학교들은 폐교의 위기까지 겪고 있는 현실이다.” 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철 의원은 “인구이동이 주로 군단위 지역에서 거점도시로, 지역거점 시단위 도시에서 대도시로 이어지는 구조다.”면선 “지방소멸의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와 관련하여 분야별, 세대별, 정책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를 통해 극복 방향을 제시해 나가는데 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이들의 학업 복귀를 도와주는 공립형 대안교육학교가 여수시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은 지난 20일, 전남교육청의 업무보고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전남 22개 시ㆍ군 중 여수시가 제일 많다” 며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공립형 대안학교가 여수시에도 운영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타 시ㆍ군은 미인가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다” 며 “전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위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천홍 부교육감은 “공립형 대안학교의 학생 만족도도 높고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며 “재정 및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여수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방안을 점진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2020년 행정구역별 학업 중단율을 살펴보면 여수시 0.5%, 목포시 0.4%, 순천시 0.4%로 여수시가 제일 높게 나왔으며 전남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은 21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은 지역의 특성화된 산업의 집중육성과 전후방산업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연구를 통해 지역발전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전후방산업 이 조화롭게 발전하지 못해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단순히 수치적 산업 분산을 연구결과로 제시한 것은 아닌지” 물으며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석유화학 중심의 국가산단으로 그 특성을 살린 전후방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을 울산국가산단에 버금가는 산단으로 성장시키고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해 나가야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착이 늘어나고 지역소멸위기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며 “광주전남연구원의 역할은 지역발전연구를 통해 이러한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은 지난 19일, 제364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하천 대부분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지 못해,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반복된다며 대책 마련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현창 의원은 “도내 3,400여개 하천 대부분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번 반복하고 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투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하천에 퇴적된 토사가 적기에 준설이 이뤄지지 않으면 하천 흐름을 정체시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할 수 있다”며 “퇴적토 준설작업을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남 도내에는 지방하천 556개소를 비롯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 2,800여 개소 등 총 8,125km에 달하는 지방하천이 있으나, 이 중 대부분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도내 지방하천의 재해관리 실태에 대해 보고받고,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하천기본계획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 들녘에 여름날 초록을 배경으로 새겨진 한 폭의 그림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 주민과 학생, 소비자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 모내기에 참여해 조성한 논 아트가 유색벼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 논아트는 내년에 있을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3정원박람회의 주제어 ‘정원에 삽니다’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논에 그렸다. 여름에는 초록들녘, 가을에는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자연이 채색하는 들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논아트에서 선보인 생태, 환경, 농업 관련 주제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며, “논아트가 별량면을 대표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많은 분들이 별량면을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순천시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용 및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시설이용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 활동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보완해야 할 사항과 선호 프로그램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욕구조사는 순천시 청소년이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욕구조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물놀이체험장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물놀이체험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 정시에 30분 가동하고 30분 정지하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체험장은 서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닥분수, 터널분수, 워터건, 안개분무, 간이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놀이체험장 인근에는 WWT습지, 동물원, 생태체험관 등이 있어 체험학습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2년만에 물놀이체험장을 다시 운영하면서 수질검사, 분수시설 청소 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 4월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녹음이 우거진 나무와 여름 꽃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힐링하고, 뜨거운 태양아래 물놀이체험장에 생기는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행운과 아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향해 신속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만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비지원 ▲스타필드 순천 유치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정원후방산업 육성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순천시가 민선8기에 집중 추진할 현안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고층 건축물 난립 등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안과 도시경관,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배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중앙부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동개최기관인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박람회 성공에 총력을 다해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새로운 남해안남부권 시대를 함께 열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각종 현안에 대해 탁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박람회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전남도와 순천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조옥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 대표발의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개편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지난 7일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에 투자해야 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하여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에 활용하겠다는 교육교부금 개편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방교육재정의 수요는 학생 수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급 신·증설, 미래형 교육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되고, 교육현장은 노후학교 교육환경 개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회복 추진,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 등 지속적인 재정투자가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조옥현 위원장은 “정부계획 대로 개편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매년 3조 6천억 원이 감축되고, 전남은 약 2천억 원이 줄어든다” 며 “이는 열악한 교육재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약화시켜 학생들에게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농어촌 학교 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