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제주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는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마을이장, 지역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기본과정은 이론중심 교육으로서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례연구 ▲리더십 강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등 기초 과정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 체험 중심의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5년부터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향후 지역사회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은 물론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 지구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도 지구 지정 후 현재까지 455개 지구 중 442개 지구(수혜면적 20,256ha)에 3,925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용 수리시설, 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으나, 밭기반 정비사업 지구 일몰 도래와 지구 지정 후 30여 년이 경과되어 농업용 수리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등이 발생하여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지역 재검토와 마을 협의를 거쳐 내년 6월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정비된 지구에 대해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75억 원을 투입해 현재 11개 지구에 대한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에 따른 가격하락과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한우수급 안정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별개로 생산자단체와 함께 암소고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수요를 촉진하고 암소 감축에 나섰다. 사료구매자금의 전축종 대비 한·육우 비중을 44%(상반기 55농가/ 44억 6억 7천만 원)로 확대 지원하고, 지난 1회 추경 예산에서 배합사료 물류비 3억 원, 종자구입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에는 총 7개 사업에 30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사일리지 제조비와 목초종자구입비 등 조사료를 확대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사육마리수 감축과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지원,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농가의 사육두수 자율감축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생산자단체, 축산물유통협의회 등 관련 단체․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른 더위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6월 24일부터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하여, 이용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 물놀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4일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총 5개 해수욕장이며,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총 3개 해수욕장으로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달동안 오후 8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 실력 등을 갖춘 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 배치되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시설보수에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간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 안전관리 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8월 중 개통 예정인 공항로 지하차도에 대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점검은 제주시, 도 안전관리자문단, 제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6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점검분야는 수리수문 등 총 8개 분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도내에서 선례없는 지하차도가 개통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점검을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 용문로 도로개설사업'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로 지하차도는 길이 520M, 폭 18M인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일 삼성특색교육 FUN DAY 놀이의 날 6월 바깥놀이데이를 운영했다. ‘내가 그리는 세상 관찰 해 보아요’,‘신나는 바다 낚시 활동’, ‘캠핑을 떠나요’,‘방울 방울 비눗방울 놀이’,‘모래놀이’, ‘신나는 게임’,‘함께 타는 회전 자전거’,‘나는 베스트 드라이버’ 8개의 활동 주제로 코너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하루 온종일 바깥에서 신나게 놀이 즐겼다. 다양한 놀이 참여를 통해 유아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유치원 문화를 기르는 시간이 됐으며, 바깥 놀이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놀이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목요일마다 송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하여 탄소zer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6학년 학생은 전문 강사와 총 6차시를 함께 공부했다. 1~2차시에는 탄소 중립, 저탄소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운동에 대하여 학습하고 천연 입욕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방수 종이 수납함 만들기, 천연 모기퇴지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탄소 zero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6월 20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제주 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체험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범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제주자치경찰단에서 파견된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 주변을 걸으며 위급상황 시 구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CCTV, SOS 비상벨 등의 안전시설의 위치를 알아보고 사용방법을 살펴보았다. 등하교 시 주의할 점, 교통 사각지대, 반사경, 학교 주변 위험한 장소 등을 직접 확인해 보는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SOS 비상벨을 사용하여 경찰에 신고해 보기도 하고, 도보 이동 시에 주의할 점과 등·하교 시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을 경찰관들과 함께 상황극 활동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안전시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어 좋았고, SOS 비상벨을 직접 눌렀더니 경찰관이 응답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48명 대상으로 환경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답사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생태 부문, 환경 부문, 해양 부문으로 나눈 후 대학교수, 자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명의 학생이 참가한 생태 부문 답사는 신례천 생태 탐방로, 표선 대록산 인근에서 이루어졌다. 전문 자연 해설사의 식물 분류와 관련된 내용 해설, 주변의 식생 조사 및 식물 채집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채집한 식물을 이용해 표본을 제작하는 활동도 했다. 특히 해안가 주변에서 시작하여 중산간 지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제주도 기후 변화에 의한 지대별 식물 서식 변화 및 이로 인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9명의 학생이 참가한 지질 부문 답사는 수월봉, 당산봉, 만장굴, 돌문화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 선생님이 직접 전문 해설사의 역할을 수행했고 제주도의 형성 과정을 토대로 수월봉, 당산봉, 만장굴 일대의 지질구조의 특징, 제주도에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6월 16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 학기 프로젝트‘제주, 어울림’의 마무리 활동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신과 타인, 지역사회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봉사활동‘느려도 좋아(봉그깅)’를 이호동 주민 자치위원회와 함께 이호테우해변에서 실시했다. 오후에는 제주 안전 체험관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기 위하여 팀별로‘안전, Hi-five’를 외치며 화재 구급 체험과 지진 수해 체험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삶이 감사하다”말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실제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의 표준화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컨설팅에 앞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6월 13일, 6월 20일 각각 초·중학교 현장실무지원단 교원 대상으로 운영됐다. 중앙지원단 소속 성읍초 고길철 교감과 고산중 강태석 교감이 학생부 항목별 훈령 및 지침(기재 요령) 주요 변경 사항 및 학교컨설팅 시 중점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이전 연도 점검 사례 공유를 통해 2023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컨설팅을 신청한 초등학교 3교와 관내 중학교 30교 전체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의 정확한 기재 및 관리 사항을 점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은 학생부 기재 요령 및 관리, 현장점검 등에 일관되고 정확한 방법 숙지로 일선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오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제주시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11가족을 대상으로‘가족 생태환경 교실’을 운영했다. 가족 생태환경 교실은 동백동산 습지센터, 선흘리 마을의 사회적협동조합‘선흘곶’과 연계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람사르습지 중 하나인 동백동산을 탐방하고‘습지의 새, 물, 숲의 가치와 공생하는 인간의 이해’를 주제로 계절에 따라(5월새, 6월물, 11월숲) 연 3회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6월 프로그램에서는‘동백동산과 물’을 주제로 생태환경 교육과 자연 놀이를 접목하여 생태 감수성과 가족 공동체안에서의 생태 전환적 삶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의 해설사와 함께 가족 단위의 습지 탐방과 자연 관찰을 통해 숲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재료로 한 칼국수를 만들고 먹는 체험을 통해 마을 주민의 삶을 이해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남광초등학교 학생의 가족들은“람사르습지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습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배운 만큼 숲이 새롭게 보인다”,“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