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제주시재향군인회 6.25전쟁 73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에 방문해 향군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진전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과 함께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60여 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국가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민들의 가슴에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주지역 방위와 안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 지난 24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는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 기획, IT영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현직자가 제주시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 등을 알려주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의 환영사와 특강, 나이키 기획부장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 2명이 무대에 올라 면접을 보는 공개 모의면접, 아모레퍼시픽,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취업 패널 Q&A가 진행됐다. 그리고 15명의 멘토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날 해당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멘토링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제주 청년들의 취업 역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상반기 1차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총 5개소·61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주차 공간으로 조성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해당 토지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 공간으로 제공되는 기간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1차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5개소(아라이동 3014-9, 10외 4개소)이며 사업비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착공해 6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애월읍, 아라동, 이도동에 총 61면의 주차면수가 조성됐다. 한편,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 중 2·3차 공사는 올해 8월 8개소·119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부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을 활용한 복층화 사업, 유휴지를 활용한 공한지주차장 조성,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공공·민간부분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대규모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에 따른 호안 전석쌓기용 암석(0.3~0.5㎥급)은 공급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구입 단가 또한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암석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 추진시 암석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설공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암석 15,000㎥를 공용 사토장에 보관할 예정이다. 보관된 암석은 추후 지방하천 또는 소하천 정비사업시 호안정비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암석을 재활용함에 따라 9억 1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석을 최대한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 등 공익사업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토석 구입비, 운반비 등 예산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3일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대표, 보육교사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과 위탁체를 심사‧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3년 6월 17일부터 2025년 6월 16일까지 2년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로 선정되면 제주시와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능력과 전문지식, 경험을 고루 갖춘 위탁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정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보육 여건 개선, 보육의 품질 향상 등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2021년에 최초 구성되어 2021년도에 3회, 2022년도에 6회 개최되어 심의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제주도정의 지방외교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해 제주에 새로운 기회를 안기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중계무역의 중심지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고,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이 수월한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았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프리 샤오우(Jeffrey Siow) 기업청 최고운영책임자와 콴수민(Kwan Su Min) 관광청 대외협력국장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와 스티븐 러 여행사협회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박재용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사무소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껫과 실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고위험군 보호 강화를 위해 23일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위험군 특별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5일 현안 업무 점검 및 도정 정책 협력 회의(행정부지사 주재)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면밀한 상황 대처를 당부함에 따라, 한 달여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제주도는 도내 235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등의 사례가 확인돼 시정 요청이 이뤄졌다. 더불어 확진자 발생 시 환자 및 담당 종사자와 미확진자의 분리, 철저한 환기 등도 당부했다. 또한 방역수칙 완화 이후 종사자가 각종 모임, 행사 참여 등 외부활동으로 확진된 후 시설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견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검사하고, 확진 시에는 자발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할 것을 적극 권고한 바 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5월 4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감소한 이후 3주 연속 소폭 증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장 25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2주간 가축분뇨 처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함께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분뇨 유출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도내 전 양돈장을 대상으로 행정시(제주시 183, 서귀포시 74)가 가축사육업 인허가, 축산물 이력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등의 현황자료에 기초해 1차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이어 소규모, 고령농 및 시설 노후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 취약 농가를 비롯해 발생 예측량 대비 수거량이 상이한 농가 등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분뇨이송 배관, 저장조 등 노후화된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취약 농가에 대한 가축분뇨 처리 등 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농가 인식개선 등을 적극 지도하는 한편, 가축분뇨 부적정처리 등 가축분뇨법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단속부서와 상황을 공유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제주플러스포럼에 참석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뉴스1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와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농식품 산업의 트랜드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제주농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영상으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육성-1차산업에서 엔(N)차산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데 이어 2개 세션(푸드테크 산업의 정책방향과 산업기반 조성, 농식품산업의 트렌드와 제주기업의 경쟁력 강화)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제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는 청정 농산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과 바이오 분야도 발전하고 있어 푸드테크를 집중 육성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이번 포럼이 제주 푸드테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며 푸드테크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와 방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제주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감귤생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제주 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어 “고령화,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환경 에 대응해 스마트팜,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품종개발에도 노력해달라”며 “도정은 감귤농가의 열정과 헌신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생산자 주도의 농정 대전환으로 제주 감귤의 매력을 키워나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풋귤의 안전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오는 6월 26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풋귤 생산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이다. 교육내용은 풋귤 농약 안전 사용 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으로, 해당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풋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26일에 농업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가는 6월 28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이뤄지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풋귤 관련 사업을 지원하니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시행되는 풋귤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풋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포장 상자비, 풋귤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풋귤 출하 신청량(1,275톤·264농가)이 전년 신청량(742톤·217농가) 대비 72% 증가함에 따라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농업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양한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의 전략적인 운영 필요성에 의해 서귀포 치유의 숲의 프로그램 이용 시간대를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2017년부터 제공된 3시간 이내 운영과 2시간이내 운영으로 나누어진다. 120분 운영 시간에 맞는 대상별(취약계층, 장애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감면대상에 따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료 감면 내용이 추가되어 참여자는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사회적 대비가 필요한 정책추진 여건에 따라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서비스 제공의 확대가 필요한 현시점에서 수요자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객은 4,500여 명(수입금:49,000천원)이고, 올해 6월(현재)까지 972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숲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국민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림치유 활동에 참여하는 소규모‧가족 단위‧체류시간에 제한적인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