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에서는 6월 16일(유치원~3학년), 6월 23일~24일(4~6학년) 학부모회가 주체가 되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파자마 파티를 실시했다. 6월 16일에는 유치원부터 3학년 친구들과 학부모들이 같이 참여하여 저녁식사, 버블쇼, 친환경비누만들기 활동을, 6월 23일~24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저녁식사, 마술쇼 체험, 친환경물품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로웨이스트 파자마 파티 활동 중에는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친환경 물품으로 준비했고 활동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모두 가정으로 가지고 가서 처리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이 됐다. 태흥초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며, 친구들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존중과 배려로 행복을 열어가는 배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대정중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7회기(14차시)에 걸쳐 인성교육 프로그램 (心心풀이)를 운영했다. 심심풀이 프로그램은 대정중학교와 삼동 청소년회와 협력하여 △성숙한 인격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 등을 목적으로 캘리그라피 인성어록 제작, 명상수행법 체험, 마음극 등 인성의 덕목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학생의 94.1%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및 “새로웠다”,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 “마음에 안정을 주었다”, “감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복잡한 시간에 자유로움을 주는 시간”, “다음에 또 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했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 이주아 학생(3학년)은 지난 6월 17일~18일까지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3학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주아 학생은 “국가대표에 선발된 만큼 다음 8월에 열리는 유스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담당 교사는 “학교 생활에서 성적도 놓치지 않고, 많은 훈련을 성실하게 임하는 끈기 있는 학생이다.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생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길 응원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 “우리 학생이 최선을 다해 12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였다. 남은 대회에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6월 21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로 치러졌으며 1~3학년 학생들은 이사도라 커트, 일반형 와인딩, 혼합형 와인딩, 레오파드 메이크업, 얼굴관리, 습식매니큐어(양손) 종목에 참가했다. 한국뷰티고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방과후 학교에서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은 결과 제주도교육감상 6명, 최우수상 6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51명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헤어쇼 행사에 참여하여 헤어의 역사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찬 교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덕분에 결과를 가졌으며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고 K-뷰티를 선도하는 훌륭한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3학년 김택효, 오지환, 현민수 학생이 제주 청소년부를 대표하여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기를 펼친 결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강명화 교장은 “제주 청소년을 대표하여 전국 대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협동하여 한 팀으로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많은 사람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6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진철(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강사를 모시고‘제주 전설 속 장사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9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6월 23일, 6월 24일 이틀에 걸쳐 유·초·중등(특수)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27명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의 재해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학교 공간의 재해석 직무연수는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혁신이 곧 교육혁신이라는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공간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땅이 만든 제주의 특별함과 삶, 현대 학교의 학습 공간 재구조화 모델과 주안점, ‘다 똑같은 학교는 가라’학교 공간혁신 사례나눔, ‘학교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공간 혁신 학교 탐방 등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역할을 인식하고 여러 해결 방안들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역량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오후 학교 탐방을 통해 공간혁신 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막연했던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초등학교 500명의 학생에게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3개의 팜스테이 마을(유수암리, 낙천리, 신풍리)에서 이루어지는 농촌체험학습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수확, 전통음식체험, 마을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본 체험학습은 2012년 12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농협이 '食사랑 農사랑' 농촌체험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돼 매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에서도 후원하여 체험 내용이 더욱 알차게 이루어져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도 몸도 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후원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차 반부패추진협의회’를 교육감 주재로 6월 26일에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추진협의회는 지난 제1차 협의회 결과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반부패 분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을 선정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으로는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와 윤리 의식 부족 등을 꼽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존중과 공감의 직장문화 5대 과제 추진’과 갑질 인식 교육 및 홍보, 다양한 소통 창구 확대, 갑질․직장내괴롭힘 발생위험 사전 진단 및 예방 등 1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갑질・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감수성도 높아져서 신고 건수도 늘겠지만, 이는 제주교육이 더욱 청렴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각 기관장과 부서장들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6월 28일 제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정책에 대한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단체 노동정책 확대 방법을 모색하고자 초청 강의를 개최한다. 본 초청강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 일하는시민연구소 및 유니온센터 김종진 이사장의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정책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상봉 대표의원은 “현대 사회는 노동기본권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 3권 배제 등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각지대가 훨씬 뚜렸해졌다. 지방정부는 아르바이트 문제부터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간의 취약 또는 사각지대에 대한 중앙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영역들을 확인하고 정책을 발굴할 필요성이 있기에 본 초청강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의회에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임정은 의원(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을 대표 발의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마이스터 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발의된 것이다. 이 조례안은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농업마이스터의 육성방안과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현장실습과 멘토링, 경영컨설팅 등 농업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임정은 의원은 “新 3고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농업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의 농업경영비만 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농가의 경영비가 38,841천원으로 전국평균 25,119천원보다 13,722천원 높은 상황으로 농업경영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도서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농업경영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농업마이스터는 1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2년 동안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제주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27일 소회의실에서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해양 관할구역 설정과 관리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이 ‘제주 주변수역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추진상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인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도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과장이 참여하여 지정토론한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영해의 약 12%, 관할해역의 약 24%를 차지하는 수산자원의 보고인 제주바다의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자치권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최근 국회에서도 올해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