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인사위원장)은 28일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자치경찰공무원을 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구분별로는 자치순경 남자 7명, 여자 1명이다. 자치경찰공무원 공개채용 절차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체,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간 마감 후에는 기재사항의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7일 실시한다. 자치경찰 공채 필기시험은 경찰학개론,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등 5개 과목을 치르며 총점의 60%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남자 13명, 여자 3명 등 16명이며, 필기시험 50%, 체력검사 25%, 면접시험 25%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합격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계획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시험실시 7일 전까지 제주도 누리집 시험·채용정보란을 참고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시내 구간에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국제공항주차장 렌터카하우스 동쪽에서 도심급행버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등 급행버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길트기 공연 후에는 주요 인사들이 버스 가림 현수막을 잡아당겨 도심급행버스를 개방하는 제막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강영철 제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동훈 교통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급행버스 운행을 승인하는 의미를 담아 급행버스 운수종사자인 김대은 씨에게 황금 모형열쇠(80cm×40cm)를 증정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제주국제공항부터 중앙로(국민은행) 정류장까지 도심급행버스를 탑승해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버스노선 증차, 배치시간 조정 등과 함께 도심 급행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도심 급행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양문형 저상버스와 섬식구조 정류장을 도입해 버스중앙차로(BRT)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가 주최한 2023년 제17회 제주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제주 후계농업경영인의 노력 덕분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청정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생산자 중심의 정책과 농가소득 향상을 뒷받침하며 제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우주기업의 최적지로 제주를 적극 활용할 것을 피력하며 우주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중문 그랜드 조선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에서 전 세계 우주기업들을 만나 ‘제주가 우주산업 최적지’이자 ‘소형발사체 위성, 우주체험산업이 가능한 곳’임을 역설했다 지상국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컨텍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우주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주산업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공유하는 글로벌 우주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의 모멘터스 스페이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독일의 RFA, 노르웨이의 KSAT,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사프란(Safran), 한국의 컨텍과 페리지 에어로 스페이스를 비롯해 발사체, 위성제조, 위성활용, 지상국 등 세계 각국의 50여 개 우주기업과 우주산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주기업 관계자 및 우주산업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악취문제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제주형 악취관리 시스템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행정시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정보 교류를 통해 앞으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청정제주의 환경보전과 생태환경 구축 및 악취 관리방안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조은일 제주악취관리센터장의 개회사와 제주도의회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 ▲한국환경공단 악취기술지원부 정주영 차장의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관리방안’ ▲전북대학교 서일환 교수의 ‘악취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주민 및 지역산업과의 상생방안’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이철호 박사의 ‘지속가능한 제주악취관리센터 역할과 발전방향’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의회 양병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형 악취관리 시스템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 모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공예품 공모대전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예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8월 예정인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제주지역 예선이다. 제주지역 예선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5일 도 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에서 2차 실물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제주도 소재 공예업체 및 학생을 비롯해 도내에 주민등록된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금상은 상금 2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등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는 기회를 얻는다. 수상작은 오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8~12일 도 경제통상진흥원 내 디자인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지역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제주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공예인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농업기계 실무교육’이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은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업기계 실무 교육을 운영하며 농작업 노동력 절감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농업기계 실무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5회 107명,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1회 17명 등 2과정 6회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과정 만족도 96%, 영농현장 도움 90%, 교육장비 만족도 89%로 농업기계 취급조작 반복 실습을 통한 사용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료자 연령대는 50대 34%(42명), 60대 이상 30%(37명), 40대 23%(29명), 30대 이하 13%(16명)였으며,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신규농업인이 77명으로 62%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생산한 오분자기 종자 3만 마리를 친환경 생분해성 쉘터를 이용해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하고 자원 회복과 방류효과 극대화 연구를 추진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 수산물인 오분자기는 최근 3~4톤 내외의 어획량으로 자원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방류되는 2㎝ 이상급 치패들은 방류 약 2~3년 후부터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양수산연구원이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친환경 전복류 방류도구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도내 마을어장 2개소에 3만 마리 오분자기 종자를 방류한다. 과거 전복류 방류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쉘터를 이용한 방류 방법을 사용했는데, 쉘터가 수거되지 않을 경우 마을어장에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물에 녹는 재질인 친환경 생분해성 쉘터를 반원형으로 개발해 치패의 부착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고 이를 이용한 오분자기 종자 방류로 어장환경을 보전하고 방류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종자 방류 후 종자 서식생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수확 후 어미(모패)의 활용을 위해 어촌계와 공동으로 연구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 연극 '장수상회'를 7월 15일 오후 2시와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 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며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도록 한 국민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극 중 황혼의 사랑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하는 주인공들처럼, 이번 시즌이 '장수상회'의 아름다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다정함은 부족해도 속정 깊은 김성칠(이순재)이 근무하는 '장수상회' 옆집에 고운 외모의 임금님(박정자)이 꽃가게를 연다. 퉁명스러운 성칠의 모습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날 성칠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두 노년은 투닥거리면서 정을 쌓아가고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작품 안에는 설레는 로맨스와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에 선정된 작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작가로 성장하도록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은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선정작가 3인과 시각예술 분야 전문작가를 1:1 매칭해 청년작가의 작품을 멘토링한다. 운영기간은 6~10월로, 작품 창작에서 전시까지 전 분야에 걸쳐 폭넓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은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선정작가에게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과 함께 9월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 도록 제작 지원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정작가 3인의 서울 전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작가들이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면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9월에 열릴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7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고 특히 올해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침수 취약지역 예찰과 배수로 등 분야별 시설물 점검 등을 강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한림읍 양돈장 가축분뇨 유출 발생 사건을 언급하면서 가축분뇨 유출은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업 중단 등으로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양돈장 분뇨처리 합동점검에 철저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행되는‘만 나이 통일법’에 대해, 기본적으로 나이를 세는 방식이 만 나이로 통일되지만 ▲취학 ▲주류․담배 구매 ▲공무원 시험응시 연령 등 일부는 여전히 연 나이가 적용된다면서 시민들이 혼란하지 않도록 홍보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냉․난방은 경제적 지위를 떠나 시민에게 보장된 기본권”이라고 강조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농민수당 대상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비 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시설된 하수관에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하수관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동부(남원~성산)·서부(안덕~대정) 지역별(별도발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와 CCTV 정밀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후 준설이 시급한 읍·면지역 60.2㎞ 및 동지역 33.4㎞에 대해 우선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 준설을 실시하여 침수지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과거 준설을 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서 도로 환경 및 지형상 다시 퇴적이 우려되는 상습퇴적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로조사 및 준설을 시행하는 등 여름철 침수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자체 인력으로 관내 전체 집수구(46,581개소) 준설·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집수구 준설공사를 별도 시행하여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준설작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