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등 전국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인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의 역량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을 초빙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사항으로 2차․3차 도민경청회가 7월과 9월에 실시될 예정인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공론화 과정에서 제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 주택과 시설 56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주택을 사전에 파악하고 호우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공동주택 창고 등의 비거주시설 22개소, 경사지에 지은 주택의 반지하 시설 33개소 등으로 침수 우려는 없었으며, 1개소의 경우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주택 거주자를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 여부와 위험사항을 청취한 결과 2016년 차바 태풍 시 주택 일부 침수만 있었을 뿐 그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 제주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스피드 댐 등 수방자재를 지원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을 해당 주택 담당자로 지정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주택을 포함하여 침수우려지역 예찰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오는 6월 30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병와 이형상 전국학술대회를 방문했다. 병와 이형상은 제주목사로 부임하는 동안 주요 저서로 제주의 역사와 풍속, 지리 등을 기록한 탐라순력도를 제작했으며 향촌 질서를 바로 세우고, 악습을 개혁했던 인물이다. 이번 병와 이형상 전국학술대회에서는 전문가들의 학술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이형상이 영천과 제주에 남긴 발자취를 좇는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안우진 부시장은 “제주와 인연이 깊은 병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는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뮤지컬 '내 손 잡아'를 운영했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됐다. 작년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던 생명존중 문화공연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공연도 발달 수준에 맞게 선정 운영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내 손 잡아'는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9일 전라남도교육청 위(Wee) 프로젝트 조직개편을 위한 방문단을 맞이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상담의 활성화와 위기학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조직개편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서복지과를 방문하여 학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특성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지원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방문단은 학생생활교육과장을 중심으로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서복지과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를 방문하여 위(Wee) 프로젝트 조직개편 위한 전략과 방법을 배워 촘촘한 학교지원 활동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의 방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지원을 위한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어, 조직개편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유용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 교정에는 대명난원의 기증받은 수국꽃들이 활짝 피었다. 윤순자 대표는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하려고 지난 5월 29일 수국 모종을 기증하고 심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학교에 들러 물을 주고 관리해주고 있다. 교내에 활짝 핀 수국꽃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전달하고, 학교 내 분위기를 활기차고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긴장 완화와 정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제주영지학교 관계자는 "윤순자 대표의 수국꽃은 학교의 정서 안정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는 2023년 6월 29일 대만 산민초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협조로 대만 산민초등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진됐다. 양측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실시간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세계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위미초 학생들은 한국 문화와 제주 자연환경을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대만 학생들도 대만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위미초 다문화 학생이 통역을 맡아 국제교류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위미초는 도교육청 진로환경교육과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6월 29일 교내에서 뷰티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궁심을 드높이기 위하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우리학교가 참여하게 됐다. 재가복지대상자 중 서부지역 일대 거주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한국뷰티고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하여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했다. 헤어 컬러링, 파라핀 관리뿐만 아니라 다과도 함께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순찬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특히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6월 29일 교장실에서 아라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지역사회의 기여 및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 발전에 상호 협력하며 상부상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영주인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3백만 원을 아라새마을금고에서 수여하기로 했다. 이동성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우리 학교 또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각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하여 새 능력 개발 및 여가 문화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꿈을 새기는 전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윤선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7월 14일 17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참가신청'에서 접수순으로 모집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전각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동서양의 미술작품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은 55인치와 32인치 모니터를 통하여 4k이상의 고화질로 국내외 200여 명 작가들의 약 6,000여 점의 작품 콘텐츠를 제공하며, 그림 감상과 더불어 QR코드를 통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7월에는 ‘태양을 품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展’을 한달간 운영한다. 해바라기 그림을 자주 그려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별이 내리는 숲(제주도서관)을 찾는 도민들은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6월 29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유해약물중독예방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는 청소년의 마약 확산 가속화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갖고,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사인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우리나라와 제주도의 마약 범죄의 현황 및 실태, 사례를 통해 10대 청소년이 마약 판매와 유통에 가담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범죄의 유형도 대범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 등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훈 탐라교육원장은 “요즘은 SNS등을 통한 손쉬운 마약 거래와 청소년의 또래문화를 통한 학생들 사이의 마약 확산이 큰 문제다”라며 “기존의 유해약물과 관련된 이슈가 흡연과 음주에 집중되어왔다면 올해부터는 마약과 관련된 이슈가 붉어지고 있으며 마약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