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94세대에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에 대하여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2만 원, 15% 이상 최대 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조건은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또는 FAX)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에서는 2023년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제5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책자문위원과 구례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민선 8기 4대 핵심 분야(관광, 치유ㆍ힐링, SOC, 산림) 주요 사업 등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오는 9월 새롭게 출범할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위원들은 사업 간 연계 효과를 고려해 가급적 핵심 사업으로 집중화하고 메타버스 등 디지털 가상공간을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정책도 주문했다. 또한 타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색다른 디자인이 중요하며 구례만의 자연ㆍ전통문화 등을 강점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또한 산동 온천지구에 추진 중인 구례온천CC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 사례를 볼 때 지역상권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수도권 등 외부 인구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이 보편화되는 미래에는 심리적 안식과 치유 분야가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그와 관련해 구례군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탄소중립 흙 살리기’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치유산업의 체계적인 추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국회의원 서삼석·서동용·신정훈·이태규·홍정민 의원 등과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주최하고, ㈜방송문화미디어텍과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의 국회토론회가 내일(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인류가 공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후 위기의 대응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그간 기후위기 대응에서 크게 조명을 받지 못한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하고, 전라남도 구례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례발, 지속 가능한 환경(Environmental Sustainability by Gurye: ESG)' 운동을 전국으로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2년 ‘탄소 중립 추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흙의 역할과 새로운 기회 만들기’를 주제로 발제한다. 김 교수는 토양학 전문가로서 기후위기 등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흙 살리기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탄소 중립 흙 살리기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송지숙 농림축산식품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압화체험교육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 생활원예 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된 생활원예 교육은 올해로 8기 교육생을 맞이했다. 올해 교육은 6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배양토 및 병해충 방제, 종자·꺾꽂이(삽목)번식 이론 및 분화 실습, 계절별 야생화 관리, 다육식물을 활용한 가정 원예(홈가드닝), 정원관리 미니 분경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뤄진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전문가와 함께 야생화를 심고 관리하는 생활 속 원예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행복감을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에코원정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조성 사업이란 주민의 생활 속에서 생태학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에코원정대', '에코 리더 활동가 양성'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례 에코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됐다. 단오 명절을 앞두고 부모와 자녀 참가자 40여 명이 창포물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군은 7월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제로 도전 골든벨”, 섬진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섬진강 놀이터, 압화를 바탕으로 한 생태 미술 활동, 구례수목원의 수국정원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문 생태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에코 리더 양성과정”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3 전남 유치를 위한 군민 캠페인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기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생태학습 도시사업이라 걱정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영재교육원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3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위하여 베트남을 방문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창의․인성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역사 문화 이해와 과학기술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3박 4일에 걸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박물관, 호치민 박물관 등 베트남의 역사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를 방문하여 승솟 동굴, 티톱섬 등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하여 탐구하였다. 더불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하노이 국립대학 자연과학 캠퍼스를 방문하여 글로벌 인재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도이(구례여중 1학년) 학생은 “베트남에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실제로 한국 브랜드들이 거리에 많이 보여서 뿌듯하기도 하고 나중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태민(구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을 밝혔다. 한국 리커브 양궁 여자 대표팀의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은 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0(53-50 56-54 58-5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자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역시 결승에서 대만을 6-0(55-47 59-49 59-55)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이로써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남녀 단체전을 동반 석권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임시현이 멕시코의 앙헬라 루이스를 슛오프 승부 끝에 6-5(30-27 29-26 29-29 28-29 28-29 <9-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언니들을 제치고 '에이스'로 떠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이탈리아의 35세 노장 마우로 네스폴리가 결승에서 김제덕에게 6-4(28-28 28-30 29-28 28-2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지와 임야 면적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인 지역으로 주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군에서는 6월부터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다른 감염병 발생률은 감소했지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은 증가했다고 한다. 군은 그 이유를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육이 제한되어 교육에 따른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 담당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특수 제작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입는 옷과 모자, 장화, 토시, 앞치마 등을 시장에서 구입해 올바른 의복 착용 방법과 보조 도구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감염 경험이 있는 주민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가져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화엄사 주차장, 피아골 등산로 입구, 봉성산 산책로 입구, 서시천 입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란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마을 내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22개 마을이 지정되어 마산면 냉천마을과 하사마을,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운영되고 있고, 다른 마을에서도 6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도자기, 목공예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마을 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의 참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러한 문화․여가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나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한 마을 어르신 및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라며 "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평생학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15일 구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며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및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공유를 통한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당부하고, 특히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요령과 오토바이 등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교육했다. 박임규 구례경찰서장은 “관내 노인시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6월 15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구례군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에서는 박승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구례지회장을 비롯해 한궁 선수 4명, 피퍼 선수 1명, 임원진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대회장를 방문한 김수철 부의장은 “비록 적은 수의 인원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가지고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스럽다.”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생활, 체육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에는 심한장애 등급 900명, 심하지 않은 장애 등급 1,822명 등 총 2,722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지체장애인 1,384명, 청각장애인 483명, 시각장애인 255명이 포함되어 있다. 열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는 전남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시군 선수단 490명과 임원 210명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골볼, 실내조정 등 전문체육 5개, 한궁, 장기 등 생활체육 5개 종목이며, 대회는 6월 16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 창업(세포마켓) 지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6월 14일 구례주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창업(세포마켓) 지원 아카데미는 구례읍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을 위한 세포마켓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구례읍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세포마켓 운영방안,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법인설립, 창업 이해와 절차, 창업 선진사례 분석, 예비창업 계획서 워크숍, 창업 업종별 전문 코칭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10회 운영됐고, 총 13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창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세포마켓을 운영 예비 창업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대일 전문가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