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9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체육회 제51차 이사회에서 2026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구례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2012년 제51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2번째 대회 개최를 위해 제62회 전남체전부터 노력해 왔다. 군은 제65회 전남체전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우선권이 부여됐다. 군은 12월 19일 현장실사 시 2만 4천 군민의 의지를 담아 개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유치 성공은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이룬 성과”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 군수는 “이번 전남체전 개최 확정을 계기로 스포츠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례군은 제65회 전남체전과 연계되어 개최되는 전남 장애인 체전과 2027년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까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64년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18일 국내 1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펼쳐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부름을 받았다. 11월 낙마했던 센터백 김주성(FC서울)이 가세한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K리그 득점왕’ 주민규(울산 현대)는 이번에도 발탁되지 않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0월 A매치부터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아시안컵은 기존 멤버 위주로 꾸릴 예정이다. 어느 정도 그림을 그렸다. 메이저대회에 가까워질수록 지속성이 중요하다. 뼈대가 되는 선수 8명~10명은 부상없이 아시안컵까지 같이 가길 바란다. 이 뼈대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10월과 11월 명단을 비교하면,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의 복귀, 박진섭(전북 현대)의 발탁 정도를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월부터 연승에 성공했던 기존 멤버들에게 큰 신뢰를 보였고, 예상대로 아시안컵까지 이들을 중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차 명단이 이를 잘 보여준다. 클린스만 감독은 K리거 가운데는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20일 경찰관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진임용은 경리계 이재준 경위와 교통관리계 장현주 경사가 승진임용됐다. 임용식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임용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승진한 경리계 이재준 경위는 “동료들의 응원과 지원으로 영예로운 승진의 기회를 맞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구례경찰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한다”라는 말과 함께 “상위계급으로의 승진은 그만큼 책임도 커진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례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8일 순창군 쉴랜드에서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장군인 구례군은 올해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20주년을 맞아 “구곡순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힐링 노하우 문화체험, 제12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회장군인 담양군은 새로운 형식의 공동사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다채로운 신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릴레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4개 지자체는 지난 1년 동안 건강 장수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며, 구곡순담 행정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및 2024년 사업추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례군은 곡성군에, 곡성군은 순창군에, 순창군은 담양군에, 담양군은 구례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김순호 군수는“릴레이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자치단체는 지역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9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 등 평생학습 활동가 4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구례군이 평생학습 도시 사업을 통해 양성한 평생학습 활동가들과 함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24년도에 추진될 평생학습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활동가가 평생학습 현장에서 직접 느낀 소감 발표와 농번기를 고려한 춘‧추 학기제 운영, 문해교실 운영 및 확대, 마을 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평생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김순호 군수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례군 평생학습의 기반이 탄탄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평생학습 마을 학교, 동아리 활동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편적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12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민·관 협력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순호 구례군수, 임재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50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사업 추진 및 성과 보고, 활동 영상 상영, 읍면 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재신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희망나눔가게사업과 더불어 여름 보양식 지원 사업, 1인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를 위한 안녕 지킴이 사업, 나눔 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읍·면 우수활동 공유시간에는 구례읍 한명숙 간사가 사랑 나눔 후원회 사업 보고를 하고 산동면 유영만 민간위원장이 산동 나누고 가게 운영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리고 향후 읍·면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재신 위원장은 “뉴스를 보면 아직도 가슴 아픈 사건들이 간간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먼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12월 1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언론인,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저수지 시설관리자인 공사, 유역관리자인 지자체, 그리고 환경 관련 NGO와 농업인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운영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관리 및 청정 농업용수 공급에 기여하고자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관리 저수지 중 수질 개선이 시급한 저수지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저수지 상류지역의 오염방지 및 저감대책 수립, 관리방안에 대한 참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례지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녹조예찰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수질전수조사,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환경오염방지 및 수질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에도 광의면 방광저수지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임성재 지사장은 “상류 오염원 관리 및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저수지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용수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8일 구례5일시장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와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 실천을 위한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 등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구례군은 구례5일시장을 방문한 군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리사이클 양말)을 배부하며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들기 실천을 유도했다. 구례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점검 ▲동절기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및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 특별점검과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군민 모두가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주성찬 농촌지도사(기술보급과)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도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 보급 및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1차 서류평가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가, 2차 현장평가에서 동료 공무원과 지역 농업인의 여론 검증이, 마지막 3차 발표평가에서 다양한 전문가의 검증과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이를 종합해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주성찬 지도사는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운영 ▲구례 여름 오이 생리장해 경감 기술 보급 ▲수박 노동력 절감 수직 재배 기술 보급 ▲마늘 생력 기계화 재배 기술 보급 ▲박하 소득화 시범 재배단지 조성 등 각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뛰어난 추진력을 보여줬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성찬 지도사는 노동력 절감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경영 실습 임대 농장과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양액 실증 재배를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등 구례군 스마트농업 보급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성찬 진도사는 원예작물 분야 연구회를 신설해 교육하고, 매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연말을 맞아 재경구례군향우회의 두 인사가 12월 16일 고향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구례군에 기탁하며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인사는 재경구례군향우회 이영수 운영위원장과 ㈜참스디자인 신영환 대표이사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운영위원장과 신 대표는 구례읍 출신으로 재단법인 구례장학회 이사직을 맡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 운영위원장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과 구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신 대표의 이웃돕기 성금은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구례희망나눔가게) 운영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두 기부자는 “구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을 통해 내 고향 구례를 지키고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향우들의 따뜻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구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산동파출소는 고령자 상대 33개 자연부락 마을 경로당 방문, 어른신 눈높이 맟춤형 빈집털이절도에방 등 정성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성치안 활동은 100세시대 고령자들이 각종 범죄에 취약하여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실시한 것으로, 112 순찰 시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 하여 마을 어르신을 상대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 교통사고, 보이스 피싱 사례를 전파하고 마을에 수상한 차량이 발견되면 112 및 파출소에 신고하도록 홍보를 실시 하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농촌에는 대부분 고령자 등이 거주 하고 있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평소 경찰 활동이 미치지 않은 마을 및 독립가옥 등에 대해 빈틈없이 방문순찰을 실시하여 각종 사기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