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만 60세 이상 여성이며, 교육 내용은 동화책 읽어주기,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이다. 총 6회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수료증을 받고 매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교육 신청은 8월 6일까지 구례군매천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및 국립공원 숲 학교 프로그램 등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했던 한국 수영이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게 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7월 3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막을 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간판스타’ 황선우(20·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하고 다른 종목에서도 결승 진출과 한국 신기록을 잇달아 쏟아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일궈냈다. 황선우는 지난 7월 25일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한국 수영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2연속 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이호준은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동반 진출해 6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2명 이상 선수가 오른 것은 황선우와 이호준이 처음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김우민(22·강원도청)은 예선(3분44초50)과 결승(3분43초92)에서 잇따라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5’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비는 공연관람, 도서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 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9만 원만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며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과 같은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31일 군청 군수실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와‘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지역 내 상호교류 확대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은 8월부터 10월까지 10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을 통해 320명의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는 구례자연드림파크 공방 견학, 영화관람, 레스토랑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문화 체험 사업비 1천만 원은 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후원한다.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는 해피드림 문화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 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내 노인복지를 위해 후원해 준 구례자연드림파크 김도희 본부장님과 문화 체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해 준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손병관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7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구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이해 증진과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탐방”(이하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역사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례의 역사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제주 4·3 사건, 여수 순천 10·19 사건 유적지를 돌아보고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접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학생들은 구례를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제주 일원을 돌아보며 두 사건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 문화재 탐방 △ 역사 탐구 활동지 작성 △ 에그스톤 만들기(추모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했다. 2023학년도 구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교직원과 학생의 지역 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구례 脈 잇기 교육과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구례 脈 역사프로그램 및 교육 투어 등을 추진하여 지원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구례북초 이종민 학생은 “탐방 오기 전까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렸을 때 아픈 기억을 잘 몰랐지만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과거 구례 사람들이 많은 희생을 당했고 왜 그런 피해를 입었는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6일 매천도서관에서 2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평생학습 네트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시간 동안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곡성군 “덕스텝 협동조합”의 청년 정착 및 활동에 대한 성공 사례 공유와 구례군 청년들의 정착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덕스텝 협동조합”은 곡성군 출신 청년과 귀촌한 청년 10여 명으로 이뤄진 청년 협동조합이다. 2부에서는 구례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들을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직업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구례군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6차 산업을 선점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주제별로 5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지난 7월 26일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수해를 입은 공주시 탄천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는 지난 13일 ~ 16일에 내린 604.6mm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 피해 및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이 발생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의 제안으로 군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구례군의회에서는 생수(50박스)과 라면(500개) 등 구호물품을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피해주민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구례군도 많은 피해를 있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적은 힘이라도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주시민들께서 온전한 일상 회복을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향교(명륜당)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 예절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군은 구례향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 습관 형성을 위하여 이번 예절 교실을 마련했다. 약 30명의 학생이 예절 교실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혔다. 이번 예절 교실에서는 향교의 전통 유복을 입고 한자로 된 자신의 이름 뜻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국궁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정신 수양을 위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예절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교는 딱딱하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예, 활쏘기 등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한섭 구례향교 전교는 “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예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품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과 품성 교육을 위해 2011년부터 청소년 예절 교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례향교는 조선시대 성종 23년(1482년)에 설립한 역사적인 교육 기관(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으로서 지역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6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동편소리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은 구례동편소리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군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추진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는 최성현 씨가 선출됐다. 올해 구례동편소리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최성현 추진위원장은 “구례는 송만갑, 박봉술 등을 배출한 동편제의 본향이다. 군민 모두가 즐기고 다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동편제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관람객들의 만족과 호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7월 24일 구례군 관내 택시운송사업자와 택시업계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100원 택시와 장애인 바우처 택시사업에 대한 택시사업구역 적용의 의견 대립을 비롯해 군 전체 사업구역의 통합 문제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였다. 읍면 택시사업구역 통합문제는 택시 감차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사업구역 통합의 여건을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의회는 감차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100원 택시사업의 경우 부정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 형식의 이용권을 카드 형식으로 올해 연말까지 교체하는 사업을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한 택시 차령 연장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 구례읍 택시 승강장의 추가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 주차장 조성사업 등 관련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FINA)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50m)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를 기록하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각각 1분44초30, 1분44초32를 작성한 매슈 리처즈, 톰 딘(이상 영국)이 차지했다. 황선우가 이날 작성한 1분44초42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그가 은메달을 수확할 때 올린 1분44초47을 0.05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아울러 그는 박태환도 해내지 못한 기록으로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딴 첫 한국인 선수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다. 본인의 첫 국제대회였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및 세계 주니어 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기록 및 세계 주니어 기록(1분44초62) 등을 갈아치운 그는 2021 아부다비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는 금메달(1분41초60)을 목에 걸며 세계 무대에 한국 수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황선우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지리산 꿀벌을 이용한 호흡기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꿀벌공기호흡테라피' 시연회가 열려 호흡기질환자 의료관계자 양봉농가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지난 21일 지리산 천은사 아래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참새미골 농업체험마을에서 지리산 양봉농가 농업회사인' 허니비테코' (대표 설종수, 46세) 주관으로 가진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의회 김수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양봉농가 구례군웰니스관광전문가 의료관계자 마을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설종수 대표의 꿀벌 공기 호흡에 이용하는 장치와 방법 등 설명에 이어 에어컬럭터(공기흡입기계), 에어부스(이동식 통나무집) 공기캔 등 체험 행사로 이어졌다. 꿀벌공기호흡은 벌들이 생활하는 벌통속의 공기를 벌통밖에 장착된 흡입기계와 호스를 이용하여 약 10분에서 15분간 입으로 호흡하는 방식이다. 또 에어부스는 편백나무로 제작된 이동식 통나무집에 벌통과 부스를 호스로 연결 벌통 속의 공기를 부스 안으로 들여보내 사람이 부스 안에 들어가 호흡하는 장치이다. 벌꿀 공기캔은 고산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캔처럼 휴대용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