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수 관사를 매각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함으로써 민선8기 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매입한 군수 관사는 15년 동안 사용돼 오다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됐다. 소식을 접한 한 군민은 “이번 군수 관사 매각은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으로 보이며, 고흥군민 한사람으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수 관사 매각을 계기로 공유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중점 발굴 대상은 연락두절, 공과금 체납, 소득 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곤란 가구, 여관,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급여를 실시하고, 제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의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꼭 필요하다”며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상담 및 신고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맞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2023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은 국산마 유통 활성화 환경을 조성해 생산 농가의 부가가치가 극대화되도록 △저변 확대 △ 기반 조성 △ 경쟁력 강화 △ 연관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마사회 현장평가단 현장실사와 8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심사 등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9월 6일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지원 사업에 팔영산 승마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에어돔 3,200㎡, 마방 600㎡, 편의시설, 교육장 등 농어촌형 승마시설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말산업은 FTA시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자 체험‧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6차 산업과 접목이 가능하다”며 “말산업을 적극 육성해 군민 여가문화 조성과 연관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자동차 소유자의 지방세 절감과 자동차세 자진 납부를 위해 9월 한 달간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통해 미리 납부하는 경우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연납하면 9.15%, 3월 7.5%, 6월 5%, 9월은 2.5%를 각각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대상은 지난 1월∙3월∙6월에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등록된 차량이며, 9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2.5%를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단, 9월 말일까지 연납을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이번 달에 연납 신청해 납부하면 내년부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2023년 자동차세 연납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흥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니 상반기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이번 달에 꼭 신청해서 할인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연납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민 누구나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군청사 1층 로비에 ‘정책제안 게시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책제안 게시판은 군민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폭넓게 수렴해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마련됐다.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쪽지에 의견을 작성해 게시판에 부착할 수 있으며, 군정 발전 전반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거나, 비판, 단순 건의 또는 불만에 관한 사항은 제안으로 보지 않는다.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총괄부서와 분야별 담당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군의장은 직접 1, 2호 제안 쪽지를 게시판에 각각 부착하며, 정책제안 게시판이 군민의 소통창구로서 활발히 운영되기를 응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소통’을 실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게시판을 설치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선양규 부군수는 16명의 신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2년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계획에 관한 영상 시청을 통해 임무와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고, 민간위원장 선출, 협의체 활동계획 논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에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민간공동위원장에는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여성자원봉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복자 위원이 선출됐다. 한복자 민간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고흥형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29개소 1,238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시설 외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나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추석 연휴기간 가족, 친지 모임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발생 시 선제검사 실시 등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관내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참여기관을 12개소까지 확대해 정신건강 고위험 발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9월 5일부터 의료기관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현판식을 진행했다. 군과 협력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고흥윤호21병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제일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오신경외과의원, 김의원, 즐거운내과의원, 설의원, 십자의원, 현대중앙의원, 해평의원 등 12개소이다. 선양훈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활동과 대인관계 축소로 불안, 우울증 등 마음건강이 위협받고 있을 때, 잠재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료연계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비행 공역(직경 22km, 고도 450m, 면적 380㎢)을 보유하고 있어, 고흥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지정 등 드론 비행·실증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흥만 일원에 위치한 고흥드론센터는 입주기업실(22개), 기숙사(14개), 기업 창업공간(4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했고, 8개 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군은 지역기업의 자립화와 초기 시장 형성 단계인 드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드론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2년부터 4년간 군비 5억 원의 통 큰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드론비행·실증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 제작·생산을 위한 농공단지도 조성 중이다. 고흥항공센터 인근에 105억 원이 투입되는 4만 평 규모의'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는 올해 하반기 전라남도 산단 지정 고시를 받고 내년 1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드론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농공단지는 드론 제조공장, 연구 시설을 유치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기존 인프라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연구관에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요리를 직접 보급하고 조리하는 학교급식 관계관, 외식분야 전공자, 쌀 소비 지역리더 4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우리 쌀을 활용한 요리실습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했다. 교육기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발효 음식반과 식품가공분야 활성화와 연계한 발효 식초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 확대 운영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쌀 소비 관련 지역리더를 양성하고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창업아이템 창출을 위한 수제맥주반과 전통식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조리 교육반을 하반기에 운영해 우리 쌀 소비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1년까지 8,082억 원을 들여 7개 분야 21개 핵심 과제를 마련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우주산업 중심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은 위성산업 특화지구,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특구, 고흥은 발사체 기능 중심의 3각 체제를 구축하여 추진될 계획으로, 지난 7월 과기정통부에서 전남과 경남 등 2개소에 대해서는 후보지로 선정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은 New-Space 시대를 대비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군은 나로우주센터와 연계 민간기업이 정주하면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인증 등 원스톱 발사체 개발이 가능한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 우주발사체 및 전후방 연관기업 집적화를 위한'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조성 △ 연구개발, 시험평가·인증,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능을 수행할 '기업 종합지원센터'구축, △민간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 시설인'민간발사장'확충 △'민간 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5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는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활 여건과 귀농귀촌 제도를 소개하고,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정착 노하우 청취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팸투어는 귀농귀촌 선도농가를 방문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직접 청취하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어지는 6차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귀농정착 도우미와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흥의 청정자연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호응이 높았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귀농 선도농가와 귀농귀촌 정착도우미들과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와 현장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예비 귀농인들에게 고흥군 귀농귀촌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