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9일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로부터 쌀 3,200㎏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농산물꾸러미 등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날은 8백 4십만원 상당의 온기나눔 ‘사랑의 쌀’ 3,200㎏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3.2톤의 귀한 쌀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관내 16개 읍면의 소외계층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축제장에서 안전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 실과단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며 단 한건의 사고나 위험요인이 없도록 현장설명 및 사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어 분야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축제 안전관리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과 함께 축제 현장을 수시로 살펴 실제 적용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축제장 내 위험요인을 없애고 다중밀집이 예견되는 구역이나 시간대를 분석해 ▲관람객 동선 확보 ▲부스별 공간배치 ▲공연 시 관람객 밀집구역에 대한 안전요원 집중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전점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서ㆍ기관별 대응 역할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15일에는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해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16일에는 화재 취약계층(어린이) 시설의 초기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17일에는 고흥군 청사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남양면 남양마을 ‘LPG 배관망 시설공사’를 11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 저장탱크, 가스 공급배관 및 사용자 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도에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군에서는 남양마을이 사업대상에 선정돼 9월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912백만원을 투입해 남양마을 69세대가 내년 1월경부터 LPG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어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봉근 남양면장은 “최근 기름 값 폭등에 의한 주거 난방비 부담으로 주민들의 겨울 난방비 걱정이 컸다”며 “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난방비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마다 가스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개최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의료원 의료진 20여 명이 행사장으로 나와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도수치료와 영양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오후에는 지난 9월에 촬영한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을 전달하는 동시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역면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영화를 상영했다. 마을 영화에 출연한 과역면주민자치위원회 정길용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주민들이 선정한 영화 ‘한산: 용의 출연(2022)’을 상영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이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농번기 등으로 관람시기를 놓쳐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평소 보고 싶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향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7일 재난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취약시설 예찰 등 재난 사전대비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율방재조직으로 16개 읍면 및 5개 단체 37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현장 대응력 및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송용석 부단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재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실정에 밝은 방재단원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응, 그리고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7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가뭄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고흥군 강우량은 191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 292mm 대비 65%에 불과해 가뭄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유자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양파, 마늘 등 농작물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회의는 가뭄관련 4개 부서장이 담당 업무별로 가뭄상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이후 각 읍면장이 가뭄현장 상황과 대응실적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공영민 군수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부족해 군민들의 일상생활 제약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저수지 준설, 관정 설치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뭄에 예비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공약으로 고흥만 일원에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귀어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제15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귀어)'수료식을 4일에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있었던 제10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귀어관련 교육으로, 고흥에 이미 전입한 초보 귀어인과 향후 고흥 전입을 희망하는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선도어가를 초빙해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현재까지 15기에 걸쳐 44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번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5회의 교육일정은 마무리하고, 금년도 교육 평가와 정비를 통해 더 알찬 교육으로 내년도 봄에 제16기 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귀농어귀촌 지원 플랫폼 구축과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지정 체류형 귀어학교를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풍양면 유자석류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장을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4일간의 일정에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고흥썬밸리에서 ‘나는 고흥의 움직이는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관광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기진작과 더불어 문화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18명으로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 연홍도·쑥섬·소록도 3개소에서 현장 해설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해설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워크숍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문화관광 해설에 필요한 해설기법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과 화합·소통, 아로마 힐링타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고흥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관광 해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층 더 우수한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는 고흥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동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맞춤형 특화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앉아있거나 누워서도 원거리에서 전등을 편하게 켜고 끌 수 있도록 전등기구 리모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추진을 위해 동일면 복지기동대, 고독사 지킴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단과 협력해 수혜 대상자를 11개 마을 80가구로 선정했고 올해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평소 거동이 매우 불편한 덕양마을 한 어르신은 “이젠 편하게 누워서 전등을 끄고 켤 수 있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건종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담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면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은 2일 도덕면 소재 정부양곡창고(학동17호)에서 농협군지부, 녹동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출장소와 함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수매에 들어갔다. 이날 수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올해 벼 수확량, 수매품종, 벼 품위에 대한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수매 검사원을 통해 고흥 지역 벼 생산, 수매 여건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흥군 2022년도 수매 전체물량은 645,212포대(40kg)이며, 이날 도덕면 수매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299,112포대), 2022년산 시장격리곡(205,380포대), 2021년산 시장격리곡(4차, 140,720포대)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수매 대상은 지역농협과 매입 계약을 체결한 농업인이며, 공공비축미곡 포장단위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를 알속 무게 기준으로 포대벼는 40kg, 톤백벼는 800kg 두 가지 단위이다. 매입대금은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