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한마음 팜파티가 귀농어귀촌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귀농어귀촌인들이 손수 재배한 농수산물 등 2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흥겨운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돼 모처럼 많은 귀농어귀촌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황기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귀농어귀촌인들이 더욱더 상호 소통, 화합하고 고흥군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을 통한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과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더욱더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항인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포두면 길두리 갯머리 힐링쉼터 광장에서 포두면 사회단체 및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포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23㎡, 지상 2층 규모로 갯머리 힐링쉼터 건립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남·녀 목욕탕과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종합 세미나실과 체력단련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482㎡ 규모의 게이트볼장과 함께 부대시설로는 버스 승강장과 주차장 67면이 조성돼있다. 이 시설물이 완공됨에 따라 고흥군은 새롭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물을 기반으로 포두면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문화와 복지가 융합된 포두면민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2일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해해경청 숙영관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올 한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2022년 운영실적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포상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해해경청은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김석 씨를 선정했다. 그는 군산지역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안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하는 등 깨끗한 바다환경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 6명도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서해해경청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413명이고, 자원봉사자는 333명이다. 이들은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감시활동은 물론,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방제작업과 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만중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애써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군청 광장에서 주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흥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고흥군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광장을 군민들이 문화공간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스스로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는” 슬로건으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청사 광장이 활기가 넘쳤으며, 주민 주도 콘텐츠로 변화를 시도해 문화행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고흥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35팀의 시민 문화활동가들의 공예ㆍ체험, 서핑, 레저, 마을이야기, 생태ㆍ환경 등 다양한 활동 이야기들이 전시돼 문화로 주민들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존, 멸종위기 동물 색칠놀이터,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소방공무원 188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자살 시도자와 가장 먼저 접촉하는 직업군이기도 하지만 업무의 특성상 충격적인 재난·재해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이에 따라 높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등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신건강 앱 ‘터치마인드’를 가입해 본인, 동료, 지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정신건강 체크와 앱 정보를 활용한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업무상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으로 자살 등 정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에서는 지난 19일 두원면 소향생태농원에서 고흥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광주남구사회적경제연합회가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흥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광주남구사회적경제연합회는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고흥군과 남구 지역 내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호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창업·취업을 위한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협력,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양 지역 간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0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고흥군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의 운영주체로 고흥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를 선정했다. 고흥군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관리, 마을자원 및 공동체 발굴 등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풍부한 농수축산특산품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고흥 농, 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노원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 기간 고흥군의 32개 업체가 참가해 유자, 석류, 쌀, 김, 미역, 다시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1억 6천만원의 판매성과를 달성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지난주 타 자지체 장터가 먼저 열렸다는 소식에 판매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 했는데,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많은 매출을 올리게 돼 고흥군과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고흥군 직거래 장터 협의회는 노원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업체 및 농가들과 함께 뜻을 모아 5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품을 노원구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증 물품은 노원교육복지재단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원구와 협력해 직거래 장터를 비롯한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포럼」에 참석해 ‘고흥음식 세계화’를 선포했다. 이번 포럼행사는 글로벌 한류 K-푸드 시장에 대한민국 김밥을 새로운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김밥 세계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공영민 군수는“고흥 수산물은 우수한 품질로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그중 고흥김은 글로벌 K-푸드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밥은 속 재료에 따라 무한변신이 가능한 완전식품으로 김밥이 세계화될 수 있도록 고흥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고흥음식 세계화 선언’을 통해 “고흥김과 유자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이를 비롯한 고흥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고흥김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김밥 세계화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8회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및 제13회 전라남도지사배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대회와 품새대회가 동시에 개최됐으며, 전라남도 각지의 61개 팀 654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공영민 군수는 “태권도는 민족 고유의 스포츠로 심신 수양에 매우 좋은 스포츠이며, 우리군에서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실업팀 창단과 전용구장을 건립해 태권도 발전과 보급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겨루기대회 남자중등부에서는 구봉중학교(여수시)가, 여자중등부에서는 유달중학교(목포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힘찬 도약의 땅 고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인기가 다시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체육대회가 고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유니세프 아동의회 및 고흥군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정책 및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의회 아동의원 3명과 고흥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 2명은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인식 증진을 위한 홍보와 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 조성, 휴대폰·SNS 등 과몰입과 학교폭력 문제 예방 대책 마련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고흥군은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위기아동보호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양육코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위기청소년 교육 및 아웃리치 사업, 또래상담 및 개인·집단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아 여성청소년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의회 아동의원과 청소년참여기구 위원께서 전달한 마음건강 정책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고흥군 아동청소년 정책·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 며 “아동·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적, 진로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보건기관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보건기관 종사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동영상 시청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위기상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응급장비 의무 설치기관(87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를 다음 달 5일까지 점검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게 흉부를 통한 심장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심폐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무설치 기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조사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일선에서 환자를 처치해야 하는 보건기관 종사자가 응급처치에 즉시 대처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1일에 열린 제31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5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민 통합 추진과 소통 강화 △군정비전 정립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전개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 △군민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개최 △어르신 의료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해 세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의 첫 번째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를 내세웠다. 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을 입주시키고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드론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둘째, ‘첨단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