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21개교, 935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손상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맡으며 실제 본인의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발생 원인, ▲손상 예방 교육 실시 배경,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손상 예방 5계명 알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이 있다. 선문심 보건소장은“사고로 뇌와 척수를 다치는 경우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손상 예방 교육은 아주 중요하다.”라며 “교통사고, 낙상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천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3명,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3명이 참여했으며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도 추진했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시군으로 2012년도부터 우호 교류 도시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정보, △농산물 생산 동향, △새 기술 보급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농촌 진흥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각 시군의 직원이 동참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차 소비 촉진을 위해 보성차를 주재료로 하는 티 음료 개발 대회인 ‘보성 티 마스터컵’을 개최하고 4월 20일부터 3개 도시 예선전을 진행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 (믹싱) 또는 고명(토핑)을 얹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사전홍보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예선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보성군에서 생산한 차 샘플을,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종 20팀 만이 결선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한 우수작은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봇재’ 그린다향 카페에서 시그니처 음료로 등록이 되고 음료 개발자 및 상호(브랜드) 등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차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현대인들에게 보성차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자 준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동양 차문화 다구 유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국 신농시대부터 18세기 서양 홍차 다구까지 약 2000년의 차 다구의 변천사를 보여주며, 약 700여 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총 8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동양차문화 다구 유물 전시회’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엑스포 주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 내 보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중국 최초의 약물학 전문 서적인 ‘신농본초경’과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삼황도(三皇圖)가 전시된다. 삼황도는 복희, 황제, 신농 등 중국 차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초상화로 14세기 제작됐다. 인류 최초의 음용 토기 50점도 전시된다. 해당 기물들은 신석기시대에서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차문화가 태동되기 이전의 유물로 약 6,500년에서 2,000여 년 전의 일상생활 음용기로 추정된다. 백제,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차 역사와 문화도 다구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풍납토성과 공주 무령왕릉, 천안, 함안 등 백제 유적지에 발견된 초기 청자 다구와 고려시대 꽃피웠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검색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 ‘빙’으로 변경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글 주가가 3% 가까이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2.78% 하락한 106.42달러(한화 약 14만원)로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0.98% 상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동안 자사의 스마트폰에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해 온 삼성전자가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MS의 빙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13년간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구글의 연간 매출액 중 약 30억 달러(약 4조 원)가 삼성전자 기본 검색 엔진 사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S는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 엔진 빙을 출시했지만, 구글은 아직까지 새로운 검색 엔진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의 첫 번째 잠재적인 ‘균열’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가 결국 구글과 계약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 교육’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1회용품 사용규제업종과 일반음식점 사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은 늘리고’라는 주제로 30여 분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주들에게 1회용품 사용 규제 품목, 규제 적용 범위, 규제 예외 조건 등에 대해 안내·교육했다. 특히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 식탁보 등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등 최근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이 확대·강화됨을 적극 홍보했다. 교육에 참가한 사업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1회용품 규제 교육을 받게 돼 보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성군의 선진적인 문화를 전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1회용품 규제에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 대상·품목에 대한 과태료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회용품 규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내용을 상반기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기존영업자 정기 위생교육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보성군지부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소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점검 사항, 환경법 관련 일회용품 교육 등이며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양지현 강사를 초빙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영업자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은 영업 신고 후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에 불참한 영업자는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오고 싶은 보성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면서 “보성의 맛을 대표하는 여러분은 보성의 얼굴이자 보성의 첫인상이다”라고 말하며 외식업 대표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 1층 판매점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 수협, 중도매인, 어업인 등 40여 명이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보성세계차엑스포’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산 수산물의 원산지는 ‘국산’,‘국내산’ 또는 ‘연근해산’으로 표시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으로 표기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산물 원산지의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며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보관, 진열하는 사업자가 이행 의무자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봄철 안전한 수산 먹거리 제공과 믿을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도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에 이어 ‘2024년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투자 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기존의 핵심·중점사업과 연계한 전략 및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기본 계획을 보고하고 인구 특징, 정주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역 주도의 특화사업과 실천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서 열린 2024년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서는 기금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투자 계획 수립 방안과 행정안전부 평가에 대비한 성과관리 운영 체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성군은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 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책 집행 실무 부서장·읍·면장 인터뷰, 12개 읍·면 마을 이장단 설문조사 및 실무추진단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힘 써왔다. 김규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과 한국차위원회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리는 ‘월드 티 서밋 및 티 마스터스 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 티 서밋’은 세계 차 산업의 수장들이 참여하는 세계 차 포럼 프로그램으로 4월 30일에 보성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월드 티 서밋(정상회담) 주요 참여 인사는 1933년 설립된 국제차위원회 이안 깁스(Ian Gibbs) 회장과 벨기에 차 협회 마리아 카치만 회장 등 세계 차 리더 14인이다. 월드 티 서밋은 세계 차 계 대표급들이 모여 각자의 발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며, 코로나 이후 세계 차 시장 동향이나 각국 차 소비현황, 차 수입 현황, 차 공략방안 등을 논의한다. 월드 티 서밋에 참가하는 세계 차 리더 14인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티 마스터스 컵 국가대표선발전’ 심사도 맡는다. 4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차 대회인 ‘티 마스터스 컵 국가 대표 선발전’은 티 프리퍼레이션, 티 페어링, 티 커핑, 티 믹솔로지 총 4종목의 우승자들을 뽑을 계획이다. 티 마스터스 컵 대회 우승자는 2023년 겨울에 개최되는 ‘세계 티 마스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올해 첫 보성군의 추가 경정 예산안이 17일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7,1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 6,203억 원에서 9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49억 원 특별회계는 762억 원으로 기존 예산에서 14.65% 증가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의 발판을 만들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주민 건의 사항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군 3대 SOC 프로젝트 추진에 관련된 대형 먹거리 사업들이 있다. 보성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121억 원,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 네트워크 조성 10억 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조형물 조성사업 10억 원, 어촌 뉴딜 300사업 군학항 조성사업 5억 원,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7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복지시책으로 농산어촌 유학 주거 공간 조성 사업 13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6억 원,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 4억 원,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27억 원 등을 증 편성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4월 18일(화)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보성군가족센터 벌교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역량 중심 학생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자녀 학교생활 및 학습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낙성초 조요한 선생님이 강의하였고, 각 가정에서 겪고 있는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운 점 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에서 결혼해서 오신 류○○○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자녀에 대한 교육방법을 알게 되고, 다른 학부모들과 만나 자녀에 대한 고민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보성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협력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 및 가정의 교육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